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이재명, 또 '호텔경제학' 언급…"밥 맥티어 아시나"
건보 두고 격돌…이준석 "훈계 발언" vs 이재명 "짜깁기 시비"
이재명 "이준석·김문수 단일화 예상"…이준석 "본인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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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번에는 이재명 후보 어제 토론회에서 사실상 타깃이 이준석 후보가 아니었나
00:05싶기도 합니다. 1차 토론 이후에 논란이 됐던 호텔
00:09경제학을 또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00:30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호텔 경제학 변명하로 나온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평가를 한 겁니다.
00:40그런데 이제 SNS에는 이재명 후보가 호텔 경제학을 향해서 호텔 경제학 변명하로 나온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평가를 한 겁니다.
00:55그런데 이제 SNS에는 이재명 후보가 호텔 경제학을 옹호하기 위해서 엉터리 인용을 했다, 그러면서 또 사과 요구까지 했거든요.
01:04어떻게 보셨습니까?
01:05그러니까 사실 사회 분야 토론을 하면서 지난 토론의 후일담처럼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토론의 규격상 적합하지가 일단 않은 것이고요.
01:13또한 호텔 경제학의 다른 학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학자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관철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학설인 것입니다.
01:23그런 것들을 행정가와 정치인들이 공약을 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 거거든요.
01:29그것을 실질적으로 관철을 시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쟁점에 대해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검증 과정에서 비판을 받은 것입니다.
01:38그런데 그런 학설이 있을 때는 비판이 없었다라는 식의 뭉개기식의 논리를 펼치는 것 자체가 적합하지가 않다라는 것이고요.
01:45지금 이재명 후보는 호텔 경제학뿐만 아니라 기본소득제를 다시 한번 끄집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01:51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선별적 복지도 완성되지 않은 나라에서 보편적 복지 그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책적으로 무리익지 못했다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2:04또한 기본소득이라는 것은 충분성을 전제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02:08기본소득만 가지고도 국민들이 생활을 할 수 있어야만 그게 완성이 되는 건데 월 8만 원만 나눠줘도 56조가 드는 것이 기본소득이거든요.
02:16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본질인 것이고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내가 무슨 틀린 말을 했냐라는 고압적인 태도를 견제하면 견제할수록 국민들과 기싸움하는 형국밖에 되지 않는다.
02:28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02:30박민영 대변인 개인 의견이었습니다.
02:33어제 토론회에서는 이 단어도 등장했습니다.
02:36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으로 다시 부정선거론이 주목되고 있죠.
02:41이준석 후보가 과거 이재명 후보도 이 부정선거에 동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46들어보시죠.
02:49사실 이번에 부정선거 담론 마찬가지로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2:59김어준 씨나 이런 분들 중심으로.
03:01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사실 이것에 동조해가지고 부정선거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 바가 있습니다.
03:08제가 말씀드렸던 부정선거는 국정원이 댓글 조작을 통해서 국민 여론을 조작했기 때문에 그 측면에서 부정선거라고 한 거지 무슨 투개표를 조작했다 이런 차원의 윤석열이나 우리 김문수 후보가 관심을 갖는 그런 부정선거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03:23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도 사실 부정선거에 동조했다 이렇게 지적을 하니까 이재명 후보가 바로 2012년 대선 때 국정원 댓글 조작을 문제 삼으면서 그걸 부정선거라고 한 거지 투개표 조작했다는 차원이 아니다.
03:38이렇게 반박을 했는데 이재명 후보 SNS를 보니까요.
03:432017년 1월 7일에 쓴 글에서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03:50성치훈 부대변인.
03:52이 글이랑 어제 언급한 부분이랑 좀 배치되는 것 같은데요.
03:56일단 이재명 후보가 말한 부정선거 댓글 조작 관련 2012년 선거를 이야기하는 거기 때문에 시점에 차이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본인이 2012년 선거와 17년 선거를 다르게 이야기한 건지는 그건 좀 더 공식 입장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고요.
04:10일단 2012년 선거에서 국정원이 주도한 댓글 조작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04:14그리고 또 지적하는 대로 당시에는 또 진보진영 안에서 말씀하신 김어준 씨나 이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진영 안에서도 부정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04:23하지만 그때 우리 진영에서도 부정선거 이야기를 하다가 충분히 이런 과학적 설득에 의해서 다 인정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04:30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어떻게 보면 민주진보 진영에서는 부정선거에 대해서 한때 그거에 대해서 주장을 했으나 다 철회를 하고 인정을 한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
04:38여전히 지금 보수 지정 안에서는 이긴 선거도 있지 않느냐라는 얘기에 대해서도 아니다.
