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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李 대통령 "작은 실천 쌓이면 상호 간 신뢰 회복될 것"
김여정 "이재명, 역사의 흐름 바꿀 위인 아냐"
김여정 "'개선' 생색내려 안간힘… 망상이고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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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혜정
00:30저희는 이재명이라고 저희 표기맞게 썼습니다.
00:32그런데 북한은 리재명이라고 했어요.
00:35리재명은 역사의 흐름을 바꾼 위인이 아니다.
00:38무시하는 거죠.
00:40개선 생생 내려 안간힘 망상이고 괴꿈이다.
00:44남북관계 개선 얘기한 거죠. 망상이 괴꿈이다.
00:47한국은 우리 외교 상대될 수 없다.
00:49라며 맹비난을 했습니다.
00:53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작은 실천이 조약들처럼 쌓이면 상호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했지만
00:58김혜정이 그에 대한 응답을 한 거예요.
01:01개꿈이란 거예요. 망상이란 거예요.
01:03위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01:09얼마 전 대통령실에서 우리 대통령실에서 대북 확성기를 100% 우리가 먼저 선의로 제거를 했습니다.
01:17그러자 우리 대통령실과 우리 군에서는 북한도 우리를 향한 대남 확성기를 제거했다라며 북한이 호응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설명을 했지만
01:29그때 북한 김혜정이 바로 논평을 내면서 우리 끌 생각도 없고 안 껐는데? 라며 개꿈 꾸지 말라라고 찬물을 끼얹은 바 있는데
01:38그 2탄이 지금 나온 겁니다.
01:40리재명.
01:41위인 아니다.
01:42너무한 거 아닙니까? 양 변호사님?
01:44이렇게 우리가 현 정부가 선의를 갖고 인내하면서 북한에게 이것저것 다 잘해주고 있는데
01:50대통령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똑바로 부르지.
01:54리재명이라고 하면서 역사를 받고 위인 아니라뇨.
01:57너무한 거 아닙니까?
01:59그렇게 잘해주는데?
02:00특히 김여정 부부장의 저런 식의 원색적인 비난 발언은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02:06왜냐하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윤석열이란 인간 자체가 싫다.
02:14아니면 정말 무식하다.
02:16아니면 개는 어미도 아미도 진다는 등 정말 이것보다 훨씬 더 도가 넘어친 원색적인 비난을 해왔거든요.
02:23하긴 삶은 소대가리.
02:25문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02:27그런 정말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는 저런 식의 북한의 어떻게 보면 나름의 대외적 기조 내지는 나름의 노선을 취하고 있는 걸로 봐요.
02:37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저 정도의 비난은 그래도 오히려 좋게 보고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2:45전 정부나 전...
02:47지나친 해석 아닙니까?
02:48오히려...
02:49지나친 장밋빛 해석 아닙니까?
02:51그래도 아예 대화를...
02:52개꿍이라는데요?
02:53아예 대화 자체를 끊어버릴 정도의 원색적이고 인경모독이나 인식모독 정도는 아니고
02:59그냥 이제 그런 행태라든가 정책에 대한 비판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03:04저는 아직은 남북 간의 대화가 계속 이어질 희망이나 가능성은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03:10그리고 어쨌든 실제 파주 적경 지역에 사시는 주민분들이
03:13어쨌든 대북 확성기를 우리가 하고
03:16어쨌든 대남방송도 많이 줄어서 이제 좀 잠을 편하게 자겠다.
03:20몇 년 만에 푹 잤다.
03:21이런 발언도 나오고 있는 만큼...
03:23개선된 부분은 있다.
03:25충분히 그런 면에서는 어쨌든 긍정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03:28아직 그리고 이재명 정부 지금 시작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03:33조금 더 동일부라든가 우리 정부의 북한과의 대화 의지
03:37또 북한의 태도 같은 걸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3:41네, 메시지가 보면 현 정부를 향해서 우리 외교의 상대가 아니다.
