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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사무라이·기모노… 전통 일본 여름 축제 표방
축제 기간 내 광복절 포함… "국민 정서 안 맞아"
공휴일인 광복절… 평일보다 5천 원 비싼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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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뜨거운 여름 본격축제의 계절입니다. 그런데요.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테마파크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 축제를 가지고 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2평소 경기도 속의 작은 일본이라는 테마로 일본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인데요. 이곳은 이번 행사 역시 일본의 정통 여름축제를 표방하고 있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온갖 일본풍 요소로 즐길 거리를 내세우고 있는 건데요.
00:35그런데 이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 하필이면 8월 15일 광복절이 포함된 기간이라는 겁니다. 일단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맞지 않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이 있어요.
00:48다양성 차원에서 일본 마을을 만들어 놓은 원래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저런 거 할 수 있다고 이해를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광복절에 저런 거 하는 거 조금 지적 많이 나오고 있죠.
01:02그렇죠. 왜냐하면 저런 다양성 차원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한다라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01:10그런데 다만 광복절 그 날만은 조금 자제하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고요.
01:16그렇기 때문에 이게 맞는 건가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01:21심지어 광복절 기간에는, 광복절에는 연예인들도 이렇게 일본 여행을 간다라든지 아니면 일본 관련된 어떠한 게시물을 올린다라든지 SNS에서 굉장히 조심하거든요.
01:32그러니까 이것이 하나의 조금 불문율 같이 우리 정서상 좀 맞지 않는다, 꺼려진다라는 것이 인지가 됐다라고 한다면 날짜에 조정이 충분히 있을 법도 한데
01:43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너무 고려하지 않고 가볍게 여긴 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01:52그리고 또 입장료 갖고도 사람들이 많이 비판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해당 축제 장소에는 평일에는 입장료가 2만 원인데
02:05광복절은 휴일 아닙니까? 휴일과 공휴일 이때는 또 2만 5천 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02:12물론 2만 5천 원을 내고 들어가는 날은 5천 원짜리 코인을 줘서 그 안에서 사 먹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
02:20글쎄요. 광복절에 더 비싼 돈 주고 가서 일본 문화를 굳이 즐길 필요가 있느냐라는 지적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2:32그런데요. 이 해당 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을 두고 또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02:41지금은 삭제된 상태라고요?
02:43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이해가 안 되는 게 주최 측에서도 이걸 걸러내지 못했고 관광공사에서도 이걸 걸러내지 못한 것.
02:50관광공사에서 문제의식을 느꼈으면 아마 주최 측에 전달을 했을 겁니다.
02:53이 축제 기간이 2, 3일 정도 짧은 게 아니라 7월 26일부터 길거든요.
02:58그러면 8월 15일 이전까지 그냥 끝내는 게 낫지 않겠느냐.
03:01한 이틀 정도 조정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을 관광공사에서 오히려 저는 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보는데
03:06두 차례 검증 시스템을 그냥 통과했다는 것.
03:09얼마나 안일하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가.
03:11뭐 이런 것들을 하는 거 어떻냐라고 그냥 또 바라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03:15저는 관광공사는 공기관 아닙니까? 공기관에서는 이런 걸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나 문화가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03:20왜 이거를 여기 마지막에 해서 못 걸러냈는지가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03:24알겠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아까 기간을 보니까 8월 17일까지인데
03:293일만 앞당겨서 한 8월 14일날 끝냈으면 이렇게 비판을 받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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