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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수영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어"
박수영 '지원금' 발언에 부산 시민들 비난
박수영 "25만 원 필요없다"에 "너나 받지마" 댓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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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당이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박수영, 야당 박수영 의원은 전국민 25만 원 소비 쿠폰과 관련해서 이런 발언을 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역풍을 맞고 있다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0:15당선 축하군 25만 원 대신 사는 해수부 빨리 보내달라.
00:18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가 누리꾼들이 부산 시민에게 물어는 봤냐.
00:22난 필요하다. 진짜 빼고 준다면 다 들고 일어날 것이다 라고 누리꾼들의 어떤 반발과 역풍도 이뤘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3그러니까 야당에서는 앞서 박수영 의원 얘기처럼 정익준 변호사님 25만 원씩 소비 쿠폰 주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비탄감을 해주고 더해준다라는 것들에 막대한 어떤 재원이 필요한데
00:43꼭 필요한 어떤 국방비나 이런 것에서 삭감을 하는 것으로 보이니 누가 25만 원 달라고 했냐.
00:51필요 없다라고 했다가 난 필요한다.
00:55너만 받지마. 난 받을래.
00:57뭐 이런 사실 또 사람 심리가 다 주는데 우리만 안 주면 또 그렇거든요.
01:02아니면 줬다가 뺏으면 좀 더 그렇고.
01:04그런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01:06일단 저는 박수영 의원이 잘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9왜 그런가? 이게 지금 1인당 평균 25만 원이 될지 더 될지가 모르겠는데 그 돈이 전체 예산으로 하면 13조, 15조 그런 이야기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1:20정확한 금액은 제가 계산을 안 해봤지만 그런데 예컨대 한 13조 정도 돈이 들어갔다고 해도
01:26예컨대 우리나라에 대왕고래 프로젝트 성공해가지고 1년에 몇십조가 그냥 무상으로 들어오는 그런 상황이 돼서
01:34이익이 났으니까 이거 국민들이 나눠갔자 이런 건 모르겠는데 지금 우리나라는 빚이 천조가 넘는 나라가 됐어요.
01:41지금 전체 정부 빚만 아니라 다른 이런저런 지방자치단체, 공기관 빚까지 다 합치면 빚이 우리나라 GDP보다 더 많은 그런 나라가 되어가고 있단 말이죠.
01:53그러면 결국은 빚이라고 하는데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빚이라고 하는 건 반드시 따라 붙게 되는 게 있습니다.
02:00그게 뭐냐 하면 이자가 붙잖아요. 그러니까 예컨대 제가 25만 원 받았어도 그 돈이 그냥 저한테 주어진 게 아니라
02:07저나 아니면 제 아이들이나 제 후배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갚아야 될 돈이고요.
02:13그렇다고 하면 25만 원 받았지만 갚아야 될 돈은 30만 원이 될지 40만 원이 될지 모른단 말이죠.
02:19그렇다고 하면 저 같아도 25만 원이라도 받아야지 나중에 30만 원, 40만 원 갚을 때 그나마 덜 억울하지.
02:25한 푼도 안 받았는데 내가 30만 원, 40만 원을 다 갚아야 된다.
02:30그거를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 왜 제3자가 아무리 야당의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02:37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왜 간섭을 하느냐.
02:39지금 저 같아도 굉장히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쁜데 거기에다가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02:45박수영 의원이 사과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2:48조겸 변호사님.
02:49민심하고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다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보는데요.
02:56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02:57정책의 가치판단이 틀리고 이 정책이 실효적이지도 않다는 비판은 국민의힘이 해오고 있으니까
03:02그럴 수는 있지만 이미 실행이 돼서 전 국민에게 지원되는 소비지원금을 무슨 자격으로 받아라 말아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까?
03:15그러니까 이건 실제...
03:16죄송합니다.
03:18그러니까 부산 시민들이 뭘 바라는지에 대한 어떤 판단조차도 왜 지역구 의원이 제대로 못하시는지 모르겠어요.
03:25이걸 또 산업은행과 또 결부시켜서 말씀하셨더라고요.
03:29그런데 어쨌든 박수영 의원은 동의하시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03:33부산 시민들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려는 북극항로, 또 HMM의 부산 이전, 해수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03:44이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그 과거 어떤 정부도 그리고 국민의힘의 많은 지역구 의원도 해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기대를 주기에 충분한 방향들이기 때문에
03:57그런 상황에서 이미 자긴들이 집권했을 때 공약했던 산업은행 이전을 하지도 못해놓고
04:04지금 와서 이재명 정부가 하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라든가 또 해수부 이전이라든가 등등에 대해서는
04:11쌍수를 들어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부산 시민들의 어떤 뜻과 이렇게 정반대로 가는 입장을 계속 발표하는 것이
04:19정치적으로 무슨 도움이 될지 그리고 부산 시민들의 심경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04:28네, 소비 쿠폰 사용처도 보도가 되고 있는데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과 동남아트, 대기업, 대기업 슈퍼마켓은 사용 불가입니다.
04:37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쓸 수 있는데 직영점은 쓸 수 없습니다.
04:40배달앱은 만나서 결제할 때 쓸 수 있는데 어플 결제는 안 됩니다.
04:44백화점 내 임대매장은 쓸 수 있는데 백화점 면세점은 안 됩니다.
04:47연매출 30억 이하 약국 의회는 되는데 30억 초과 약국 의회는 안 됩니다.
04:51교습서와 학원에서는 쓸 수 있는데 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쓸 수 없다고 합니다.
04:55첫 번째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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