04:42그래도 부정선거다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하고 계신 분들이 있거든요.
04:46지금 나와 계신 분들은 제가 봤을 때 국민의힘 쪽에서 이런 부정선거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차단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만
04:51여전히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조차도 뭔가 그거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검증을 해드려야 된다는 말씀을 계속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04:59그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들은 여전히 국민의힘 후보나 아니면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여전히 부정선거에 대해서 계속 주장하는 분이 계신 거 아닌가라는 의혹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05:07그거에 대해서 되물은 거라고 저는 보면 될 것 같고요.
05:10민주진보 진영에서는 과거의 그런 의혹들 이런 것들을 다 털어버린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5:16이재명 후보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준석 후보와의 토론에서 유독 태도를 문제 삼는 모습을 어제도 보였습니다.
05:24한번 보고 오시죠.
05:54이준석 후보 1분 41초 남았는데
05:59말을 말씀드릴 때 시간 정해진 건 좀 지켜주시는 게 좋지 않아요?
06:03지금 사회자가 개입하지 않았습니까?
06:04아니 30초 남았잖아요.
06:06저한테 질문을 여기로 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원래 룰상.
06:09질문도 답의 일부예요.
06:10글쎄 이게 토론이 쉽지가 않네요.
06:12중간에 좀 안 끼어들면 좋겠어요.
06:14결국 제가 지금 질문드린 것에 대해서 답은 안 하시고 결국 건강보험료를 인상해야 된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시고 저에게 훈기하듯이 말씀하시면서 끝난 거 아니겠습니까?
06:27훈기하듯이 말을 했다.
06:28중간에 사회자도 개입을 했고요.
06:31정말 좀 팽팽한 치열한 공방이 오갔던 것 같습니다.
06:34홍 전 의원님.
06:35대선 TV 토론이 당연히 치열할 수밖에 없고 저는 저런 어떤 모습들 속에서 결국은 국민들께서 판단하시길 봅니다.
06:43그런데 지금 방금 하면 주도권이 이준석 후보에 있었거든요.
06:48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해야 되는데 자꾸 이제 이재명 후보가 자꾸 다른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까 이제 충돌이 일어나가는데
06:57기본적인 어떤 룰을 지키지 않은 어떤 후보에 대해서 국민들이 저는 평가를 할 것이라고 봅니다.
07:03그리고 어제 토론하는 걸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물론 피곤하셔도 그런지 모르지만
07:07굉장히 좀 평소 때보다도 얼굴 빛도 어둡고 그리고 말씀을 하는데 방금 화면처럼 굉장히 좀 고압적으로 이야기하면서
07:17자꾸 허위 사실 내지는 분역한 사실을 자꾸 이야기합니다.
07:19조금 전에 이제 부정선거 같은 경우 2017년도 1월 달에 선관위에서 보도자료에 따르면
07:26이재명 후보가 투계표 관련된 부정선거를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선관위의 홍보자료가 이미 있습니다.
07:36그런 어떤 엄연한 어떤 사실을 두고 그때 뭐 국정원 어떤 그런 어떤 댓글 개입만 이야기했다.
07:42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거죠.
07:43그 다음에 또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할 때도 가족이 뭐 이랬다 이렇게 했는데
07:48당시 가족과 이제 부산 의료진 이렇게 했다고 했는데
07:52당시에 보도자료 이제 외상센터장 이야기를 보면 본인들은 여기서 해야 된다고 주장했는데
07:58가족들이 강하게 주장해서 어쩔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이 언론 보도에 다 있는 상황입니다.
08:03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 궁지에 몰린다고 하더라도
08:06자꾸 그것을 부정확하거나 허위 사실로 이야기를 해서는 곤란하다.
08:11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이재명 후보가 자꾸 공개선거법상에 허시사실 공표로 자꾸 이제 문제가 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8:17네. 홍자 대원님 개인의견 들어봤습니다.
08:19이준석 후보가 사실 어제 토론에서 지난 1차 토론 때 이재명 후보가 본인에게 뭐 극단적이다
08:27이렇게 발언했던 부분을 언급을 또 했거든요.
08:30어제 이준석 후보 토론 어떻게 보셨어요?
08:32아니 늘 똑같아요. 1차나 2차나.
08:34먼저 홍석준우의 말에 좀 제가 반박을 하고 가야 될 것 같은데
08:37가족이 병원을 옮겨서 가자고 하는 거 당연히 그건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08:42물론 의사의 판단도 필요하죠. 같이 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08:45그런데 거짓말하고 허위 사실했다는 말을 하시면 안 되는 것이고요.
08:48허위 사실을 얘기한 적이 없고요.
