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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金 "자료 제출 기한 남아… 청문회서 다 소명 가능"
김민석, "주진우를 법무장관으로" 혁신당 글 공유했다 삭제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검증받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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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다음 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00:37그런데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합의가 끝내 불발되면서 증인 없는 청문회를 하게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00:46이 소식 잠시 뒤 이야기 나누겠고요.
00:48먼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재산 의혹을 문제 삼으면서 지명 철회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4이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김 후보자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1:00결혼도 있었고 조사도 있었고 출판기념회도 두 번 있었고 국회의원들이 그런 경우를 했을 때 하는 통상적인 액수가 있지 않습니까?
01:10그런 것만 맞춰봐도 그게 그냥 맞습니다.
01:12출판기념회가 사실 국민들이 굉장히 비판하는 지점이거든요.
01:15법제상 이것이 무슨 정치 자금처럼 등록하도록 돼 있는 것도 아니고 과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01:21그러니까 지난 5년간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서 적어도 5억 원가량이 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자 해명을 좀 살펴보면
01:355년간 국회의원 세비 외에도 경조사와 출판기념회에서 얻은 수입으로 저 정도 연배 의원에게는 통상적인 수준이다.
01:44그리고 인사청문회에서 숫자를 다 공개하겠다면서 의혹을 소명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지금 내비치는 것 같습니다.
01:52홍 전 의원님.
01:53그런데 지금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 수입 지출 내역 저희가 좀 준비를 해봤는데
01:57지금 저 내역을 한번 살펴보시면 좀 김 후보자 설명이 충분한 납득이 되신다고 보십니까?
02:02전혀 안 되죠.
02:04왜냐하면 저기 이제 그래프에 있지만 화면에 있지만 일단은 재산이 2020년과 2025년도 비교하면 거의 한 8억 가까이 늘었습니다.
02:12그렇네요.
02:13그리고 수입과 지출을 또 비교를 해보면 지금 이제 추진금 6억 2천 또 생활비 카드가 있습니다.
02:21그다음에 이제 헌금 기부 저것만 하더라도 이제 10억 5천 아니겠습니까?
02:25그럼 합치면은 한 18억 정도가 됩니다.
02:28그러면 수입은 뭐냐 했을 때 저 5년 동안 세비가 이제 5억 천입니다.
02:33자 그래서 이게 중간에 갭이 한 13억이 나는 거예요.
02:37그러니까 이게 어디서 났느냐 이 이야기하니까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후보자가 했습니까?
02:42기타 소득 있다.
02:44즉 강연이라든가 있다.
02:45이렇게 해서 이제 자료를 안 내니까 연말 정산 자료를 보니까 강연 등으로 인한 기타 소득이 5년 동안 1,400만 원이 있었습니다.
02:53그러면 이제 거기에 대해서 또 이제 답변이 안 되니까 나온 게 바로 좀 전에 이제 김인석 후보자가 두 번째 결혼도 있었고 또 뭐 또 조사도 있었고 출판 기념회도 있었다.
03:04이렇게 두리뭉실하게 또 넘어가려고 하는데 왜 이런 어떤 이야기를 하냐면 이것은 어떤 자료라든지 이렇게 정빙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좀 두리뭉실하게 좀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죠.
03:14그런데 상식적으로 일단 첫 번째 문제가 뭐냐 하면 절대 저런 금액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03:20사실 첫 번째 결혼은 아니고 두 번째 결혼은 사람들이 부주를 많이 합니까?
03:24안 합니다.
03:24또 두 번째 조사인 경우에 조사인 경우에 이게 이제 장인 빙부상인데 과연 빙부상이 저렇게 수입 들어옵니까?
03:33안 들어옵니다.
03:34그다음에 출판 기념회 보통 출판 기념회 가면 보통 5만 10만 원 내는데 제가 볼 때 몇 억씩 출판 기념회 수입이 들어올 리가 없습니다.
