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벽에 ‘쾅’…뒷좌석 아내들만 사망

앞좌석 남편들 '중상'… 뒷좌석 아내들 '사망'<br>70대·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br>경찰, 운전자에 음주 정황 포착·조사

Transcript

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주차장 벽으로 돌진을 한 건데요. 부부 동반 4명이 딱 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00:35함께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는데 그런데 뒷좌석에 있던 안에 두 사람만 숨졌거든요.

00:45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고 양상을 보면 본입 부분을 그대로 주차장 벽에 굉장히 강하게 들이받은 상태로 보이잖아요.

00:54그런데 정작 앞쪽에 있었던 부부 중에 남편들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목숨은 건졌는데 문제는 뒷좌석에 타고 있었던 아내들 두 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에 안타깝게 사망을 했다는 겁니다.

01:11앞쪽에 충격이 세게 갔을 법한 상황에도 뒷좌석에 있는 사람들만 숨졌다는 점에서 좀 의문이 남는 상황이기는 한데요.

01:20그런데 또 전문가들 얘기에 따르면 차량이 부서진 부분과 실제로 충격이 가해진 부분은 사고 경위에 따라서 좀 다를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좀 정밀한 주사가 필요하다고 하거든요.

01:29안전벨트 착용 여부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안전벨트는 일단 착용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운전자가 음주가 감지된 상황입니다.

01:38정확히 얼마만큼의 술을 먹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일단 체열에서 지금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2, 3일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01:48술을 먹고 갑자기 급가속을 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왜 뒷좌석에 탄 사람들만 숨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01:57말씀하셨던 것처럼 뒷좌석에 탔던 여성은 남매 사이였고 운전자와 숨진 여성은 남매 사이였고 뒷좌석에 탔던 두 명의 여성만 사망했는데

02:08이것 또한 밝혀놔야 되지만 이게 지금 되짚어보니까 음주 상태로 저렇게 돌진했으면 더 큰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었던 아찔했던 상황인 거잖아요.

02:17그렇죠. 음주 상태로 지하주차장까지 왔다라는 것은 음주를 한 식당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도로를 통해서 차를 몰고 왔다는 것입니다.

02:27그야말로 정말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물론 이 사고도 굉장히 큰 사고지만

02:32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더욱더 위협할 수 있는 그런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

02:38자세한 것은 운전자가 치료를 받고 조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조사를 통해서 좀 밝혀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02:45그리고 한 가지 또 의문점은 지하주차장 경사로를 내려온 뒤에 급가속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거예요.

02:54음주량이 얼마였는지 아니면 차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이런 것들도 모두 조사 대상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2:59만약에 경찰에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저 뒷좌석 아래들만 숨진 세종의 한 지하주차장 교통사고

03:07저희가 후속 보도도 한 번 꼼꼼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3:12제가 중간순위 점검을 좀 해보겠습니다.

03:17지상에서 폭발한 머스크 로켓과 그리고 빈차 터리범이 덜미를 잡힌 얘기와

03:24이 미스터리는 좀 한 번 따져봐야 될 세종시의 지하주차장 교통사고 얘기까지

03:3012, 9위 8위로 공이 만나봤습니다.

03:33지상에서 폭발한 머스크 로켓과 그리고 빈차 터리범이 덜미를 잡힌 얘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