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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트럼프의 뼈 있는 '황당 농담'에 어색해진 백악관 
트럼프, 축구 선수들에 "여자도 뛸 수 있나?" (18일)
유벤투스 선수들, 미소 띤 채 대답 안 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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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자도 뛸 수 있나 황당 질문 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0:13제가 본격적인 주제를 짚어보기 전에 부연 설명을 하자면
00:16미국의 백악관에는 종종 세계 굴지의 스포츠 선수들이 인사차 미국의 대통령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00:23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프로축구단인 유벤투스턴스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는데요.
00:3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에게 이런 걸 물어본 것 같습니다.
00:53이탈리아의 유명 축구단인 유벤투스 선수들을 백악관을 찾았는데요.
01:08홍정성 기자님, 여기는 엄연히 남자 선수들이 있는 이탈리아 세레 A.
01:14그런데 왜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여자도 팀에 뛸 수 있냐 이런 질문을 한 거예요?
01:18네, 지금 여자도 팀에서 뛸 수 있냐.
01:20지금 남자 팀인데 혹시 여자 선수 받아라고 물어본 거잖아요.
01:24그런데 처음에 이 단장이, 유벤투스 단장이 굉장히 재치 있게 얘기했어요.
01:28우리한테는 훌륭한 여자 팀도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1:32이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대받아 쳤냐 하면
01:35아니, 그런데 여자는 여자랑 경계해야 되는 거 아니야?
01:38무슨 얘기냐면 지금 트랜스젠더 얘기를 하는 겁니다.
01:42트랜스젠더를 이 남성팀에 받을 수 있느냐.
01:44그런데 아니, 우리는 여성팀이 있다 하니까
01:46아니, 그러면 트랜스젠더가 여성팀에 들어간다면
01:49이건 남성이 상대팀 여성 선수들과 싸우는 거 아니냐.
01:53이거 문제 있지 않아? 이렇게 물어본 겁니다.
01:56당연히 이 유벤투스의 단장은 대답을 할 수가 없죠.
02:00대답을 하지 않자, 여기서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02:03굉장히 외교적이네.
02:05말하자면 여기서 섣불리 잘못 대답하면
02:07지금 전반적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02:11트랜스젠더의 규제가 악화되는 것에 대해서 지지를 하는 상황이 되고
02:15그렇다고 해서 또 드러내놓고 너무 반대를 하면
02:18사실은 이 자리가 왜 이루어진 거냐면
02:20피파 회장이 지금 현재 이 클럽 월드컵도 미국에서 열리고 있고
02:25내년에는 북중미 월드컵 열릴 거고 하니까
02:27사실 트럼프하고 우호를 다지러 갔는데
02:30여기서 또 심기를 거스리면서 또 얘기를 할 수도 없잖아요.
02:34어떻게 보면 의견을 정확하게 개진할 수 없는 상황인데
02:39이런 곤란한 질문을 했고
02:41그러다 보니까 다른 나라의 언론들은
02:44아니, 지금 이렇게 트랜스젠더가 규제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02:48이 규제라는 거는 지금 지난 2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02:52트랜스젠더는 여성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어요.
02:56그리고 또한 같은 날 연방법원이
02:58이제부터 테네시주에서 성전환 치료 금지한다.
03:03말하자면 이제 성전환 치료 하지 마라.
03:05이렇게 말하자면 트랜스젠더에 대한 강한 적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03:10이런 또 질문이 나왔다 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03:14참 트럼프 대통령 캐릭터답게
03:16즉석에서 돌발 질문과 질의응답들을 많이 하는 편이고
03:20스포츠 광위로도 잘 알려져 있잖아요.
03:23최근에는 또 지난 작년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었던
03:28LA다저스가 백악관에 방문했을 때
03:31오타니 선수에게 영화배우 같다.
03:32이런 얘기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03:34맞습니다.
03:354월 7일에 LA다저스 선수들이 방문을 했고
03:38이때 일본 선수죠.
03:40일본인 오타니한테는 와 영화배우 같다 했고요.
03:43사실은 근데 지난해 가을에 이 포스트 시즌에
03:45MLB 포스트 시즌에 오타니보다 더 잘했다 하면서
03:49칭찬을 받으면서 MVP에 선정됐던 한국계 미국인
03:53토니 현수 에드먼한테는
03:55아 재능이 많다 또 이런 칭찬을 하기도 했죠.
03:59그럼 그때 우호적 분위기에 비하면
04:01이번에 이탈리아 명문
04:02이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약간 좀 곤란한 분위기가
04:05형성이 됐었네요.
04:06참 그 중동 정세가 전운이 고조되는 와중에서도
04:10본인의 캐릭터답게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하면서
04:14미국 이슈와 또 스포츠 이슈를 결부시키기도 하는
04:17전형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증문즉답 스타일 얘기까지
04:20저희가 11호 가장 먼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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