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과거 미국이 참전했던 전쟁의 일수까지 열거하며
00:06이번 전쟁이 길지 않다, 신속하게 끝날 거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00:12이에 대해 역설적으로 당장 철수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힌 거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17미국 언론들은 이번 연설에 대해서 여론의 불만을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의 홍보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0:24박영진 기자입니다.
00:28현지시간 저녁 9시, 이른바 프라임 시간대에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00:33하지만 기대했던 종전 발표는 없었습니다.
00:36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참전했던 전쟁의 기간들까지 일일이 열거하며
00:41다른 전쟁보다는 훨씬 더 짧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00:46그러면서 전쟁을 빨리 끝낼 거라고 거듭 강조했는데
00:49여기엔 당분간은 철수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밝힌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11급등하는 유가와 추락하는 주가도 곧 안정될 거라며
01:14심지어 호르무즈 해업 봉쇄도 미국엔 걱정거리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01:35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면서
01:39성과를 강조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겁니다.
01:52기대했던 종전 선언이 빠진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01:55미국 민주당은 목표도 없는 전쟁으로
01:58동맹과 척을 지고 국민은 생활구에 처했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2:02언론들도 자화자찬으로 가득한 지지율 만회를 위한 정치쇼였다고 꼬집었습니다.
02:09하지만 정작 치솟는 유가와 인플레로 고통받는 국민의 고통은 외면해
02:14설득력과 신뢰 확보에는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2:18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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