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도 조은석 특검팀의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00:05특검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00:08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수사가 아닌 망신주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00:14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준혁 기자.
00:18네, 내란 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윤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 오늘도 불발됐군요.
00:23앞서 내란 특검은 서울 구치소장에게 오늘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데리고 와달라는 내용의 지휘 공문을 보냈습니다.
00:35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관련 의사를 전혀 전달하지 않았고, 강제 구인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0:41이와 관련해 특검은 추가 출석 통지는 아직 하지 않았다면서,
00:46다시 인치 집행을 지휘할지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00:52특검은 오늘 오전엔 관련 경위를 판단하기 위해 서울 구치소 담당 공무원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캐물었습니다.
01:00만약 구치소가 형사소송법에 따른 특검의 인치 지휘를 이행하지 않으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게 특검 입장입니다.
01:08또 윤 전 대통령 측이 계속 버티면 구속기한 연장 없이,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01:19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발을 이어가고 있죠?
01:22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을 내고 특검의 목적이 수사가 아닌 망신죽이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01:30이어 만약에 대면 조사가 목적이라면 장소는 본질적이지 않다며, 과거에도 수사기관이 전직 대통령 조사를 위해 구치소를 방문한 사례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01:40이 밖에도 특검이 무인기와 관련한 외환 혐의를 조사하는 건 별건 구속이었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거나, 특검을 출처로 조사 과정에서의 문답이 왜곡돼 보도됐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01:53네, 앞서 드론사령부와 김용대 드론사령관 자택 등에서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던 특검은 오늘도 드론사에 대한 강제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02:11특검은 관련 영장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김용대 드론사령관을 일반 이적 혐의 공범으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1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에게 무인기를 보내는 것까지 보고하지 않고 실제로 보고도 없었다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2:30이후 특검은 관련자들도 차례로 불러서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예정인데,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용대 드론사령관에 대해서는 출국을 금지한 뒤 오는 17일에 소환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02:50최상병 특검은 VIP 경로설의 출발점이 된 수석비서관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57앞서 특검팀은 어제 이충면 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으로부터 지난 11일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부터 경로를 시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3:11오늘 오후 2시부터는 회의에 배석한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을 소환해서 관련 사실관계를 캐묻고 있습니다.
03:20내일 오후에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불러서 조사를 이어갑니다.
03:24특검 측은 강 전 실장이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당일 임기운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만큼 소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3:35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