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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한양의 집값이 폭등하기 시작
주범은 양반 윤성동
여러 집주릅이 모여 차린 복덕방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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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양 집값을 날뛰게 한 큰손, 붉은 치마입니다.
00:06붉은 치마?
00:07오늘 이야기도 야사를 재구성했고요.
00:10야사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00:16때는 조선 영조 재위기, 이때도 누구나 한양에 집장만 하기를 꿈꾸었는데요.
00:21그런데 한 여인이 등장하면서 한양 집값이 요동치고 누군가는 피해를 보고 누군가는 큰 돈을 벌게 됩니다.
00:29함께 보시죠.
00:31불여자 때문에 쫓겨난 사람이 수십이야. 수십.
00:36그 여자로 말할 것 같으면 해물을 갖다주는 혁떡이죠.
00:40붉은 치마 떴다면 돈 없는 사람 인생 끝난 거죠.
00:43그렇죠. 그 지출음 덕분에 굉장히 쳤습니다. 운행이에요 운행.
00:49근 몇 년 동안 한양의 부동산 시세는 초가집 한 칸이 열려 기와집은 한 칸에 수문약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00:58한 여인 때문에 집값이 폭등하는 거네.
01:00그런데 최근 한양의 집값이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01:06아니 지금 그러면 저 여인은 뭐 하는 사람이길래 저렇게 한양의 집값을 저렇게 폭등을 시켜 놓은 겁니까?
01:13네. 저 여인의 정체는 조선시대 부동산 중개인 집주룹이었습니다.
01:18집주룹?
01:18주룹이라는 말 처음 들어보셨어요.
01:20처음 들어봤어요.
01:21요즘 말로 중개인을 순우리말로 주룹이라고 했어요.
01:25집을 중개하면 집주룹 책을 중개하면 책주룹 약을 중개하면 약주룹 이런 우리말이 있는데요.
01:32집주룹은 보통 중개 수수료를 10%를 받았습니다.
01:36이 여인 붉은 치마라고 불리면서 수많은 계약을 성사시키고 한양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부상을 하는데요.
01:45그런데 이 붉은 치마와 거래했던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집니다.
01:52이유가 뭐였을까요?
01:53함께 보시죠.
01:56이사하기로 한 날 집에 갔는데 갑자기 집값이 올랐다더라고요.
01:59그 여자가.
02:01그게 지금 무슨 말이야?
02:02내가 지금 돈을 얼마나 주고 왔는데 여기 못 들어간다는 말이야.
02:05며칠 밖에 안 됐는데.
02:07제가 본도 늘 여기 왔는데.
02:09그러면 계약금이라도 돌려달라니까 그것도 안 된다는 거예요.
02:13계약을 했는데 집값이 올랐다.
02:14그러다니 갑자기 양반 날이가 와서 집값을 내고 계약을 해버렸어요.
02:17원래 사회대한테는 이미 누가 들어가 있고 집값이 너무 올라서 저희 돈으로 못 사겠더라고요.
02:26안 돌려주는 거예요.
02:27전세 사기죠.
02:28그러니까 전세 사기를 당해서 목숨까지 끊는 일이 벌어진 건데.
02:32그러면 이 중계를 한 붉은 치마를 만나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02:36네, 붉은 치마.
02:38자, 이 붉은 치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한 남성이 위장 잠입해서 그녀를 찾아갑니다.
02:45함께 찾아가 보시죠.
02:47제가 한양에 집을 좀 구하고 싶은데 어디 좋은 데 없을까요?
02:54그러면 투자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02:59여기 숭례문 근처에 이쪽에 집을 사시면 한 해만 지나면 두 배 정도 최소 못해도 두 배 정도만 대파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03:11여기, 여기, 여기 이렇게 총 다섯 군데 역참이 생겨요.
03:21그럼 당연히 집값이 오르겠죠.
03:23역참이 생긴다는 건 어떻게 하신 거예요?
03:26아, 그건 용어 비밀이라.
03:29안 돼요.
03:31아니, 근데 스스로는 사말을 주셔야 되는데.
03:36세다.
03:37세다, 세다.
03:37그 역참이라는 게 이제 지금으로 따지면
03:39지하철 역.
03:40통신기관 이런 기관이 있는데.
03:42역세권.
03:42이걸 어떻게 자기가 알고 확신해서 사말은 주셔야 된다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03:50네, 토지 개발을 담당하는 공조관리의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3:56토지 개발에 관련된 것은 지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04:00조정에서 대신 회의를 거친 후에 전화의 승인이 떨어져야만 공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04:05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04:08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네요?
04:10예, 뭐 그렇죠.
04:13예, 알겠습니다.
04:15말씀 감사합니다.
04:16네.
04:17저 근데 혹시
04:18그거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04:22내부 정보.
04:22그렇죠.
04:23아니, 뭐
04:24이게 사실
04:25내부에서 조율 중인 상황인데
04:27혹시 어떻게 하셨나 해서
04:29외부에서 하기는 어려울 텐데.
04:33아니, 그러면 이 붉은 치마라는 사람은
04:36아직 확정되지 않은 조정의 계획을 어떻게
04:38누가 있는 거지.
04:39알기도 했을까요.
04:40네, 이 붉은 치마에게는
04:42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04:45누구였는지 함께 보시죠.
04:46요거.
04:51이건 지난번 정보에 대한 정보력.
04:56항상 감사해요.
04:58누구?
04:58누구?
04:59아니,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세상인데
05:05뭘 이런 걸 다.
05:09이번에 진행할 역참에 대한 정보가 있네.
05:12아까 관리 아니에요?
05:14관리네, 관리.
05:15참 저 때나 뉴스에서 많이 보는 사람.
05:19이게 사람 사는 게 다 시대마다 비슷한 것 같아요.
05:22그러니까 정보를 불법거래한 건데
05:24결국 체포가 됐나요?
05:26네, 내부 정보를 빼내서
05:28부동산 차익을 취한 붉은 치마 일당은 체포됐습니다.
05:31그런데 이 붉은 치마 일당에 주범이 따로 있었어요.
05:36붉은 치마와 항상 붙어다니던 양반 윤성동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05:41윤성동은 양반인데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요?
05:44함께 보시겠습니다.
05:45양반도 돈이 있어야 양반 대접을 받는 거지.
06:02집을 소개했을 뿐인데 돈을 많이 벌어?
06:08얼마나 좋아.
06:10그래서 집지름을 하기로 했지.
06:12역시 돈이었군요.
06:16한양 집값을 들썩이게 한 윤성동과 붉은 치마.
06:20실제 역사 속 인물일까요?
06:22오늘 야사에서 윤성동이 조선 영조 때 실존 인물입니다.
06:27윤성동은 임금의 사위, 그러니까 부마 집안의 후손이었지만
06:30집주름을 생업으로 삼았는데요.
06:331753년 영조실록을 보면
06:35윤성동이라는 자가 사족인데도 집주름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니
06:39이런 무래배가 어디 있느냐라면서 처벌해야 된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06:45이 기록을 보면 당시 양반이 집주름 노릇한 것을 좋게 보지 않았고
06:50무래배라고까지 폄훼했던 걸 알 수 있죠.
06:53집주름은 조선 후기 한양에서 이렇게 성행했고
06:56천구백 년대 들어오면은 여러 집주름름들이 한데 모여서 사무실을 만드는데 이 사무실을 복과 덕을 주는 방 복덕방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복덕방 이름이 있어서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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