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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Q.1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이 강제구인 시도했는데, 일단 오늘은 버텼어요. 강제로 데려와 조사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버티면 특검에겐 마땅한 수단이 없습니다.

특검은 앞서 오늘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 특검으로 조사받으로 나오지 않으면 강제구인 하겠다고 예고 했습니다.

강제구인이라는 게 특검 관계자가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데려오는 게 아니라, 구치소 교도관들에게 특검에 출석 시켜달라고 지휘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교정당국은 "특검 지휘를 수행하기 어렵다는"고 특검에 회신을 했는데요.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 어려웠다"는 겁니다.

2. 전직 대통령이라 물리력을 쓰기가 어렵다. 다른 일반 수용자들은 다릅니까?

일반 수용자들도 구속 이후 검찰 소환을 거부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물리력을 써서 강제로 '끌고 나오는' 방법을 쓰진 못합니다. 

다만 일반 피의자들은 교도관들의 지시에 대부분 따르기 때문에, 강제 구인이 불발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3. 내란 특검은 내일 오후 2시까지 다시 오게하겠다고 했어요? 윤 전 대통령이 와도 진술을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요?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는 반드시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 당시 검찰 소환에 불응해 수사팀이 구치소에서 방문 조사를 한 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내란 특검은 방문 조사는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해도 진술을 거부하면 입을 열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그동안 윤 전 대통령 측에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여러번 강조해 왔죠. 

여기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앞으로 남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 수사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 측과 '기 싸움'에서 질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4.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 생활 자체가 인권침해다, 출석에 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윤 전 대통령 측이 지적하는 건 크게 3가지입니다. 

변호인 측은 당뇨나 눈 질환 때문에 약 복용이 필요한데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 합니다. 

운동시간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두는 게 인권침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4-1 실제로 인권침해나 윤 전 대통령이 특히 차별받고 있다고 볼 수 있나요?

다른 수용자들에 비해 특별히 차별받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법무부는 "외부 약품을 반입을 허가했다"고 설명하고 있고요.  

운동 시간도 다른 수용자와 똑같이 하루 1시간씩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에겐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시켜 운동 시간을 주고 있다는 점이 다른데요. 

서울구치소 원형 운동장은 여러 개의 격벽이 있어서, 수용자들을 분리 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지내는 수용실 냉방 상황도 다른 수용자와 똑같습니다.  

5. 오늘 소환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해서 뭘 했을까요?

윤 전 대통령은 오늘 하루 일과 대부분을 변호인 접견에 썼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찾아가는 일반 접견은 보통 1번에 30분씩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 접견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호 목적이라, 따로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선, 변호인과 사건 대응을 논의해야 한다며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는 명분을 갖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선풍기만 있는 독거실과 달리, 접견실은 에어컨 냉방이 되기 때문에 잠시나마 폭염을 피할 수 있다는 잇점도 있습니다.

[앵커]
좌영길 차장과는 잠시 후 계속 이야기 나누고요,




좌영길 기자 jyg9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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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는 기자 사회부 좌연기 법조 최장 나와 있습니다.
00:06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이 강제 고인을 했는데 일단 안 나가겠다고 했고 오늘은 버텼습니다.
00:13강제로 데려 나와서 조사시킬 방법은 없나 보죠?
00:17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버틴다면 특검에게는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00:23특검은 앞서 오늘 오후 2시까지 조사받으러 나오지 않으면 강제 고인하겠다고 예고를 했습니다.
00:28이 강제 고인이라는 것이 특검 관계자가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데려오는 게 아니라
00:34구치소 교도관에게 특검에 출석시켜달라 이렇게 지휘를 하는 방식입니다.
00:40오늘 교정당국은 특검 지휘를 수행하기 어렵다 이렇게 회신을 했습니다.
00:44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할 때 강제 물리력을 동원하기 어려웠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00:50전직 대통령이라 강제로 끌어내지 않겠다는 건데 그럼 특혜라고 봐도 되는 거예요?
00:56일반 수용자들도 구속 이후에 검찰 소환에 불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01:01이 경우에도 물리력을 써서 강제로 끌고 나오는 방법을 쓰지는 못합니다.
01:06다만 일반 피의자들은 교도관 지시에 대부분 따르기 때문에 강제 고인이 불발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01:13내란 특검은 내일 오후 2시까지 다시 시도를 하겠다고 해요.
01:17만약에 윤 전 대통령이 나와요? 나와서 아무 말 안 하면 어떻게 됩니까?
01:20일단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대면 조사는 반드시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25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구속 당시 검찰 소환에 불응한 적이 있습니다.
01:30이때는 수사팀이 구치소에서 방문 조사를 했었는데
01:32하지만 내란 특검은 방문 조사는 없다 이렇게 못을 박았습니다.
01:37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해버린다면 입을 열 방법은 없습니다.
01:43하지만 특검은 그동안 윤 전 대통령 측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이렇게 여러 번 강조해 왔습니다.
01:48여기서 일단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01:51앞으로 윤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 수사가 많이 남아있는데
01:55앞으로 향후 수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02:00결론적으로 윤 전 대통령 측과 기싸움에서 여기서 밀릴 수 없다 이렇게 판단하는 걸 보입니다.
02:05윤 전 대통령 측 이야기를 좀 들어보면 출석에 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 거예요.
02:10뭐라고 합니까?
02:12윤 전 대통령 측이 지적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02:15변호인 측은 당뇨나 눈질환 때문에 약 복용이 필요한데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02:22그리고 운동 시간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02:26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폭염에 에어컨이 없는 독방에 가두는 게 인권침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2실제로는 어떻게 봐야 됩니까?
02:34인권침해나 차별이라고 볼 만한 대목이 있는 거예요?
02:36네,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른 수용자들에 비해서 특별히 차별받고 있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02:43법무부는 외부 약품을 반입을 허가했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고
02:47운동 시간도 다른 수용자와 똑같이 하루 한 시간씩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02:53다만 윤 전 대통령에게는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시켜서 운동 시간을 주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인데
02:59서울구치소 원형 운동장은 여러 개의 격벽이 있기 때문에 수용자들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03:04그리고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지내는 수용실 냉방 상황도 다른 수용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03:11오늘 소환을 거부하고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뭘 했을까요? 알 수 있습니까?
03:16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하루 일과 대부분을 변호인 접견에 썼습니다.
03:20가족이나 지인이 찾아가는 일반 접견은 보통 한 번에 30분씩 시간인 제한이 있습니다.
03:26하지만 변호인 접견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호가 목적이기 때문에 따로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03:31윤 전 대통령 입장에선 변호인과 사건 대응을 논의해야 된다면서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는 명분을 갖는 효과가 있습니다.
03:40여기에 더해서 선풍기만 있는 독거실과 달리 접견실은 에어컨 냉방이 되기 때문에 잠시나마 폭염을 피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03:49네, 재앙일 차장은 잠시 후에 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3:51네, 재앙일 차장은 잠시 후에 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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