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이준석 "안철수·김문수, 전당대회 나올 것"
이준석 "한동훈,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
김문수·안철수·한동훈·나경원 등 출마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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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제가 그 한 일주일 전에 만났을 때 그 얘기해준 적이 있어요.
00:16혁신안을 바탕으로 당원들한테 한번 판단을 받아보겠다 해서 전당대회를 출마해버린 게 어떠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00:23김용태 위원장은 제가 뭐 이런 게 어때 그러면 항상 안 한다 그럽니다.
00:26안철수 의원하고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 것 같고요.
00:33한동훈 대표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겁니다.
00:37주변에서 말린다라는 얘기를 계속 기사에 낸 다음에 나올 겁니다.
00:40기회가 있으면 좀 나간 분이에요.
00:41한동훈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1대1로만 전당대회에서 붙는다 해도 이길 거라 보고요.
00:50오랜만입니다. 이준석 의원.
00:52어제 송원석 국민의힘의 신임 원내대표가 조기 전당대회를 언급했습니다.
00:59한동훈 전 대표, 김우수 전 장관 등이 대권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이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01:06오늘 저희 정시 시그널에 이준석 의원이 출연했는데 이 사람 이름까지 등장을 시켰습니다.
01:13강재래 변호사님.
01:15이준석 의원의 여러 전망 중에 실제로 본인이 조언을 했다.
01:19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만났을 때 전당대회에 출마라고 본인이 얘기했다.
01:25이렇게 이준석 의원이 말을 했어요.
01:27그렇죠. 이준석 의원이 전당대회의 이야기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한 것은 진심을 담아서 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01:34어쨌든 보수 정치인으로서 국민의힘이 지금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1:42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본인의 임기가 기본적으로는 이번 달 말, 그러니까 6월 30일까지지만
01:49개혁이 완수될 때까지가 본인의 임기다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01:53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개혁안에 대해서 당원 투표를 해야 된다라거나
01:59좀 진취적인 이야기들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02그런데 TK 출신의 송원석 의원이 이번에 원내대표로 새로 선출이 되면서
02:07도로 친륜당이 되는 것이 아니냐, 영남 자민련이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일각의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02:15그런데 지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말은 조금 아끼고 있는 상황이에요.
02:18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단은 송원석 원내대표가 혁신위를 띄우겠다라는 의지가 굉장히 강해 보이거든요.
02:25그러면 아마도 7월 1일자로 새로운 혁신위를 띄우게 되지 않을까.
02:29그리고 그 이후에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02:33혁신위원장을 어떠한 인선을 하는 것인지에 따라서
02:37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마음이 좀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02:40송원석 원내대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구주류의 이미지, TK 출신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02:47중도 확장적이고 정말로 우리 국민들께 메시지를 낼 수 있는 혁신위원장이 오지 않는다면
02:52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도 본인이 개혁을 완수할 때까지가 본인의 임기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02:57그렇다면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3:02그러니까 여론조사에 붙이자, 본인 개혁안에 대해서 이런 게 관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3:06전당대회에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직접 출마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03:09혁신위원장이 만약에 정말로 혁신적인 분이 오지 않으신다면
03:13그렇다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혁신을 완료하겠다, 개혁을 완료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이면서 출마할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3:22조기 전당대회가 나오면서 조금씩 이름들이 오르내리니까
03:25조금 약간씩은 국민의힘 내부도 불이 붙는 것 같은데요, 유현정 위원님.
03:30그런데 이준석 의원님은 뭐라고 그랬냐면
03:31안철수, 김문수, 한동훈 전 대표 다 나올 것 같고
03:36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은 안 나온다고 하지만 나올 거고
03:39나온다면 이번에는 이길 것 같다는 전망을 했어요.
03:43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03:43도차리 깔았나요?
03:45이준석 전 후보가 지금 본인 당 일도 굉장히 많은 게 바쁠 텐데
03:51나무당에 대해서 굉장히 구체적으로 전망을 하는 것 같습니다.
03:56글쎄 지금 송원석 원내대표가 혁신위원을 띄우겠다고 하는데
04:02글쎄 혁신을 해야 되는 근거와 이유를 몰라서 혁신위원을 띄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04:08이미 방법은 다 나와 있고 국민들이 뭘 지금 개선을 해야 될지 다 나와 있는데
04:12굳이 혁신위원을 띄워서 하는 이유는 결국은 김용태 비대위 체제를 사실상 끝내기 위해서
04:19저는 뭔가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혁신위원을 띄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4:23왜냐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관리하면 되거든요.
04:31굳이 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30일 날 임기 끝나면 그냥 그만두게 하고 혁신을 띄우겠다는 의미는
04:38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기했던 그 이슈들 즉 탄핵에 대한 탄핵 반대 무효 그다음에 당무감사 이런 것들이 불편했던 거죠.