03:41일단은 금액 자체적으로 제가 볼 때는 거짓말이고 두 번째 또 문제는 뭐냐면 만약에 또 그게 그렇다 하면 6억이나 되는 돈이 그러면 집에 현금으로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그 돈을 공짜 재산 신고할 때 하지 않았다.
03:54그러면 그게 또 공짜 윤리법에 또 위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김민석 후보자의 해명은 지금 재산 문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학위치등 문제 또 아들든 문제 이런 문제에서 해명을 하는데 그게 거짓 해명 내지는 오히려 의욕을 더 키우고 있다고 봅니다.
04:10김민석 후보자는 추기금을 사양한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었고요.
04:15그리고 아까 말씀 중에 18억 부분이 있었었는데 그 부분은 아까 저희가 그래픽 준비했던 대로 합치면 주요 지출이 6억 2천만 원, 추징금 6억 2천만 원, 생활비 2억 3천만 원, 기부 2억 이렇게 지금 보시는 대로 나가고 있다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04:32그런데 어쨌거나 만일 경주사비로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는 거액의 현금을 신고하지 않고 사용한 건 법 위반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요.
04:43반면 김민석 후보는 수입을 그 해에 다 쓰면 법적으로 신고를 안 해도 된다 이렇게 지금 반박을 했습니다.
04:52성취훈부이자.
04:53이 부분은 좀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04:55그러니까 수십억 자산가인 주진우 의원은 빚을 갚는 사람의 심정을 모르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05:00그러니까 김민석 의원이 상당히 많은 부채를 갖고 있었죠.
05:03그러니까 저런 수입이 있었을 때마다 저는 그 해에 아마 집에 쟁여두는 것이 아니라 빚을 갚는 데 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5:10그렇기 때문에 재산 신고 의무가 없는 해명한 게 맞지 않습니까?
05:15그 해에 다 소비했으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해명이 저는 맞는 거라고 보고요.
05:19그리고 아까 출판기념회나 이런 재혼이나 장례식이 있을 때 그런 것들로 1억 원을 넘는 그런 수억 원의 돈을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05:29과거에 이런 사례가 한 번 청문회 때 또 나왔었어요.
05:32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때 재산 증식과 관련돼서 한 3억 원 정도의 갭이 있었거든요.
05:37그런데 그 사이에 정세균 후보자가 두 분의 자녀가 한 번씩 결혼했었거든요.
05:42그때 1억 5천만 원 정도의 축의금이 들어왔다고 해명을 했었고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가 납득을 했습니다.
05:48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죠.
05:50정치인들도 다 알고 있는 겁니다.
05:51축의금을 한 번 하게 되면 자녀의 결혼이나 본인의 결혼이나 어쨌든 어느 정도의 금액이 들어오는지 다 알고 있고
05:56출판기념회도 어느 정도 금액이 들어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05:59만약에 정말 주진우 의원이 정말 자신이 있다면 이런 것들, 축의금으로 들어오는 돈들,
06:04출판기념회 때 들어오는 돈들 전부 다 보고하고 전부 다 양성화시키자 이런 법안 발의해 보십시오.
06:10저는 국민의힘 발의하는 10명의 동의도 못 받아낼 거라고 보거든요.
06:14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렇게 주진우 의원처럼 수십억 원의 자산가가 아닌 이상
06:17그런 출판기념회나 본인의 이런 행사를 통해서 들어오는 돈들이 다 어떻게 보면
06:21그건 불법적인 정치 자금이 아니라 본인의 생활비나 이런 자금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돈들입니다.
06:26그런 것들을 마치 부풀려가지고 뭔가 불법 정치 자금을 쓴 것처럼 이렇게 몰아가는 것 자체가
06:31왜냐하면 계속 김민석 후보자는 이야기 아닙니다만
06:34우리가 아까 플러스 마이너스 표에서도 보면 빚이 있지 않았습니까?
06:37빚을 갚는 데 대부분 쓴 겁니다.
