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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개천절에 추석·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대감 
"10월에 10일 쉰다" 들썩… 日 여행 예약 급증 
추석 연휴 기간 일본·베트남·중국 등 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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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광복절 사흘 연휴를 앞두고요. 휴가 계획 세우신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그런데 그보다 더 설레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00:09그러니까 최장 열흘 황금 휴가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아니 연차도 안 쓰고 열흘이나 쉴 수 있다 이게 언제예요?
00:1610월입니다. 이제 저녁에는 열대야도 많이 없어졌잖아요. 찬바람이 이렇게 설설 불기 시작하면 10월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번 추석이요. 열흘간의 황금 연휴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지금 추석 연휴가 5, 6, 7, 8일이잖아요.
00:313일이 개천절이고 9일이 한글날입니다. 그래서 공휴일이에요. 주말까지 하면 지금 10일을 만약에 임시 공휴일로 지정을 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쭉 연휴로 이어갈 수도 있다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00:46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장 재량 휴업일로 10일을 지정한 그런 곳도 있고 또 직장에서도 재량 휴업일을 지정하는 경우들도 있어서 지금 모든 직장인들이 두근두근 설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58아니 그러면 이제 정부가 결정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연차 없이도 열흘을 쭉 쉬게 될 수도 있는 건데 그러면 실제로 정부가 검토를 하는 분위기예요.
01:07정부가 공식적으로 검토한다고 얘기 나온 적은 없거든요.
01:11그래서 많은 분들이 좀 기대를 하고 계셔서 보면은 지금 이 임시 공휴일을 지정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01:19내수 활성화와 그다음에 국민의 휴식권 보장 두 가지인데 임시 휴일을 지정했을 때 얼마나 경제적 효과가 있는지는 또 좀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서 이렇게 꿈이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3이남이 기자가 열흘 쭉 쉴 수 있다고 하면 뭐하고 싶으세요?
01:35저희 근데 방송 기자는 저희가 뉴스를 매일 만드니까 쉴 수 있다고 해도 쉴 수 있었던 적은 없어서 있으면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01:43사실 지난 1월에 설 명절에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서 엿새간의 연휴를 이렇게 보낸 바 있었습니다.
01:52그러면 늘어난 연휴에 사람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01:57연휴가 길어져서 가족들이랑 같이 해외여행을 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02:02작년에는 그냥 가족들이랑 할머니들 갔다 오고 집에서 쉬었어요.
02:06연휴가 길다가 보니 큰 딸은 애들하고 괌을 가기로 했어요.
02:11우리는 이제 둘이서 이 구정 때는 차를 모셔야 되니까 모셔야 되니까 이제 좀 먼저 일 땡겨서 우리는 여행을 하고
02:22사실 호재윤 변호사 근데 1월 달에 이게 기대만큼 그렇게 내수진작 효과는 없었다 이런 얘기들도 있거든요.
02:31근데 이번에 자 10월에 이거 황금연휴 혹시 되려나 들썩들썩하는 나라들이 있다면서요.
02:36네 우리 이웃 나라들이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02:38아까 이나미 기자께서도 여행 말씀하셨잖아요.
02:42이렇게 연휴가 길어지면 가까운 나라로 여행 가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오히려 일본과 중국에서 높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02:51지금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인 일본 43.1%가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고
02:57베트남, 중국, 태국, 대만 이런 근거리 아시아 국가들이 지금 자주 여행 가는 상기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인데
03:04특히 중국 같은 경우에는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했고 그리고 10월 황금연휴가 맞물린 상황이라는 거예요.
03:11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날지 주변국들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3:14오늘 이야기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3:17감사합니다.
03:19감사합니다.
03:20감사합니다.
03: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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