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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실이 쓰지 말아달라고 한 '영수회담' 용어를 썼습니다.

의제나 형식부터 협의하자고 했는데, 정청래 대표까지 셋이 부르지 말고, 야당 대표만 따로 부르라는 취지입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선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전쟁터로 가는 출정식"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영수회담'이라는 용어를 쓰며, 대통령과의 회담 수락 여부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먼저 해결할 게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정식 제안이 온다면 어떤 형식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회담을 할지에 대해서 서로 협의한 후에 영수회담에 응할 것인지 여부도 그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까지 여야 지도부가 같이 만나는 데 부정적인 기류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일대일로 만나겠다고 결심하면 거절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나를 죽이려 했다"며 보낸 질문에 대해선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공세"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1박2일 간의 연찬회 자리, 국민의힘은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습니다. 

9월 국회 보이콧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야당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투쟁을 해야 된다. 앞으로 9월 정기국회를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야 될지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장세례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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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동혁 대표 반응도 봐야겠죠. 대통령실이 쓰지 말아달라고 한 영수회담 용어를 썼습니다.
00:06의제나 형식부터 협의하자고 했는데 정청래 대표까지 셋이 부르지 말고 야당 대표 본인만 따로 부르라는 취지입니다.
00:14국민의힘 연찬회에선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전쟁토로 가는 출정식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백승현 기자입니다.
00:21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영수회담이라는 용어를 쓰며 대통령과의 회담 수락 여부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00:32먼저 해결할 게 있다는 겁니다.
00:33정식 제안이 온다면 어떤 형식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회담을 할지에 대해서 서로 협의한 후에
00:45영수회담에 응할 건 시인지 여부도 그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00:53정청래 민주당 대표까지 여야 지도부가 같이 만나는데 부정적인 기류입니다.
00:59당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1대1로 만나겠다고 결심하면 거절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06정청래 대표가 나를 죽이려 했다며 보낸 질문에 대해서는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1:141박 2일간의 연천의 자리, 국민의힘은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습니다.
01:209월 국회 보이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01:22야당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투쟁을 해야 된다.
01:29그래서 앞으로 9월 정기국회를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야 될지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01:36이재명 정권과 싸우기에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1:46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01:54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
02:06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
02:08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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