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필리핀은 중동 사태로 기름값이 오르며 대중교통마저 멈춰섰습니다.
00:05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출근해야 했습니다.
00:08배유미 기자입니다.
00:11차들이 다녀야 할 도로를 사람들이 점령했습니다.
00:15일부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00:18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출근길 모습입니다.
00:22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대표적 대중교통인 지프니 운전사들이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00:28차편을 잃은 직장인들은 걸어서 일터에 가야 했습니다.
00:33운전사들은 하루 수입이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극감했다며
00:37기름값과 유류세 인하, 연료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4높이 36m의 통신탑 꼭대기.
00:46상의를 벗은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00:50전선을 훔친 뒤 경찰을 피하기 위해 탑 위로 올라간 도둑입니다.
00:54가족이 나와 설득했지만 대치는 2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01:00결국 지친 남성이 탑 아래로 내려와 체포됐습니다.
01:05경찰은 당시 남성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극심한 배고픔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01:11한 남성이 달아나고 경찰관이 뒤를 쫓습니다.
01:15하지만 이 남성, 바로 앞 가시덤불 속에 파묻혀 꼼짝을 못합니다.
01:24가시에 온몸이 긁힌 남성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01:29이 남성, 술을 마신 뒤 시속 160km 이상 속도로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01:36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01:40도로가 순식간에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01:44차량들이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01:47오만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01:54집중호우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걸로 집계됐습니다.
01:58채널A 뉴스 비윤입니다.
02:15기상캐스터
02:16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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