"정청래 대표, 선거 공천권 놓고 이재명 대통령과 전쟁 중"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고견을 듣는다]

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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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이 점은 공고가 출범한지 이제 6개월이 다 됐습니다.

00:18그간의 국정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평가하십니까?

00:22저는 민생과 헌법 시스템을 다 망가뜨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0:29환율이 역대급으로 치솟았거든요.

00:31우리 원화가치가 이렇게 폭락한 것은 그만큼 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이거든요.

00:37그런데 왜 그렇게 되느냐.

00:39이번 정부에서 나라빚 내는 걸 무서워하지 않아요.

00:43확실한 시그널을 줬습니다.

00:45주요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나라빚이 늘어가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00:52국채를 많이 발행하고 뭔가 대외 신도가 낮아지면

00:57당연히 원화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01:01그러면 지금 국내의 대부분 물가에 있어서도

01:05다 비싸게 주고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와야 되니까

01:09사실상 들어올 때도 우리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거든요.

01:15이렇게 빚 내고 돈 풀고 환율도 급등하고 하니까

01:20집값이 당연히 자극을 받는 거거든요.

01:23원인을 반대로 제거를 해야 되는데

01:26경제적인 어떤 원인 제거를 하지 않고

01:29국민들 보고 당장 집 사고 팔지 마 이거 한 겁니다.

01:35그러면 다 토지 허가제를 해서 서울 전역을 묻고

01:41수도권의 12지역을 경기도의 12지역을 묻었거든요.

01:46230만 가구가 직접 영향권이고 4인 가구라고 치더라도

01:50천만 명이 자기 소유 주택을 사고 파는데도 다 허가받고

01:56허가가 또 안 나왔을 경우에는 못하는 거예요.

01:59극도의 수요 억제책이거든요.

02:01그러면 이 정도 국민들에게 불편을 감수시켰으면

02:05그만한 성과가 났느냐. 부동산값 잡혔습니까?

02:10월세가 내려갔나요? 전세가 내려갔나요? 집값이 내려갔나요?

02:13셋 다 다 올라왔어요.

02:16정반대의 자기들이 장담했던 결과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02:21지금 주식시장에 대해서 도취돼서

02:24더더군다나 이재명 정부 들어선지 몇 개월 안 됐는데

02:28그걸 어떻게 이재명 정부의 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02:31주가가 좋더라도 우리 기업인들이 고생하고

02:34우리 근로자들이 고생해서 이룬 손까지

02:36정부가 뭘 한 게 없잖아요.

02:39그런데 마치 그 이재명 정부의 공으로 착각을 하고

02:43뭐든지 가능하다. 부동산도 묻고 빚도 막 내고

02:48그렇게 됐을 경우에 저는 굉장히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생각하고

02:53사과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02:57민생에 있어서도 지금 방향성이 옳지 못하다.

03:01그래서 저는 국정 운영에 대해서 이 부분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03:07지난 국감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관련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셨습니다.

03:15여당 의원들과도 마찰이 좀 있었는데요.

03:19김 부속실장의 문제는 뭡니까?

03:23자기 직위에 맞지 않는 더 많은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03:32그런데 느낌만 가지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여러 장면이 있었어요.

03:37당선 후 여가부 장관이 낙마할 때

03:40총무비서관인데

03:42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내부 인사만 관여를 하거든요.

03:46그런데 버젓이 회력 의원이자 장관 후보자한테 전화해서

03:52이만 물러나세요라고 전화를 한 부분이라든지

03:56산림천장이 같은 시민단체 출신이라든지

04:00그러면 이거 정말 세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거든요.

04:06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문고리 권력의 폐해에 대해서

04:10많은 걸 느껴왔고

04:13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많이 합니다.

04:18어떤 통제받지 않는 권력에 대한

04:21우리 국민적인 경험에 비추어서

04:24반드시 국감이나 다른 기회의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받아야 된다.

