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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 수갑 찬 채 '묵묵부답'
남편 '중요 부위' 절단 아내·사위… "도주 우려" 구속
50대 부부, 5년간 별거 중… "남편 외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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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강력한 남자, 돌직구 강력반장,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00:07안녕하세요.
00:07배 반장님과 살펴볼 첫 번째 강력사건 공개합니다.
00:11단서가 좀 나와있는데, 아, 남녀가 지금 체포가 된 모습이에요. 어떤 강력사건일까요? 들어보시죠.
00:22범행 동기가 무엇입니까? 피해자한테 미안하지 않으신지.
00:26하세요.
00:27탈리민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00:30충격적이고 잔인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아내였습니다.
00:35그리고 사위도 동원됐습니다. 어떤 사건인지, 사건의 전말 함께 보시죠.
00:41남편 잠든 사이 중요 부위 절단.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00:45이야, 50대 남편. 사위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음주 후에 혼자 숙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00:52자, 30대 사위, 50대 아내가 카페에 들어와서 끈과 테이프 등으로 남편을 결박하고
00:58수차례 흉기를 휘두르고 신체의 중요 부위를 훼손했습니다.
01:03저항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01:05자, 이 50대 남편 스스로 결박을 풀고 택시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연락을 해달라.
01:13병원에서 봉합 수술이 진행됐지만 회복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01:18범행 후 아내와 사위는 현장을 이탈, 도주하기도 했습니다.
01:22일단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01:27아니, 뭐 기괴한 사건인데 왜 이런 겁니까?
01:32이 전직 전 아내인가요? 현 아내인가요?
01:35아닙니다. 별거 중입니다.
01:37별거 중이 현 아내인데.
01:385년 별거를 했다고 합니다.
01:39그러니까 이제 본인은 이제 남편의 외도 이런 얘기를 했는데
01:44근데 이제 그 상황이 좀 애매하다.
01:47애매하다.
01:475년 동안 별거를 했으면 그게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01:50그렇죠.
01:50그리고 이제 경제적인 문제를 경찰은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01:54두 가지 다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55뭔가 금전을 노린 범죄도 있을 것 같다.
01:57예, 예.
01:58근데 좀 애매한 것은 만약에 보험 살인이라든가 아니면 상소 이런 걸 노렸다고 하면
02:02아예 살인이 완수되게 하는데.
02:06살인이 아니라 중요 부위를 절단했다.
02:07이건 어떤 심리입니까?
02:09그러니까 이제 과거에 한 10년 전이라고 하면 보통 프로파일러들은
02:13이걸 피학대 증후군 정도로 판단했을 겁니다.
02:15피학대 증후군.
02:15왜냐하면 이제 남편의 학대에 의해서 아내가 어떤 남편의 중요 부위를
02:21이렇게 훼손하는 경우가 예전에는 종종 있었거든요.
02:24근데 지금은 사실은 이게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02:27왜냐하면 실제로 별거 중이고 다른 어떤 그런 것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02:31그러게요.
02:32그것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02:33그래서 일종의 복수심 플러스 돈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두세 가지가 섞여 있는 것이 아닐까.
02:41여기에 이제 계획 범죄는 명확한 것 같습니다.
02:43왜냐하면 사위가 하는 카페에 아마 유인을 해갖고
02:47결박을 한 다음에 사위는 가담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02:51왜냐하면 본인은 이제 강요에 의해서 했다고 하니까.
02:55그러니까 그 안에서 범죄가 이루어졌는데 범죄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02:59그러니까 바로 어떤 훼손이 들어간 게 아니라 조금 시차가 있습니다.
03:04그래서 조금 더 잔혹하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03:09이 사건 좀 미스테리합니다.
03:11별거 중.
03:12그러니까 5년간 별거 중에 갑자기 외도.
03:14과거 외도를 이유로 중요 부위를 절단했다.
03:17이것도 좀 이해가 되지 않고.
03:19방금 언급해 주셨듯이 사위.
03:21사위까지 이 사건에 장모가 동원됐다는 겁니다.
03:24일단 장모와 사위는 어떻게 됐을까요?
03:28이상한 사건이에요, 이거.
03:30증거인멸화관 도주 우려 있다라고 살인미수 혐의를 둘 다 구속시켰어요.
03:33이건 구속 잘 시켰어요.
03:35구속이 맞는데 범행 동기가 뭐냐는 거죠.
03:37함께 보시죠.
03:405년 이상 별거 중 남편 외도 의심.
03:42이게 좀 이상하다는 거예요.
03:43이혼을 하든가 아니면 다른 사건처럼 무슨 살인으로 이어지든가 하는 게
03:49오히려 더 범죄 프로파일링상 논리적인데 이게 아니라는 거죠.
03:54사위, 장인어른을 혼내주러 가는 줄 알았다.
03:57평소 장모를 무서워해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
03:59이것도 좀 상식적이지 않아요.
04:01그러니까 혼내주러 가는 건 그러니까 말하자면 부부싸움에서 뭔가 편을 들어주는 정도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04:08그런데 그다음에 그런 행위가 있을지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장인을 결박한다.
04:15이게 사실 상식적이지 않지 않습니까?
04:16상식적이지 않죠.
04:17이거는 사실 대단히 위험스러운 상황일 수 있는 상황인데 그것을 그대로 무섭다고 용인했, 스스로 했다.
04:24이거는 사실은 뭔가 감춰진 게 있을 수밖에 없는 거죠.
04:28여기에서 이제 그럼 딸, 그러니까 사위의 부인이죠.
04:32이 두 부부의 딸, 개입을 어느 정도 했는가.
04:35왜냐하면 이것은 가스라이팅 부분도 연결됩니다.
04:39왜냐하면 장모가 사위를 가스라이팅을 해서 무엇인가를 계속 시키게 했다고 하면 이것도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아직 딸의 개입료 부분은 지금 무관하게 밝혀지고 있거든요.
04:51그래서 그 부분이 지금 제3자인 왜 사위가 끼어드냐 이 말이에요.
04:54그러니까 딸이라고 하면 어떤 동기가 되겠죠.
04:58그러네.
04:58가족 상황이잖아요.
04:59그러네요.
05:00그런데 사위는 어떻게 보면 제3자.
05:02관련이 없는 수 있거든요.
05:04그러니까 이게 좀 더 경제적 동기를 의심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05:09경찰은 외도가 아니라 돈 때문 아니겠느냐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05:15부관 문제의 제3자인 사위가 끼어든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경제적인 동기가 작용됐을 가능성.
05:20이게 어떤 뜻입니까? 조금만 더 분석해 주세요.
05:22왜냐하면 이 상황에서 사위는 직접적인 어떤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05:27그러니까 딸은 무관해요.
05:29그럼 결국은 장모가 돈을 얼마 정도를 주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개입을 시켰다.
05:36이렇게 설명이 되는 겁니다.
05:38경찰은 그렇게 보고 있는 거죠.
05:40지금 이 장모가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 사실 아닌 거짓을 얘기하고 있다고 배반장님 보십니까?
05:47아는 쪽에 있는 얘기는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5:49왜냐하면 이것은 형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05:51그리고 이것은 지금 살인미수지만 사실은 법정에서는 중상해로 주장할 겁니다.
05:58그렇군요.
05:59왜냐하면 나는 죽일 의도는 없다.
06:01괴롭힐 의도밖에 없다라고 하면 형량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고.
06:06그렇기 때문에 그걸 미리 얘기하려고 하면 사위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되죠.
06:12그런 얘기를 이렇게 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형량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조금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06:16이 사건 범죄 프로파일링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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