03:46개꿈 망상이다 라면서
03:48개꿈이란 표현이 은근히 기분 나쁜데
03:52아니, 뭐 예를 들어서 헛된 꿈 내지는 헛된 망상
03:58이렇게 해도 충분히 그 뉘앙스를 할 수 있는데
04:00하필 또 개꿈이란 걸 지금 몇 번째 하는 겁니까?
04:03지난번에도 개꿈 꾸지 마라 이랬잖아요.
04:06대남 확성기 우리가 다 철거했다.
04:07우리 군하고 대통령실이 성급하게 발표하면서
04:10아, 북한도 호응하고 있다라고 했는데
04:12사실 알고 보니까 하나밖에 북한이 제거 안 했다면서요.
04:16거기에 김여정이 개꿈이라고 그때도 그 표현을 썼는데
04:19어이구, 은근히 기분 나빠요.
04:21역사의 위인 아니다. 개꿈.
04:24그냥 꿈도 아니고.
04:26일단 김여정이 상당히 말이 거칠고 독하죠, 표현이.
04:30그런데 일단 남북한을 떠나서 개자가 들어가면 좀 기분은 나빠요.
04:36특히 저희 이재명 정부 들어서 굉장히 대북 유화적인 발언,
04:43그다음에 어떤 정책을 펼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
04:47남북관계가 지금 완전히 단절된 상황에서 단칼에 좋아질 수는 없겠죠.
04:52그래서 여러 가지 모색들을 하고 있고 확성기 중단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을 하고 있는데
05:01아마 저렇게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지금 한미연합훈련 때문일 것 같아요.
05:08을지훈련 때마다 항상 북한에서는 굉장히 예민한 반응 그리고 과격한 발언들을 쏟아냈기 때문에
05:16지금 그 시점 한가운데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05:20특히 김여정이 나서서 그런 발언들을 쏟아냈던 전례에 비춰봤을 때는
05:26김정은이 나서서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적대적인 그런 의사 표명이다라고 하면서 비난했고
05:36핵무력화 좀 더 확실하게 가겠다 이런 발언까지 쏟아냈어요.
05:42그래서 아마 그게 좀 예외적인 어떤 그런 모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
05:45두 가지 측면인 것 같아요.
05:48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해 있다.
05:50그리고 늘 그거에 대해서는 해마다 초미의 관심사이고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에
05:56우리가 이번에는 야외훈련도 조금 한 50% 정도 줄이고
06:01그런 거를 보였어도 굉장히 예민하게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06:06두 번째는 이제 곧 한미정상회담이 다음 주에 있을 예정이잖아요.
06:11그렇죠.
06:11거기에서 방위비 분담금 포함해서 추가적인 관세 조금 세부적으로 챙겨야 될 부분들도 있습니다마는
06:23아마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얘기가 나오겠죠.
06:28그런 부분들까지를 포함해서 굉장히 날카로워져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6:35그래서 그런 어떤 도발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06:41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남북 간 과거에 합의한 것 중에 깨진 부분들을 다시 복원시키는데
06:49조금 더 노력해보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06:52웃는 얼굴에 침 못 뱉겠죠.
06:55끊임없이 저렇게 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06:58외교의 상대가 아니다.
06:59그러면 미국이 상대인가?
07:00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07:01그런 점에서 또 남한을 패싱하려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07:08그런 일이 없도록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잘 얘기를 해야 될 것이고
07:13아마 이런 부분들은 그런 맥락에서 이렇게 예민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7:19북한이 안쓰럽고 안타까울 지경인데
07:21우리 정부가 선의로 내밀 손을 손을 내밀었을 때 잡아야지
07:25안 그러면 북한의 국제사회 고립이 더 심화될 수 있다라는 지적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7:31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끝난다면 지금 친하게 지는 러시아가 조만간 미래에도 북한에게 우군이 될 수 있을지
07:39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07:41김여정이 이런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현 정부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한 겁니다.
07:46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에게 이런 유아 메시지를 냈습니다.
07:50그에 대한 답변인 것 같은데 한번 들어보시죠.
07:52김여정 입장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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