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이진숙 청문회...논문 의혹에 "학계 상황 이해 못 한 것" / YTN
YTN news
팔로우
4개월 전
#2424
오늘 국회에선 그간 갖은 도덕성 논란이 불거졌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진행 중입니다.
이 후보자는 의혹 제기 자체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논문 표절이나 편취 등 내용은 전면 부인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점심 식사로 잠시 정회됐고 잠시 뒤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입니다.
슈퍼 위크에서 가장 시선이 집중된 게 오늘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인데요, 여야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논문 표절, 연구 부정 의혹이 집중된 시기는 제외한 채 최근 자료만 제출했다며 후보자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솔직히 오늘 청문회 안 할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후보가 양심이 있다면 청문회 시작하기 전에 자진 사퇴해서 그렇게 성공을 바라는 이재명 정부에 짐이 되지 않게….]
아울러,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 증인 채택에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출석 요구서 발송을 미뤘다 주장했습니다.
오전까지 자료 제출이 안 되면 고발 조치하겠단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 자료 제출률이 95%를 넘는다며, 역대 후보자 가운데 가장 높다고 맞섰습니다.
또, 증인 문제를 두곤 연구윤리위원회 독립성을 이유로 들며, 야당에 여당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라 날을 세웠습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숙명여대, 국민대 김건희 여사 논문 가지고 연구윤리위원장을 계속 증인으로 했을 때 그분이 성명 불상이었어요.]
이진숙 후보자, 오늘 청문회에서 의혹이 생긴 것 자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이 있다며 사과했지만,
논문 관련 의혹들은 전부 일축했습니다.
먼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을 두곤 본인이 연구를 주도한 만큼 1저자가 되는 게 당연한 일이고, 표절 역시 학계 상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의 결론이라고 반박한 건데요,
다만,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선 부모가 동행하지 않는 게 불법인지 몰랐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 학자적인 양심에 따라 학문의 진실성 탐구, 그리고 제자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그간 연구 윤리 관련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613373738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오늘 국회에선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졌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7
이 후보자는 의혹 제기 자체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논문 표절이나 편취등의 내용은 전면 부인했는데요.
00:14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정현 기자.
00:19
네, 국회입니다.
00:20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3
네, 점심 식사로 잠시 정회했고, 잠시 뒤 오후 2시 속게 될 예정입니다.
00:30
슈퍼위크에서 가장 시선이 집중된 게 오늘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인데요.
00:35
여야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00:41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논문 표절, 연구부정 의혹이 집중된 시기는 제외한 채 최근 자료만 제출했다며 후보자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00:53
저는 솔직히 오늘 청문회 안 할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00:57
후보가 양심이 있다면 청문회 시작하기 전에 자진 사퇴해서 그렇게 성공을 바라는 이재명 정부에게 짐이 되지 않게...
01:08
아울러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 증인 채택에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출석 요구서 발송을 미뤘다고 주장했습니다.
01:18
오전까지 자료 제출이 안 된다면 고발 조치하겠다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01:23
민주당은 이 후보자 자료 제출율이 95%를 넘는다며 역대 후보자 가운데 가장 높다고 맞섰습니다.
01:31
또 증인 문제를 두곤 연구윤리위원회의 독립성을 이유로 들며 야당의 여당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1:39
이진숙 후보자 오늘 청문회에서 의혹이 생긴 것 자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이 있다며 사과했지만
02:02
논문 관련 의혹들은 전부 일축했습니다.
02:05
먼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을 두곤 본인이 연구를 주도한 만큼 일저자가 되는 게 당연한 일이고
02:12
표절 역시 학계 상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의 결론이라고 반박한 건데요.
02:17
다만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선 부모가 동행하지 않는 게 불법인지 몰랐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02:24
학자적인 양심에 따라 학문의 진실성 탐구 그리고 제자들을 양성해왔습니다.
02:34
그간 연구윤리 관련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02:40
다른 청문회의 진행 상황으로 정리해 주시죠.
02:45
오늘 국회에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진행 중입니다.
02:55
정 후보자 청문회에선 예통령이 당선됐으면 공소 취소가 되는 게 맞단 과거 후보자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03:02
야당 의원들 지적에 후보자는 공적 책임을 다할 후보자로서 답변을 드리기는 적절치 않다면서도
03:09
장관 지명 전 발언이라고 물러섰습니다.