04:48그렇기 때문에 혁신위원을 띄우는 건데 그것도 못하면서 혁신위원을 띄워봤자 무슨 성과가 있겠습니까?
04:53결국은 그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누구누구 나와서 당권 경쟁을 한다고 한들 과연 국민들이 감동이 있을까요?
05:01저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05:02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는 지금 있는 이 친른들의 시스템 즉 60명이 이번에 지지를 했지 않습니까?
05:08그 광고한 시스템이 있는 상황에서는 누가 나와서 뭔가 한들 우리 원내는 이런 뜻이다라고 해서 발목 잡아버리면 당대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05:18더군다나 지금 앞으로는 특검 전국이에요. 특검 전국에서는 어떻게 그러면 싸울 겁니까? 아니면 특검 일부를 받아들일 겁니까?
05:26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지 않는 거죠.
05:28당대표가 누가 된다면 그 스탠스가 굉장히 중요하겠죠.
05:31그렇죠.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특검에 대해서 그냥 강력히 무조건 반대한다?
05:35그 안철수 지금 의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협조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05:37그러니까 서로 지금 다른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원내에서는 싸워야 된다고 이야기를 할 거고
05:43또 의원들 몇 명이 소환도 해서 조사받으면 또 싸워야 된다고 이야기를 할 거고
05:46그렇게 되면 뭐 혁신이라는 게 의미가 없어진 거거든요.
05:49저는 그래서 지금 상황에 봐서는 과연 이 송 원내대표가 과연 정말 혁신을 할 의지가 있다고 하면
05:57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하고 그 상황에서 저는 전당대회로 가는 것이 낫지.
06:02굳이 괜히 사람들 또 모아서 혁신위원회를 하는 거 돈 날리고 사람 괜히 할 일 없어져 버리고 저는 그런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6:10이준석 의원님, 제 질문에 답이 다 안 된 것 같아서 왜냐하면 이준석 의원의 전망 중에는 한동훈 전 대표는 기만 되면 나가는 분이고 나온다면 김문수 전 장관을 전당대회에서 꺾일 거다라는 전망을 했거든요.
06:21그래서 그건 이제 뭐 본인이 아마 나오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06:25그래서 이건 아마 뭐 앞으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저는 뭐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06:31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이렇게 당의 강구한 어떤 면에서 보면 친륜과 그다음에 내란특검, 특검정국에서 당대표가 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뭐가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한 어떤 회의적인 반응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45아마 그런 부분은 좀 더 상황을 보면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49아마 이런 걸 거예요. 결국 주변에서 김재섭, 김용태 이런 사람들 빨리 당대표 한번 도전해봐라라는 게
06:56젊고 혹은 수도권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체질 개선이 안 된다 뭐 이런 취지일 텐데요.
07:03그러면 김용태, 김재섭 의원 등등 당사자들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7:08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자산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우리 당에 남아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07:13친윤이 자산인가요?
07:14친윤은 어마어마한 부채 아니겠습니까?
07:16임기 1년 주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은 뭐 생각은 없습니다.
07:20이준석 의원이 또 저랑 개인적인 관계도 있고 또 보수 진영이라는 진영 자체에 대한 고민도 있다 보니까
07:28여러 가지 조언을 주신 걸로 알고 있어요.
07:31그러한 조언에 대해서 깊이 잘 새겨듣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37개혁할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07:41글쎄 뭐 거기까지 뭐 생각할 단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7:47생각할 단계는 아닌데 이제 조기 전당대회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요.
07:50서영주 대변인.
07:52실제로 최근에 오세훈 시장이 이준석, 김재섭, 김용태 이런 청년 정치인들을 불러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좀 했다.
08:01보수관 좀 바꿔달라라는 것과 전당대회 출마를 좀 누가 한가가 불집히는 것과 좀 무관치는 않은 것 같거든요.
08:08무관치는 않은데 이제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이제 대비를 하는 것이죠.
08:12그게 이번에 전당대회가 될지 아니면 아주 국민의힘의 비대회가 끝나고 나서의 전당대회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08:19사실상 정치 여건이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치른만은 여건 아닌 것 같아요.
08:24사실상 6월 9일 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세웠던 5대 개혁안이 그날 통과가 됐다면
08:29전당대회를 그 개혁안을 품고 치른다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을 텐데
08:35지금 그거를 아직도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전당대를 치른다.
08:40사실 6월 30일까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인기가 끝나고요.
08:447월 1일부터 송원석 원내대표가 겸임을 하지 않습니까? 비대위원장을.
08:48지도부가 되는 것인데 통상 전당대회의 기한이 한 45일 정도 준비기간을 보는 거예요.