06:38그런데 빚을 갚는 데 본인의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쓴 것에 대해서
06:41너무 과도한 공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06:44저는 인사청문회 때 과정 속에서 아마 김민석 후보자가
06:47본인이 언제 대략의 얼마들을 받았고 어느 정도 갚았고
06:50이런 것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명을 하신다면
06:52충분히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6:55다만 하나 저희가 더 궁금한 부분은
06:59주진우 의원이 이런 부분을 의혹 제기했어요.
07:01어떤 부분이냐면 결혼식이라든지 빙부상 아까 저희가 봤던 부분들
07:05출판 개념에 대부분이 좀 연말에 이뤄졌는데
07:08돈을 받았더라도 한두 달 사이에 다 쓰는 게 말이 되느냐
07:12이런 의혹 제기였거든요.
07:14저도 확자금 대출 조금만 있었을 때도
07:17한 100만 원 정도의 목돈만 들어도 바로 빚 갚는 데 썼었거든요.
07:21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7:23연말에 있었던 결혼식 그때 얼마가 들어왔고
07:26그 정도의 거론을 바로 비탄감.
07:27비탄감은 대부분 자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07:29저는 설명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07:31추가적인 자료 제출과 설명이 조금만 더 있으신다면
07:34충분히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07:36좀 기다려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7:37민주당에서는 김 후보자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07:43주진우 의원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07:45국민의힘에서는 이럴 거면 주 의원을 국무위원으로 추천해서
07:49청문회 해보자고 맞받았습니다.
07:51듣고 오겠습니다.
07:52손자에게 7억 원 증여를 해주는 할아버지 찬스가 당연한 졸부정당으로
07:58타인을 향해서는 비리백화점이라고 헐뜯는
08:01내로남불정당으로 낙인이 더 진하게 찍히기 전에
08:04자중하시기 바랍니다.
08:05주진우 의원님이 김윤석 후보자의 검증을 충실히 하다 보니까
08:11더불어민주당에서 주진우 의원님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08:16의의가 없습니다.
08:18그렇다면 주진우 의원을 총리로 진행하십시오.
08:21만약에 주진우 의원이 총리 후보자라면
08:23우리 당은 모든 의원님들에 나서서
08:26주진우 의원님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검증할 것입니다.
08:31주진우 의원의 자산에 대해서 민주당이 지적을 하니까
08:37그럴 거면 주진우 의원을 총리로 지명해라
08:41이런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08:42총리에서 나아가서 주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한다
08:47이런 글도 올라왔는데요.
08:49다름 아닌 조국 혁신당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08:51그런데 박 대변님 이 글을 김민석 후보자도
08:55본인의 SNS에 공유를 했다가
08:57가장 의미 있는 추천이 될 거다
09:00국민 검증받으실 좋은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
09:04이런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했어요.
09:07왜 삭제했을까요?
09:08김민석 후보자가 총리로 임명이 되고 나면
09:11총리가 인사 제청을 하지 않습니까?
09:13그래서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을 해서
09:16실제 검증 때 올려볼 수는 있겠죠.
09:18그래서 아마 농담인지 진담인지
09:20그런 SNS를 올렸던 것 같은데
09:22당연히 얘기가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09:24그래서 좀 황급하게 부랴부랴 지우는
09:27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9:29지금 민주당의 여러 가지 모습이
09:32좀 어설프게 피장파장의 논리를 펼치고 있거든요.
09:34저는 한편에 블랙 코미디라고 보여집니다.
09:37왜냐하면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09:38야당의 인사청문위원입니다.
09:41검증을 역할을 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09:43지금 검증을 하고 있는 건데
09:44외래 후보자가 그 소세에 몰리자
09:47검증위원을 검증하겠다라고
09:49지금 적반하장으로 본말 전도의 논리를 펼치고 있는 거거든요.
09:52그리고 아까 출판기념에도
09:54야당도 다 그렇게 편법 저지르지 않느냐라고
09:57얘기를 하셨지만
09:58야당이 실제 검증을 받았을 때
10:00그런 의혹이 나온다면
10:01그때 그런 말씀을 하시면 되는 것이죠.
