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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전화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란을 향해 핵 포기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 전쟁 시작 뒤 지금까지 쓴 비용이 37조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합의를 압박하면서도 장기전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화 통화로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포기가 전제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이란과 협상에서 많이 진전을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다만,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합의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지금은 전화로 진행하고 있고, 매우 효율적입니다. 관건은 이란이 충분히 더 나아갈 지입니다. 지금으로선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합의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천재적인 조치였고 100% 완벽하게 작동했다며, 언제까지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SNS에서도 "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종전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으로 자신이 총을 든 사진도 함께 올리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정유 업계와 비공개로 만나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시장 파장과 대응책 논의에도 나섰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은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배석했고, 업계에서는 셰브론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가 수개월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상황 공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의 봉쇄 조치를 몇 달 더 지속하면서 미국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과의 전쟁 비용을 처음 공개하면서 이란의 핵 전략을 북한에 비유했다고...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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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전쟁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전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00:07그러면서 이란을 향해 핵폭위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00:10미국 국방부는 이란 전쟁 이후 지금까지 쓴 비용이 37조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00:17워싱턴 연결합니다.
00:19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합의를 압박하면서도
00:23장기전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요?
00:28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화통화로 종전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00:33이란의 핵무기 포기가 전제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 질의에
00:40이란과 협상에서 많이 진전을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00:45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합의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1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천재적인 조치였고
01:17100% 완벽하게 작동했다면서 언제까지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SNS에서도
01:26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01:29빨리 상황을 파악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종전합의를 압박했습니다.
01:34그러면서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으로
01:36자신이 총을 든 사진도 함께 올리면서
01:39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01:44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정유업계와 비공개로 만나
01:48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시장 파장과 대응책 논의에도 나섰습니다.
01:54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01:58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간담회에 배석했고
02:02업계에서는 쉐브론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02:05트럼프 행정부는 이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가
02:10수개월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4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의 봉쇄 조치를 몇 달 더 지속하면서
02:19미국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02:27또 관심을 모았던 게 국방부가 사용한 전쟁 예산일 텐데요.
02:31이란과의 전쟁 비용을 처음으로 공개했어요.
02:33또 이란의 핵 전략을 북한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어떤 내용들 이야기했습니까?
02:40이란 전쟁 개전 뒤 미 의회 청문회에 처음 나온 피트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02:46이란의 핵무기 야망이 북한의 전략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02:51미 연방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고도
02:57이란의 임박한 핵 위협을 이유로 전쟁에 나선 게 정당했는지 질의가 나왔는데요.
03:03헤드세스 장관은 시설들은 완전히 파괴됐다면서도
03:07이란의 핵 야망은 계속됐고 재래식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03:12북한에 빗대 설명했습니다.
03:14헤드세스 장관의 발언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3:40재래식 미사일을 방패삼아 시간을 벌면서
03:44은밀하게 핵을 개발한 북한의 전술을 이란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보입니다.
03:50헤드세스 장관은 크린턴 행정부 시절
03:52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대량 확보해 세계를 협박했다면서
03:56이란도 핵을 보유하면 반드시 사용할 것이기에
04:00트럼프 대통령이 선제 타격에 나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4:04이번 청문회에서는 이란 전쟁 개시 뒤 처음으로
04:07군사비용 추삼치도 공개됐는데요.
04:09미 국방부는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04:16현재까지 2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7조 원을 달한다면서
04:21대부분 탄약 비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4:40허스텔 차관은 이 비용에 중동 지역 기지 복구와
04:43재건 예상 비용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요.
04:48이에 미 국방부가 어떻게 이 금액을 산출했는지는
04:51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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