04:31그렇게 하지 않으면 또 문고리 권력이 비리로 이어지는

04:35제2, 제3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된다.

04:38이 점을 지적하는 것이고요.

04:40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의혹이 있지만

04:43제가 주로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의혹은

04:46김현지 비서관이 민주당 당대표 보좌관 시절에

04:52이재명 대표를 보좌하면서

04:54공범대 사건을 관리해온 것에 정황이 많이 드러났어요.

05:00실제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겁니다.

05:02제가 그 과정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05:03재판을 보고 안 거예요.

05:05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거 보면

05:06김형 재판에 있어서 김형의 변호인과 연락해가면서

05:11자료를 공유하거나 내용을 공유한다든지

05:15또 이하영 부지사가 북한의 팔병몸부를 갖다 바친 사건에 있어서도

05:20손주환 변호사한테 전화해서

05:22또 변호사 그만둬라.

05:24왜 이제만 불게 놔뒀냐?

05:26라고 얘기한다든지

05:27손주환 변호사는 직접 폭로를 하지 않습니까?

05:30그리고 이러한 문제 제기를 했을 때

05:32김현지 부속실장도 증인으로 채택을 안 해주지만

05:37민주당이 손주환 변호사도 못 부를 거예요.

05:39만약에 손주환 변호사의 폭로가 거짓이라면

05:43불러서 선서하게 하고

05:45그 거짓이 드러나게 하는 게

05:47민주당한테 유리한 거 아닙니까?

05:49그런데 왜 손주환 변호사를 못 부르겠습니까?

05:52실제 그런 역할을 해온 거예요.

05:53그러면 뭐냐?

05:55공범 사건을

05:57재판받는 다른 공범이

05:59몰래 수사 상황을 파악하는 거는

06:01사법 방향입니다.

06:03위증, 증거인멸 이런 거와 다 연결되고요.

06:07감옥까지 일이거든요.

06:09조금 이야기를 돌려서

06:11민주당의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06:14어떻게 좀 평가하십니까?

06:16저는 정청래 대표는

06:18여당 대표로서 국정을 운영하는

06:22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06:24차기 지선과 총선 공천권을 두고

06:29이재명 대통령과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35우리가 명청대전이라고 하잖아요.

06:37실제로 이번에 명청대전이 저는 실질적으로 폭발했다고 생각하거든요.

06:441당원 1투표제는 기존의 규칙을 바꾸는 겁니다.

06:48그러면 기존의 당권을 가지고 경쟁하는 사람들 사이의 유불리가 갈리는 거예요.

06:55그런데 정청래 대표는 죽어라고 추진하고

06:58친명계는 죽어라고 반대합니다.

07:00그게 뭐겠습니까?

07:02당권을 지는 데 있어서 정청래 대표에게는 유리하고

07:05나머지 이재명과 친명세력에게는 불리하다.

07:13그렇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는 거거든요.

07:15그런데 전부 다 이런 식이에요.

07:19검찰청 멀쩡하게 일하는 조직을 왜 폐지합니까?

07:22잘못된 검사가 있으면 그 검사를 엄벌하면 돼요.

07:24증거를 가지고 적법 절차에 따라서 처벌하면 됩니다.

07:29징계해도 돼요.

07:31그런데 왜 검찰청은 문을 닫게 합니까?

07:33갑자기 대체 조직도 없고요.

07:35중소청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직도 그림이 안 나왔는데

07:38아니 아무리 조그만 구멍가게도

07:41내가 옮길 가게는 봐주고 문을 닫지 않습니까?

07:46그다음에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든다고 한다고 했죠.

07:48국민의힘을 해산하라고 한다고 했죠.

07:52이게 모두 다 한마디로 개딜들만 바라보는 정치입니다.

07:56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개딜쟁탈전이라는 편을 쓰는데요.

08:02이재명과 정청래의 개딜쟁탈전이 시작됐고

08:07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이 본다는 점을 저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08:18이재명과 정청래의 개딜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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