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두 번째 소환조사 통보에도 불응하자 특검은 구치소에 오후 3시 반까지 강제 구인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불발됐습니다.
00:11특검은 서울 구치소에 내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데려오라고 재차 인치를 지휘한다는 계획입니다.
00:19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21이미혜진 기자.
00:23네, 내란 특검 사무실에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00:26네, 특검에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오늘도 불발됐군요.
00:32네, 내란 특검은 오후 4시 반쯤 브리핑을 통해 교정당국으로부터 인치 지휘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41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도관들이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적인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난감하다는 취지인 건데요.
00:51박지영 특검보는 이런 상황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오랜 기간 검사로 재직해 구속수감자 조사 업무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기에 더욱 낙득하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01:03또 구속된 피의자 인치 지휘는 구속영장에 수반된 당연한 절차로 피의자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라며,
01:10서울 구치소장에 내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하는 협조 공문을 재차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01:21박지영 특검보는 물리적으로 끌어내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길 바란다면서 반드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01:30윤 전 대통령은 오늘 특검 출석 요구에 또 한 번 불응하면서 어떤 이유를 들었습니까?
01:36윤 전 대통령 변호인자는 특검이 출석을 요구한 오후 2시가 임박해 관련 입장을 냈습니다.
01:44지난번 특검에 건강상 이유로 불축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바뀐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도 같은 이유로 조사에 응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1:54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구속 뒤 특검의 첫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02:01윤 전 대통령은 더위와 지병인 당뇨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7다만 윤 전 대통령 측 내부에서는 특검의 정치적인 수사에 응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7내란 특검은 대규모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에도 나섰죠?
02:23네, 내란 특검은 오늘 국방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2:30북한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혐의와 관련해 경기 포천에 있는 드론작전사령부,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 무인기가 이륙한 거로 알려진 백령도의 드론사 예하부대가 포함됐습니다.
02:44합동참모본부와 국군방첩사령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등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1이와 함께 내란 특검은 오늘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을 소환했는데요.
02:58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공범으로 진료된 인물들입니다.
03:04앞서 박 전 경호처장은 지난 4일 한 차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는데,
03:10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만큼 진술의 변화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17지금까지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고검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03:20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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