10:03지금은 김민석 후보자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고
10:06편법이 야당도 쓰는 건데
10:08뭐가 문제냐라고 하는 것은
10:09여당으로서 좀 책임감 있는 답변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10:12그리고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10:14해명을 하면 할수록 다른 범죄 의혹을
10:17자백하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10:19아까 부채를 갚았을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셨지만
10:22실제로는 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있는
10:25그런 억단위의 채무라고 주장을 했던
10:29그런 부채들을 갚지 않았기 때문에
10:30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10:32그렇다고 하면 출판기념회 등으로
10:34몇억 원을 갖고 있었는데
10:35왜 이 돈은 갚지 않았습니까?
10:37그런 부분들이 또 문제가 될 수 있고요.
10:39또한 몇억 원을 그렇게 다발로 집에 장롱에 넣어두는 것이
10:43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빌더라도
10:45장롱이 이자를 주는 것도 아닌데
10:47국민들께서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장면인 것이죠.
10:50이런 부분들은 소상하게 해명을 못한다고 하면
10:53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
10:55이것이 이재명 정권의 출범부터 오점이 될 수가 있다.
10:58이것이 저희 국민의힘의 입장인 것입니다.
11:00소상한 해명 혹은 지명 철회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11:04법무 장관 이야기까지 나온 건
11:06한번 검증 대상이 돼봐라 이런 의미죠.
11:09민주당은 주진우 의원의 아버지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11:12공안검사였다는 사실 한 번 더 이야기를 하면서요.
11:16주진우 의원은 공안검사 DNA를 물려받았다.
11:20반면에 김 후보자는 어머니의 민주화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
11:24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11:26다음 주 성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11:28김 후보자가 아니라 주 의원을 검증할 듯한
11:31그런 분위기도 읽히거든요.
11:33어떻게 보세요?
11:33저는 주진우 의원이 저런 태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11:37제가 왜 그렇게 얘기를 하냐면
11:39이렇게 지금 주진우 의원한테 문제를 제기하니까
11:41국민의힘에서는 또 이상하게 프레임을 돈 많으면 문제 제기 못해
11:44이렇게 얘기하는데 그 얘기가 아니에요.
11:4670억이 있어서 문제를 삼는 게 아니잖아요.
11:48예를 들어볼까요?
11:50주진우 의원이 손자가 할아버지한테 재산을 증여를 받았잖아요.
11:54증여세 어떻게 냈습니까?
11:56증여세 누가 냈죠?
11:58그거 증여를 받으면 증여받은 사람이 내야 되는 겁니다.
12:00그거 확인해야 됩니다.
12:01증여세 누가 냈는지.
12:02두 번째, 재산 많은데 재산이 적고 이런 거 얘기하잖아요.
12:07그럼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12:08본인이 현금성 재산도 있는 것으로 재산 신고가 돼 있습니다.
12:12그런데 왜 채무가 있죠?
12:14현금이 수억 원이 있으신데 왜 채무를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12:17이런 부분은 궁금하잖아요.
12:19본인은 국회의원이세요.
12:21국회의원에 대해서 의혹이 있는 부분을 제기하는 게 문제입니까?
12:24저는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12:26저분이 예를 들어서 본인이 김민석 후보자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가지고
12:31본인도 저는 검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12:34그러니까 이게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고
12:36실제적으로 주진우 의원이 얘기하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본인의 재산 과정, 형성 과정 이런 걸 볼 때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죠.
12:43왜냐하면 검사만 오랫동안 하신 분이 어떻게 70억 재산을 갖고 계시는 건 또 의문이잖아요.
12:47그런 부분에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12:49그러니까 그건 타당한 저는 검증이라고 생각합니다.
12:52국회의원은 검증을 받아야 되는 거 맞잖아요.
