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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앵커]
필리핀은 중동 사태로 기름값이 오르며 대중교통마저 멈춰섰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출근해야 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이 다녀야 할 도로를 사람들이 점령했습니다.

일부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출근길 모습입니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지프니 운전사들이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차편을 잃은 직장인들은 걸어서 일터에 가야 했습니다

운전사들은 하루 수입이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기름값과 유류세 인하, 연료 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높이 36미터의 통신탑 꼭대기, 상의를 벗은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전선을 훔친 뒤 경찰 체포를 피하기 위해 탑 위로 올라간 도둑입니다. 

가족이 나와 설득했지만 대치는 2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결국 지친 남성이 탑 아래로 내려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남성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극심한 배고픔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남성이 달아나고 경찰관이 뒤를 쫓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 바로 앞 가시덤불 속에 파묻혀 꼼짝을 못합니다. 

[현장음]
"이리와! 지금 당장! 일어나!'"

가시에 온몸이 긁힌 남성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남성, 술을 마신 뒤 시속 160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도로가 순식간에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차량들이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오만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집중호우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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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필리핀은 중동 사태로 기름값이 오르며 대중교통마저 멈춰섰습니다.
00:05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출근해야 했습니다.
00:08배유미 기자입니다.
00:11차들이 다녀야 할 도로를 사람들이 점령했습니다.
00:15일부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00:18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출근길 모습입니다.
00:22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대표적 대중교통인 지프니 운전사들이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00:28차편을 잃은 직장인들은 걸어서 일터에 가야 했습니다.
00:33운전사들은 하루 수입이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극감했다며
00:37기름값과 유류세 인하, 연료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4높이 36m의 통신탑 꼭대기.
00:46상의를 벗은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00:50전선을 훔친 뒤 경찰을 피하기 위해 탑 위로 올라간 도둑입니다.
00:54가족이 나와 설득했지만 대치는 2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01:00결국 지친 남성이 탑 아래로 내려와 체포됐습니다.
01:05경찰은 당시 남성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극심한 배고픔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01:11한 남성이 달아나고 경찰관이 뒤를 쫓습니다.
01:15하지만 이 남성, 바로 앞 가시덤불 속에 파묻혀 꼼짝을 못합니다.
01:24가시에 온몸이 긁힌 남성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01:29이 남성, 술을 마신 뒤 시속 160km 이상 속도로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01:36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01:40도로가 순식간에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01:44차량들이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01:47오만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01:54집중호우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걸로 집계됐습니다.
01:58채널A 뉴스 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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