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학생, 학부모로 인한 교권 침해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00:04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교사와 자녀의 궁합을 보는 황당한 서비스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014일 지원 방송에 따르면 회원 수 5천 명이 넘는 인터넷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00:15학교 선생님과 자녀가 잘 맞는지 이른바 기운합을 봐준다는 홍보 글이 올라왔습니다.
00:22커뮤니티 운영자는 2만 원에서 5만 원을 내면 교사와 자녀의 사진만으로 분석해준다고 적었습니다.
00:28운영자는 자칭 학원 전문가라 소개하며 사진 한 장만으로
00:32선생님이 고집이 세다, 잣대가 강하다는 식의 교사 성향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00:38이는 추락한 교권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단편적 사례입니다.
00:4314일 교사 노동조합연맹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00:46전국 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교사 8,254명 중 32.7%만이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00:55불만족이라는 답변도 32.3%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01:00만족도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5점 만점 기준 평균 점수는 2.9점에 그쳤습니다.
01:06이어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01:0964.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01:13반면 존중받고 있다는 답변은 8.9%에 그쳤습니다.
01:17전체 응답자 중 58%는 최근 1년간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01:22이유로는 교권 침해 및 과도한 민원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01:26낮은 급여, 과도한 업무가 뒤를 이었습니다.
01:30교사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 동안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응답했는데
01:36심지어 23.3%는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01:43이보미 교사노조위원장은 요즘은 교사들이 스승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기보다
01:48열악한 교육 여건과 급변하는 교직 문화 속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01:54현장교사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59감사합니다.
02: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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