08:54그러면 최소 7월 10일 정도에는 시작을 해서 8월 말에는 끝나야 되고
08:579월에는 정기 국회가 시작됩니다.
08:59그리고 예산 시즌이 들어가죠.
09:01그러면 12월까지 훌쩍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기상으로도 전당대회의 여건과 물리적인 부분들이 쉽지 않다.
09:09거기에 말씀한 대로 3특검이 진행되잖아요.
09:12그러면 3특검을 국민의힘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09:14그 특검에 대응을 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 앞서 얘기했듯이
09:18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안철수, 나경원 이런 분들이 얘기하고
09:21김재석, 김용태가 있는데 아직도 국민의힘은 반탄과 찬탄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09:26그게 깨끗하게 지워져야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데 여전히 탄핵을 반대했던 층이
09:31친윤층이 또 이번에 또 지도부가 됐어요.
09:35그러면 반탄에 대한 부분들의 당론을 처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09:38찬탄과 반탄이 그대로 또 전당대회에 나와서 후보군이 된다.
09:42그러면 또 집단지도 체제하면서 혼란스러울 거 아닙니까.
09:45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는 나갈 이유가 없어요.
09:48예를 들어서 3특검에 대해서 본인이 주장의 정치적 재산에 대한 탄핵의 찬성에 대한 거
09:53내란, 김건희 이 두 부분을 받아들일 것이냐.
09:56그러면 이준석 의원 자체가 한동훈이 나가면 이긴다?
10:00저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10:01사실상 여러 가지 여건이 안 좋아서 제가 보기로는 전당대회는
10:06친윤 지도부에서 진행을 한다면 방탄을 위한 방탄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가 될 것이고
10:12사실상 혁신을 위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는 쉽지 않을 것이다.
10:16그래서 김재수 의원 얘기했듯이 1년을 준다면, 비대위를 준다면 한번 생각해 보겠다라는 말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아요.
10:22그래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는 열리기보다는 12월 특검이 다 끝나는 이후에
10:28더 논의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0:31그런데 바른데 다른 시각도 있는 게 최진문 교수님.
10:33이게 어쨌든 내란 특검이든 이른바 3특검이 여당의 공세이기 때문에
10:38우리가 전당대를 빨리 해서 당대표 중심으로 막아야 뭔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막을 수 있지 않냐.
10:46그렇기 때문에 당 내부에서는 물론 밖에서 봤을 때는 청년 정치인들이나
10:51한동준 전 대표는 안철수 의원같이 탄핵에 찬성했거나 혹은 계엄에 명백히 반대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10:58그래도 구주류와 기득권 중심으로 가야 우리가 내란 특검을 막을 수 있다.
11:03이런 목소리도 있는 것 같아서요.
11:04그거는 만약에 그렇게 가게 되면 저는 둘 다 이를 거라고 생각해요.
11:07특검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11:11만약에 이걸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러니까 탄핵에 반대하고
11:14비상계엄에서 찬성하는 또는 옹호적인 입장을 보였던 사람들이 주류가 돼서
11:18탄핵을 특검에서 계속 반대한 목소리로 낸다고 치겠습니다.
11:22그러면 특검에서 나오는 결과들은 어떻게 할 겁니까?
11:25그걸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11:27그리고 여러 가지 증거들이 나왔을 경우에 그걸 과연 그냥 이념적인 문제로
11:31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겠느냐.
11:34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1:36그거는 도리어 수렁으로 더 빠지는 거예요.
11:38그러니까 결국 지금의 친륜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당의 정체성 안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11:45특검 부분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11:48물론 당이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반대 의견을 낼 수도 있겠습니다만
11:52특검에서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나가는 순간 저는 국민으로부터 더 멀어지는 겁니다.
11:56예전에 친륜 그룹과 내란 세력이라고 하는 프레임에서 나올 수가 없어요.
12:01그러니까 지금의 친륜 그룹이 주도해서 어떤 형태든 당권을 가져가거나 재창출하게 되면
12:06그거 자체가 당을 더 수렁으로 빠뜨리는 일이라는 거죠.
12:10그래서 결국은 이걸 빠져나가서 이겨내려면 결국 탄핵에 찬성하고
12:14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당권을 잡고
12:17당의 주류가 되던 걸 만들어줘야 돼요.
12:18물론 쉽지 않겠죠.
12:20그러나 그건 쇄신을 하는 단계 아니겠습니까?
12:22그런 쇄신의 단계가 없이 그냥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는 대단히 우둔한 생각이다.
12:26이런 생각이 듭니다.
12:27알겠습니다.
12:29글쎄요.
12:30조기 전당대회가 공식적으로 언급이 됐기 때문에
12:32기존에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사람들 말고도
12:37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이름까지 물론 이건 이준석 의원의 아이디어입니다만
12:41이런 얘기까지 함합형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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