03:12
또 국민의힘에 대한 위원정당 해산이 필요하단 민주당 주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며
03:18
장례 소란이 일기도 했는데 후보자는 다만 관련 의견을 지금 밝히긴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03:27
김영훈 후보자 청문회에선 과거 방북 문제와 더불어 노란봉특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입장 질의가 주로 이어졌습니다.
03:34
대북관 관련 질의에서 김 후보자는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발언에 동의한다는
03:42
입장을 밝혔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습니다.
03:49
청문회 슈퍼위크도 어느새 후반부에 접어들었죠?
03:54
그렇습니다. 청문정국 진행에 따라 여야 신경전도 가열되는 모습인데요.
03:59
민주당 아침 회의에서 원내대표 차원은 언급은 없었긴 하지만 대시 최고위원들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04:06
야당의 발목잡기 행태가 돌을 넘었다며 맹공했습니다.
04:14
아직 인사청문회 시작도 안 한 후보자까지 발목을 잡아서 수치스러운 당 지지율을 극복하려는 전략이 과연 먹히겠습니까?
04:22
다만 애초 전원 통과를 목표했던 민주당인 만큼 여론 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도 읽힙니다.
04:31
특히 오늘 청문회가 열리는 이진숙 후보자와 함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낙마 가능성도 점쳐지는데요.
04:38
그제 청문회 뒤에도 보좌진 갑질 논란 여파가 쉽게 사그러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4:44
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강 후보자가 충분히 의혹을 소명했고 아직 낙마할 만큼의 사유가 있진 않다 보고 있습니다.
04:53
국민의힘 송원석 비대위원장도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논란이 불거진 후보자들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05:00
그야말로 나라 전체가 대통령 사유물이 됐다 볼 수밖에 없을 거라고 경고도 남겼습니다.
05:06
아울러 후보자들이 자료를 내지 않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유지한다면
05:27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5:31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정연입니다.
05:36
감사합니다.
05:38
2 equipping
05:54
랍
05:57
랍
05:59
랍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3:28
|
다음 순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공연 매트 도입...2032년까지 대형 공연장 4곳 건설 / YTN
YTN news
55분 전
3:04
[현장영상+] 이 대통령, G20 계기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 YTN
YTN news
1시간 전
30:14
11월 23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2:23
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포용 성장' 3대 해법 제안 / YTN
YTN news
1시간 전
0:55
강원 양양 산불, 진화율 17%...주민 637명 대피 중 / YTN
YTN news
1시간 전
9:42
[11월 23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시청자 톡톡Y / YTN
YTN news
1시간 전
18:30
[11월 23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 리뷰Y / YTN
YTN news
2시간 전
4:52
[현장영상+] 이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 YTN
YTN news
2시간 전
1:41
'34일 도주' 도이치 공범 구속...막바지 수사 탄력 / YTN
YTN news
2시간 전
1:59
강원 양양 산불 진화율 17%...주민 6백여 명 대피 / YTN
YTN news
2시간 전
2:07
베이조스와 머스크의 민간 '우주 전쟁'...수직착륙·위성인터넷 막상막하 / YTN
YTN news
3시간 전
1:46
울산, 광주에 덜미...리그 잔류 여부는 최종전으로! / YTN
YTN news
3시간 전
1:46
"우리 아이 곰 인형이 야한 말을?"...AI 곰 인형 판매 중단 / YTN
YTN news
3시간 전
0:27
'아라우조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KB손보 홈 연승 저지 / YTN
YTN news
3시간 전
2:37
미국·남아공, 'G20' 갈등 계속...백악관 "미 참석 주장 거짓" / YTN
YTN news
3시간 전
2:40
"2차 대전 적국인 일본 개입은 침략...즉각 무력 대응" / YTN
YTN news
3시간 전
0:42
G20정상회의 첫날 '남아공 정상선언' 전격 채택 / YTN
YTN news
3시간 전
0:38
이 대통령, '믹타' 정상과 회동...의장국 맡아 회의 주재 / YTN
YTN news
3시간 전
2:03
중일갈등 격화에 반사이익?...불안한 줄타기 / YTN
YTN news
3시간 전
2:03
빠르게 느는 RSV 환자...국가예방접종은 언제쯤?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