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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영선 오간 돈, 정치자금 아니라고 판단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은 공관위 다수결로 결정"
"명태균, 공천에 절대적 영향 미쳤다고 볼 수 없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돈이 공천 대가이거나 정치자금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명 씨가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황금폰’을 숨긴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선고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창원지법 형사4부는 조금 전 선고 공판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이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를 통해 주고받은 8천70만 원을 정치자금으로 볼 것인지가 관심이었는데요.

재판부는 공천 대가이거나, 정치자금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의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다수결로 결정됐고, 김 전 의원은 여성으로서 우월한 상황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상현 당시 공관위원장을 제외한 다른 공천위원에게 공천을 부탁한 증거도 없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가 김 전 의원 공천에 절대적이거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할 수 없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돈은 급여 또는 채무변제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으로부터 2억4천만 원을 받았다며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한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금액이 미래한국연구소의 운영자금으로 쓰였고, 명태균 씨나 김영선 전 의원에게 귀속됐다고 볼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두 사람의 공천을 위해 노력한 증거도 없다며 정치자금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의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명태균 씨는 이른바 황금폰을 숨기도록 처남에게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지방법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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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치부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00:08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의 오간돈이 공천 대가이거나 정치자금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15다만 명 씨가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황금폰을 숨긴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00:2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3차상은 기자.
00:27창원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9조금 전 나온 1심 선고 내용 정리해 주시죠.
00:35창원지법 형사사부는 조금 전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정치부로커 명태균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1년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습니다.
00:47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이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를 통해 주고받은 8,070만 원을 정치자금으로 볼 것인지가 관심이었는데요.
00:57재판부는 공천 대가이거나 정치자금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01:03재판부는 김 전 의원의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다수결로 결정됐고 김 전 의원은 여성으로서 우월한 상황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상현 당시 공관위원장을 제외한 다른 공천위원에게 공천을 부탁한 증거도 없다고 봤습니다.
01:18그러면서 명 씨가 김 전 의원 공천에 절대적이거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할 수가 없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돈은 급여 또는 채무 변제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2명으로부터 2억 4천만 원을 받았다며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한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01:39재판부는 해당 금액이 미래한국연구소의 운영자금으로 쓰였고 명태균 씨나 김영선 전 의원에게 귀속됐다고 볼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1:48또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두 사람의 공천을 위해 노력한 증거도 없다며 정치자금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01:55재판부의 이 같은 판안에 따라 명태균 씨는 이른바 황금폰을 숨기도록 처남에게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직력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02:05지금까지 창원지방법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02:09감사합니다.
02:1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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