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법조팀 유주은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5참 특검이 찾아 헤맸었던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찾던 그 목걸이, 진짜 목걸이가 나타난 거예요.
00:13네, 맞습니다. 어제 김건희 특검이 서희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거든요.
00:17그런데 여기서 6천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목걸이 진품을 확보했습니다.
00:23지난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만 해도 특검은 가품만 확보한 상태였거든요.
00:28그런데 구속심사 하루 전날 극적으로 구속여부를 좌우할 수도 있는 이 물증을 확보한 겁니다.
00:36특검팀은 오늘 영장 담당 판사에게 진품과 가품 목걸이를 함께 보여줬는데요.
00:42진품은 서희건설에서 또 가품은 김여사 오빠의 장모집에서 확보하게 된 경위도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00:50그럼 나토 순방 때 김여사가 찾던 목걸이는 결국 진품이었던 거예요?
00:54네, 그렇습니다. 어제 특검이 진품 목걸이와 함께 확보했던 것 하나 더 있습니다.
00:59바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인데요.
01:03순방 때 찾던 이 진품 반클리프 목걸이를 김여사에게 준 게 내가 맞다, 이런 취지로 자수한 겁니다.
01:10자수라고 하면 다 인정을 했다는 얘기인데, 목걸이를 주고받는 정황까지요?
01:14네, 그렇습니다. 서희건설이 이 진품 반클리프 목걸이를 구매했던 시기, 지난 2022년 3월입니다.
01:20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데요. 김여사가 나토 순방을 간 시점은 석 달 뒤인 2022년 6월 28일이었고요.
01:28그 사이에 이 목걸이가 김여사에게 전달된 거죠.
01:31순방 3개월 뒤 김여사가 공직자 재산 신고에 이 목걸이를 누락했다면서 고발을 당하는데,
01:38이 고발 이후에 김여사가 목걸이를 이 회장 측에 돌려줬다고 합니다.
01:42그리고 이 회장 측 이걸 지금까지 보관해 왔었던 겁니다.
01:45이 부분이 주목되는 건데, 김여사는 최근까지도 그 목걸이가 가품이라고, 모조품이라고 얘기를 했었잖아요.
01:52그럼 결과적으로는 거짓말이었던 겁니까?
01:54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김여사 해명의 신빙성이 상당히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01:59그것도 구속 여부가 달렸던 바로 오늘 진품 목걸이, 또 회장의 자수서 존재가 드러났기 때문이죠.
02:07김여사는 그간 지인에게 빌렸다, 또 어머니 선물용으로 모조품을 샀다, 해명도 계속해서 바뀌어왔거든요.
02:14특검은 이렇게 진품이 따로 있는데도 모조품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구속 필요성을 보여준다는 입장입니다.
02:22김여사가 수사를 방해하거나 또 증거를 인멸하려고 가품으로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02:29특검이 그 진품 목걸이를 오늘 법정에서 내보였다는 거고, 그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있었다는 거잖아요.
02:35그럼 김여사가 보면 상당히 당황했을 것 같기도 했는데, 현장 반응 어떻습니까?
02:39네, 그렇습니다. 오늘 김여사 구속 심사 마치고 나왔을 때를 보면 참 바닥만 바라보면서 어두운 표정으로 걸어 나왔는데요.
02:46김여사 측에 물어보니까 오늘 김여사가 법정에서 짧게 신상 발언을 하긴 했는데, 이때 목걸이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하고요.
02:55변호인들에게 구속 가능성 어떻게 보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02:59결과는 다 받아들일 거다, 여사도 다 각오하고 왔다면서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03:04다만 이 부분이 변수인데요. 영장판사가 특검이 목걸이를 제시하니까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별건 아니냐,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03:16이건 뭐예요? 목걸이에 대해서 명품 시계 의혹이 또 추가로 나왔어요?
03:20네, 역시 2022년입니다. 김여사가 정가 5,400만 원짜리 스위스제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인데요.
03:28이번에는 시계 구매자가 의혹이 나오자마자 내가 대리 구매해서 준 게 맞다, 이렇게 시인까지 해버렸습니다.
03:36이 시계 구매자는 용산 대통령실에 배치됐었던 로봇 경호견, 한국 총판업체 소유주 서모 씨였는데요.
03:44서 씨가 시계를 산 다음에 김여사에게 시계대금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3:50그런데 이 돈의 흐름에 대한 설명이 명확치가 않습니다.
03:54김여사에게 시계 구입 대금 전부를 받았는지 아니면 일부만 받았는지 확실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4:01어쨌건 김여사 지금 그 사람이 그냥 자기 돈을 사서 준 게 아니라 시계대금을 준 거니까 문제없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04:08네, 그런데 제가 지금 이 시계 가격이 5,400만 원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04:12그런데 서 씨가 실제 구매했던 가격은 3,5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04:17이 서 씨가 VIP 회원이라서 2,000만 원 가까이 저렴하게 산 건데요.
04:22법조계에 물어보니까 서 씨가 김여사 돈으로 설령 시계를 샀다고 하더라도
04:27이 싼 값에 대신 사준 덕분에 김여사가 이득을 봤다고 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04:34김여사 입장에서는 오늘이 참 사면 초과인 상황입니다.
04:38네, 안은 기자, 유지훈 기자 살펴봤습니다.
04:52네, 안은 기자, 유지훈 기자 살펴봤습니다.
04:54네, 안은 dir 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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