12:53그리고 정치적인 문제, 예전에 어떤 일을 했고 공항 건설 출신이나 이런 부분도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진우 의원이 재산이 어떻게 증식이 됐는지
13:05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현금성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채무를 갖고 계신지 이런 부분은 반응에 소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3:12국회의원도 공직자고 국민의 검증의 잣대 앞에서 피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주진우 의원도 그런 부분에서 본인이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20네, 지금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향해서 자료 제출 요구를 하고 있는데요.
13:26민주당은 이에 대해서 발목 잡히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13:30그런데 이제 지난 한덕수 전 총리 청문회 때 민주당이 좀 어떻게 했었는지 좀 비교를 해봤습니다.
13:38그랬더니 30여 년 전 사망한 부모 부동산 거래 내역에 또 1970년대부터 받은 봉급 내역 등 총 1천 건이 넘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던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13:50그렇다 보니까 이번 청문 과정에서 민주당이 창피죽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걸 두고 좀 내로남불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던데 박민영 대변인, 어떻게 보셨어요?
14:01사실 민주당이 너무 야당 역할을 편하게 하다 보니까 여당이 아직 좀 낯선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14:07여당의 역할은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설명해서 국민과 야당 의원들을 납득시키는 것이거든요.
14:17그런데 지금 이렇게 피장파장의 논리를 펼치니까 과거 자신들의 행보가 이렇게 되려 발목을 잡는 게 아니겠습니까?
14:23그러니까 자가당착의 논리를 펼치고 있는 거죠.
14:25자신들은 정작 과거 총리 청문회에서 1천 건이 넘는 자료 제출을 요청을 했는데 정작 100건에 대해서는 발목 잡기라고 요구하고 실제로 김민석 후보자가 답변한 것이 10건도 채 되지가 않습니다.
14:3610%도 답변을 못했다라고 하는 거죠.
14:38오히려 아까 주준호 의원의 증여세 의혹을 제기를 하셨지만 주준호 의원은 SNS에다 공개를 했습니다.
14:44증여세를 냈다라고 하는 사실을 입증을 했는데 검증위원들도 입증을 하는데 후보자가 입증을 못한다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는 건가요?
14:51저는 이것이 피고인이 판사의 자격을 지금 따지고 드는 격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4:57지금 검증 대상은 김민석 후보자라고 하는 것을 저희가 명확하게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15:02여당이 야당을 탓하는 것만큼 촌극이 없다.
15:05이 사실을 민주당이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15:07아까 랭킹 시작부에 제가 말씀드렸었는데 여야 합의가 결렬되면서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가 증인 없이 열릴 가능성이 좀 커졌습니다.
15:16여야는 서로 내 탓 공방을 하면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이던데 최 교수님 아직 시간이 남아있긴 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5:25합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5:27저는 국민의힘에서 증인 채택을 하면서 전처 예를 들면 김민석 후보자의 가족들 이런 사람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15:37지금까지 예를 들어서 어떤 분이 자기 가족이나 아니면 전처 이런 분들을 채택한 적이 없잖아요.
15:41이렇게 무리하게 나오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합의할 수가 없는 거예요.
15:44그러니까 민주당도 또 다른 사람을 증인 채택하잖아요.
15:47이런 식으로 좀 합의할 수 있고 합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증인 채택을 할 수 있도록 협상을 해나가야지.
15:53아니 전처까지 불러가지고 뭘 물어보겠다는지 가장 모르겠고요.
15:57지금까지 그런 사례도 없고요.
15:58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증인 채택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그런 사례라고 생각을 해요.
16:03국민의힘도 합의,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증인 채택을 해야 한다고 보여지고요.
16:08그래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머리를 맞대고 빨리 이걸 증인 채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6:13조금씩 양보하고 상식적 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증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16:18아까 박민영 대변인이 다 해명했다고 그러는데 그 증여서에 누가 냈어요?
16:21누구 돈으로 냈어요?
16:23그건 증명이 안 됐어요.
16:24증여서에 낸 것만 나왔지.
16:25그것도 해명이 안 나오고 생각합니다.
16:26김 후보자는 지금 관련해서 고발이 된 상황이라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지금 배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16:34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관련한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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