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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특검, 구속기간 연장 조치…"충분한 조사 안 돼"
신평, SNS에 "김건희 여사 만나고 왔다"
신평 "金 '내가 죽으면 남편 살길 열릴까'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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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특검은 당초 오늘 김건희 여사에게 소환을 통보했었습니다.
00:05그런데 내일로 소환이 다시 미뤄졌습니다.
00:09김건희 여사 측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00:15불출석 사유, 일단은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서 섭식장애, 그러니까 밥을 전혀 먹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불출석 사유서에 적어서 제출을 한 겁니다.
00:27일단 특검은 내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를 하고 오늘 오전에 구속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00:36그러니까 원래 21일까지 구속 만료 기간인데 31일까지 열흘을 더 연장을 한 겁니다.
00:43앞으로 조사할 의혹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구속 연장이 필요했던 걸로 해석이 되고요.
00:50김건희 여사는 구속 이후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0:55최근에 신평 변호사가요. 김 여사를 직접 접견했습니다.
01:00그런데 김 여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겁니다.
01:03내가 죽으면 남편이 살 길이 열리지 않겠느냐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겁니다.
01:13어떤 심경에서 저런 말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01:17이야기 나누는 중에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라고 한탄도 했다고 하고요.
01:24일단 첫 번째 내가 죽으면 남편이 살 길이 열리지 않겠냐.
01:29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01:30저는 기본적으로 심평 변호사께서 이것을 SNS에 올리는 것이 적당한 상황이었는지 한번 좀 생각해 보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01:39그러니까 조금 아까 봤지만 김건희 여사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특검의 조사에 갈 수가 없다라고
01:45자필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라고 알려지고 있거든요.
01:48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변호사와는 접견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했다라는 것을 변호사가 SNS에다 글을 올린 것을 보면
01:58특검 측에서는 그러면 정상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02:02그리고 지난번에도 나와서 거의 대부분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02:07여기에 대해서 불출석 사유에 대해 믿지 못한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02:12심평 변호사께서 거기까지 생각을 하고 SNS에 올리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유감스럽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2:20김건희 여사가 어쨌든 본인이 죽어야 남편에 대해서 좀 잘 될 것 같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다라는 것은
02:28지금 상황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고 있다라는 것.
02:32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난 정권 내내 본인에 대한 의혹이 이 정부를 일찍 종결시킨 것이 아닌가라는 것에 대해서
02:40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43어쨌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김건희 여사의 발언 자체도 좀 정치적으로 보이지만
02:48심평 변호사가 이것을 또 옮기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52알겠습니다.
02:54그러니까 변호인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여론이나 분위기를 조금 돌리기 위한
03:01그런 또 일종의 방어권 차원의 방법일 수도 있다.
03:07이 부분을 이해하고 저 발언을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03:12감사합니다.
03:14그럼
03:20다음은
03:2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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