08:50그 부정선거 얘기도 또 하셨으니까 제가 또 얘기하면
08:53그 당시에 글 올리고 나서 그래서 수개표가 좀 필요하다고 지장을 했어요. 맞아요.
08:58그리고 나서 어떻게 했습니까? 선관이 그걸 바꿨습니다.
09:00그래서 검포가 예정에 수거표가 다 들어가요. 지금은.
09:03전자기포 끝나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09:05육안으로 다 확인합니다.
09:06그래서 더 이상 부정선거 얘기 안 하잖아요.
09:09그럼 뭐 그전에 예를 들면 그 문제 가지고 부정선거 얘기했다고 칩시다.
09:12지금 부정선거 얘기 안 하잖아요.
09:14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하고 있잖아요. 지금.
09:16김문수보다 여기에서 명확한 입장을 좀 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09:19부정선거에 대해서.
09:20예전에 뭐 사전특보 없애겠다고도 발언도 하셨잖아요. 예전에.
09:24그럼 부정선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죠? 김문수 후보는?
09:27대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말 좀 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09:31이준석 후보는요. 사람이 토론을 하려면 여기도 마찬가지잖아요.
09:35우리는 반대 의견을 갖고 있지만 상대방 의견을 듣고 존중하고 거기에서 반박을 합니다.
09:40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말을 상대방 얘기하면 자기 마음대로 그걸 짜증을 해가지고
09:44자기가 결론을 내려버려요. 이렇게 얘기하셨죠? 끝.
09:47더 이상 기회도 안 줘요.
09:48본인이 주도권 토론한다고 상대방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09:52그리고 궤변이라는 등 다른 사람이 얘기한 얘기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하면 되겠습니까?
09:56토론은 경청도 중요한 거예요.
09:58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게 토론이 아니고요.
10:01상대방 의견을 잘 듣고 거기에서 반박을 잘 해줘야죠.
10:04그리고 뭐 아니 예를 들어서 지금 이재명 후보도 그거 지적했지만
10:07대안이 뭐가 있습니까라고 얘기하잖아요.
10:09거기에서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10:11그런 부분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13최 교수님의 또 개인 의견 한번 들어봤고요.
10:15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도 또 궁금한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10:22이재명 후보가 단일화할 거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가 이준석 후보가 망상이다 이렇게 반박을 했는데요.
10:29보고 오겠습니다.
10:29결국 저는 이 후보께서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거다 이렇게 예상을 저는 개인적으로 해요.
10:39저는 결국 이재명 후보가 음모론적이고 세상을 참 삐딱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10:46단 한 번의 예외 없이 단일화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50이재명 후보는 그냥 본인의 망상 속에서 계속 그것만 두려운 겁니다.
10:54나중에 결과가 결국은 나오겠죠.
10:56그때 가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11:01이준석 후보는 본인 망상에서 살고 있다 이렇게 받아친 겁니다.
11:05박민영 대변인.
11:06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좀 미리 단일화를 좀 차단하기 위한 그런 견제구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11:14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16그래서 아까 얘기하는 걸 보면 그때 가서 봅시다 이렇게 약간 경고하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11:21결국에는 내 말이 맞을 것이다.
11:23즉 그러니까 내 말대로 따라오지 않으려면 너는 단일화 계속해서 거부해야 한다.
11:27저는 그런 암시를 논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11:31그만큼 민주당의 지금 지표가 바짝 좁혀지는 그런 그림이 나오자 단일화가 성사되면 정말로 선거를 내줄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그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11:40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입장은 상당히 일관된 것 같습니다.
11:45일단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11:52또한 그 지표가 정말 이재명 후보가 폭락을 해서 이준석 후보가 동탄모델 소위 이를 통해서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계산이 서면 단일화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 것이고
12:01또한 15%를 단독 득표할 수 있다고 하면 선거비 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한 굳이 단일화할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12:09이 말은 즉슨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마지막에 어떤 식으로 여론의 그 지표가 움직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는 것이고
12:17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마지막 토론까지 역량을 모두 다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자신의 지금 의도인 거거든요.
12:23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생물이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양 당이 의견들을 내고 있는 가운데
12:30이재명 후보가 이렇게까지 과민반응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의 조바심을 보여주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가 없다.
12:37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당의 일은 상대의 당의 일로 놓아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2:41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2:43알겠습니다.
12:442차 토론회 종료 직후에는 각 캠프에서 자당 후보가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12:49이런 평가들도 나왔습니다.
12:50마지막 3차 TV토론은 다음 주 화요일에 열리는데요.
12:54대선 막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2:58다음 주 화요일에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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