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낙연 세밀의 민주당 상임 고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3네, 안녕하세요.
00:04사실 이 고문과 민주당을 좀 때려야 떼기 좀 힘들긴 상상이 잘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실.
00:1125년 정도 민주당 생활을 하셨는데 그 당 후보가 아닌 김문수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지겠다. 이유가 뭡니까?
00:20지금 당면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민은 괴물국가, 독재국가가 눈앞에 왔다는 것입니다.
00:28그런 최악의 불행은 막아야 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00:35괴물 독재, 이 국가 표현에 민주당 쪽 지금 반발이 아주 큰 것 같습니다.
00:40아니, 한 사람이 입법권과 행정권을 갖고 자기의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해서 사법권까지 장악하려고 하는 것, 그게 괴물 독재 국가가 아니고 뭡니까?
00:51그런 입맛에 안 맞는다고 그래서 반발만 할 일이 아니라 그런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든지 아니면 사법권 장악을 어떻게 절제하겠다고 얘기를 해주는 것, 그게 순서이지.
01:04그건 좀 맨 정치를 그런 식으로 입맛에 안 맞으면 욕부터 하는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정치가 국가 발전에 발목을 잡는 거예요.
01:14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아니었다면 민주당을 떠날 일은 없었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01:19그렇습니다. 제가 떠나게 된 것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습니다마는 느닷없이 당원들이 저 제명 청원을 내가지고 7만 명이 서명을 했는데 아무도 말리지 않았어요.
01:33그건 떠나달라는 얘기죠.
01:35이번에도 저는 다른 후보를 내면 협력하겠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거든요.
01:39그렇게 제가 제안한 이유는 뭐냐 그러면 범죄 혐의가 없는 다른 후보가 나오면 지금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한 사람이 입법권 행정부 같고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해서 사법권까지 장악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01:56그러면 만약에 범죄 혐의가 없는 후보가 나왔다면 지금 지지율이 70% 넘었을 겁니다.
02:02그리고 선거가 굉장히 아름답게 됐을 거예요.
02:05대한민국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이냐, 설계라든가 이렇게 갔을 거예요.
02:08그런데 흠이 많은 후보를 내놓고 고집을 하다 보니까 국민들도 많이 걱정을 하시고 그리고 선거판도 굉장히 이렇게 어지럽게 되고 있지 않습니까.
02:19참 안타깝죠.
02:20그런데 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 얘기를 계속 지금 하고 계시는 건데 민주당에서는 오히려 사법부가 대선에 개입을 하는 거다.
02:28잘못된 판결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잡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02:31정치가 사법부의 판단까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법부 파괴 행위인 것이지요.
02:40역대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사법부에 대해서 지금처럼 난폭하게 한 적은 없습니다.
02:48이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로 생각해야 됩니다.
02:51민주당은 아주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2:53사쿠라야함 이런 표현도 쓰는데 어떻게 계엄한 세력과 손을 잡을 수 있느냐 이 부분인 것 같아요.
03:01네. 계엄은 끝났고요.
03:02그다음에 내란의 수계라고 하는 분과 공범들이 죄다 파면됐거나 잘리고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03:13그러면 법적으로는 거의 정리 단계에 들어간 것이죠.
03:16그런데 당장 우리 앞에 닥친 문제는 신형 독재의 그림자가 벌써 어른거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03:23그런 불행은 피해야 될 것 아니겠어요.
03:26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공포감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는가.
03:30왜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왜 그 수많은 국회의원과 훌륭한 원로들 가운데 단 한 명도 자제하자는 얘기를 못합니까.
03:39그러니까 국민들이 더욱더 불안해하고 공포감을 갖는 것 아니겠어요.
03:42제가 괜히 이러겠습니까. 괜히 이러겠습니까.
03:47그런데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과는 너무 정체성이 다른 거 아닙니까.
03:53그렇죠. 저도 상상 못했어요.
03:55일주일 전까지도 전혀 남들이 그 얘기하면 제가 손사래를 쳤는데.
03:59그러나 한번 뒤집어 봅시다.
04:02한 사람이 입법권 행정권에 사법권까지 장악하는 사태가 올 거라는 걸 상상했나요.
04:07상상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해서 저 또한 상상치 못한 비상대처를 하고 있는 것이죠.
04:17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입건을 갖고 이야기를 나눠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04:21그런 적은 없습니다.
04:23김문수 후보 어제 만나신 거죠.
04:26만나서는 어떤 얘기를 주로 하셨습니까.
04:29그동안에 두어 차례 그분이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거절했고요.
04:35어떤 때는 또 전화를 못 받거나 안 받기도 했었는데 계속 그런다는 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04:43그래서 뵙자고 했죠.
04:45전하고 왔길래.
04:46그래서 만났고요.
04:48그동안에 수고하신다는 위로도 해드리고.
04:51그다음에 우리 채널A가 공동정부나 개헌협력 보도를 했는데 제가 사실은 모르고 있었어요.
04:59그래서 그것을 기왕에 보도가 됐으니 우리 두 사람이 정리를 하는 게 좋겠다.
05:05그래서 정리를 한번 해봤죠.
05:08이런 말씀하셨습니다.
05:09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거론했고 김문수 후보는 경청했습니다.
05:15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은 하지 않으신가요?
05:19네. 그냥 가만히 듣고 계시더라고요.
05:22혹시 이제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돕게 되시는 겁니까?
05:24아직은 제가 사실은 오늘 기자회견도 김문수 후보한테는 전혀 말을 안 했어요.
05:31그다음에 돕겠다는 것도 도울지 여부라든가 이것은 내가 상의를 해봐야 되겠다.
05:36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05:38그다음에 괴물 독재 정권의 출연을 막자.
05:43그것을 위한 노력은 이미 내가 하고 있다.
05:46그렇게 말씀을 드렸죠.
05:48그리고 그런 노력은 앞으로도 할 것이다.
05:50할 것이다.
05:51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지금 관심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5:58잘 모르겠어요.
06:00잘 됐으면 좋겠지만 그분들의 문제니까요.
06:02공동정부라는 표현에 상당히 관심인데 결국 예전의 DJP 연합 생각도 좀 나는데요.
06:10공동정부, 김문수 후보가 당선이 되면 새로운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06:15이제 그것은 협의가 돼야 되겠죠.
06:18그러나 무슨 자리 가지고 서로 줄다리기를 한다든가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06:24없고요.
06:24그럼 그 부분은 좀 더 논의가 될 거다.
06:27알겠습니다.
06:28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6:30이낙연 세무일의 민주당 상임고문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6:33감사합니다.
06:45감사합니다.
06:47감사합니다.
06:48감사합니다.
06: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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