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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의혹 정점' 향하는 특검…6일 '김 여사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소환 조사
재계로 확산된 '집사 게이트'…오늘 조현상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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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특검은 이번 주에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죠.
00:07다음 달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건희 여사가 바로 모레입니다.
00:136일 처음으로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00:16조사할 의혹이 워낙 방대해서 하루 만에 조사를 마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22이 때문에 이번 1차 조사에서는 일단 수사가 많이 진척돼 있는 분야죠.
00:27공천 개입 의혹을 먼저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3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연락받으신 적이 없다.
00:38그거는 다 제가 성실하고 진실되게 말씀드렸으니까 다 아시게 될 거고요.
00:46저는 특검에 지금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혹을 모두 말하고 사실대로 이해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00:52그거는 저는 모르는 일이고 저는 저대로 굉장히 공천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재피아를 하고 신청 지원서도 내고 또 평소에 제가 활동을 많이 했어요.
01:03그때 당시에는 저 말고는 그게 공천받을 만한 사람이 적절치 않았다.
01:08그 말씀을 드리겠어요.
01:10제가 특별한 이익을 받은 게 아니에요.
01:12공천 개입 의혹의 수혜자로 지목된 영상에서 보신 김영선 전 의원.
01:21지금 역시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1:25김 전 의원 조사까지 이제 마치게 되면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당사자들 조사가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셈인데요.
01:33이제 윤 전 대통령 내외만 마지막 조사를 받게 되면 되는 겁니다.
01:42그렇죠?
01:43네, 그렇습니다.
01:44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돼서 사실은 김영선 전 의원이 당사자입니다.
01:50두 번, 한 번은 공천을 받았고 한 번은 공천을 못 받았거든요.
01:54그렇기 때문에 김영선 전 의원이 어떠한 진술을 하느냐 굉장히 결정적입니다.
01:59결정적입니다.
02:00우리가 지금 좀 잊혀지고 있지만 칠불사 회동이라는 거 기억하시죠?
02:05칠불사 회동으로 말미암아 명태균 씨라는 정치 브로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는데
02:11그 칠불사 회동이 왜 일어났습니까?
02:13그러니까 바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을 폭로하겠다.
02:18녹취록이 있다 해서 이준석 대표를 칠불사까지 오게 해서 그것을 건넨 겁니다.
02:25건네고 그 대가로서 비례대표 1번을 받겠다.
02:27그러니까 다시 얘기하지만 김영선 전 의원한테는 뭐가 있습니까?
02:3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가 있었던 겁니다.
02:38그렇다면 첫 번째 공천을 받았던 그 건과 그다음에 공천을 못 받았던 건
02:44이 두 건과 관련돼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을 자신이 막아줄 이유가 지금은 없다.
02:51아마도 진술을 할 것이다.
02:52그렇다면 모든 어떤 밑그림이 다 짜여졌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를 소환한다고 하더라도
02:58충분히 어떤 질문들을 완전히 구성을 할 수가 있는 단계라고 보입니다.
03:04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은 어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03:13오는 6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주가 조작 의혹도 함께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그래서 나오고 있습니다.
03:20오전에 특검에서 어떤 조사 받으셨나요?
03:26오늘 참고이신 분 오셨습니까?
03:27피해자 신분 오셨습니까?
03:29김건희 여사한테 원금 도장이나 수익 대분 약속하셨습니까?
03:34두 여사도 주가 조작 인지하고 있었습니까?
03:37혹시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03:38김건희 특검이요.
03:45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한 거는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03:50그리고 또 한 사람, 김범수 전 아나운서도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58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두 사람을 조사한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요.
04:03김 여사 조사 전에 구체적인 쟁점을 정리하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짐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04:11그동안 3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인사들이 입장을 번복하면서 수사가 점점 진척이 되는 모양새였는데요.
04:19권오수 전 회장이야말로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다.
04:24라니까 관계자라고 이해가 됩니다만 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뭡니까?
04:29코바나 콘텐츠의 사내 이사로 등기까지 되어 있기도 했었고요.
04:35이 시점이 중요한데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그 시점에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거래했던 정황이 지금 특검에 포착이 됐다는 겁니다.
04:43그런데 지금 특검에서 보고 있는 그 거래가 있었던 시기는 김건희 여사가 모친 최은순 씨와 함께 주가 조작을 했다고 추정되는 시기에 한 가운데 있는 거예요.
04:54그렇다 보니까 지금은 참고인으로 불렀지만 뭔가 가까운 사이 아니었겠습니까?
04:59왜냐하면 사내 이사로 등재가 될 정도였기 때문에 이런 내부 정보 같은 것을 같이 공유하지 않았겠느냐라는 게 특검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가장 포인트라고 보여지고요.
05:09지금 권오수 회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미 처벌을 받고 대법원에서 확정이 됐습니다만
05:15기소되지 않은 여러 이득을 상당히 많은 받은 사람들, 쩐주들 기소가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05:22검찰이 심지어 의견서에 권오수 회장과 경제적 공동체로 진짜 이익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05:27정말 이익을 크게 받은 그 1군의 무례에 최은순, 김건희 두 모녀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특검의 시각일 수밖에 없어서
05:35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입니다.
05:38네,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김건희 특검이야말로 정말 많은 혐의들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죠.
05:47처음에 시작할 때만 16개 혐의였고 지금은 하나씩, 둘씩 더 추가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05:54김건희 특검은 오늘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도 소환해서 또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06:02이번에는 일명 집사게이트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6:08대한민국 모빌소프트에서 고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06:12180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700억 투자에 그 어떠한 외부도 개입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06:2130억 투자는 경기가 어떻게 됐어요?
06:25계열사 투자에 직접 개입하신 거 맞으십니까?
06:27투자 배경에 김건희 여사 있었습니까?
06:30당시에 사범 위스크 제기되던 때인데 대가성 바라신 거 아닌가요?
06:33네, 어떻게 되시나요?
06:34특검은 일명 집사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경영인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었죠.
06:45지난 1일 HS 효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서 오늘은 조현상 부회장을 직접 소환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06:52아까 말씀드렸듯이 참고인이 아닙니다.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습니다.
06:58그런 걸 보면 뭔가 특검이 또 조현상 부회장에 대해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나 진술을 확보했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07:07일단 압수수색 이후에 소환을 했는데 참고인 신분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라고 했다면
07:13우리가 압수수색에서 어떤 결정적인 피의자 신분을 증거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추정은 가능하겠죠.
07:22그런데 이 피의자 신분이라는 게 사실 예상은 가능합니다.
07:26왜냐하면 지금 이 IMS 모빌리티라는 회사가 자본 잠식 상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07:3235억이라는 그런 투자금을 4개의 개어사를 통해서 투자를 했거든요.
07:38그렇다면 일단 회사의 불이익 그러니까 회사의 결정적인 어떤 손해를 끼치게 했다라는 상태에서의 배임 혐의가 적용이 가능합니다.
07:47그런데 단순한 배임 혐의를 뛰어넘어서 왜 굳이 자본 잠식 상태에 있는 앞날이 불투명한 그런 회사에 투자했을까를 돌아보면
07:57당시에 조 부회장에게 사법 리스크가 하나 있었고 또 다른 건 이 회사가 부회장으로 있는 HS교성 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앞두고 있었거든요.
08:10그렇기 때문에 혹시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을 하는 대가로서 이 투자를 35억의 투자를 감회한 게 아닌가
08:18검찰은 일단 피의자 신분으로 확보를 해서 그 여죄 여부를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08:27라이브 플러스 여기서 특검 내용 짚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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