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1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걸 두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합니다.
00:07민주당은 합당 여파로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거치의 결단을 둘러싼 잡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3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검찰의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이 다시 양분되는 모습이죠.
00:22네, 서울중앙지검은 항소 기간 마지막 날인 어제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00:33이재명 대통령은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날 엮어보겠다고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냈다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는데요.
00:40민주당은 정치검찰 조작 기소에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00:45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먼지털이식 수사였다는 사실을 검찰 스스로 인정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0:54검찰이 그동안 벌인 무리한 수사와 인권 침해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01:01국민의힘은 검찰 항소 포기는 총체적인 범죄 진상규명 포기 선언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07검찰청 해체를 앞두고 권력 수사를 스스로 알아서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01:12이쯤 되면 검찰의 자포자기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01:16또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를 모두 없애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01:21여야 원내대표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01:26윤석열 검찰이 공소시효조차 끝난 사건을 징검다리 삼아 정적 이재명을 재개하기 위해 벌인 조작 기소의 당연한 결말입니다.
01:39이재명 대통령 비리 재판의 공소 취소로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빌드업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01:51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수사 조작 기소 의혹 규명을 국민의힘은 대장동 위례신도시 사건 항소 포기 진상규명을 명분으로 각각 특검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
02:01조국 혁신당과 합당 논의를 둘러싸고 민주당은 물론 혁신당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죠.
02:12정청래 대표가 합당 제안에 대한 전당원 여론조사와 토론회 등을 꺼내들었지만 민주당 내 갑론을 박은 여전합니다.
02:20강득구 최고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갈수록 합당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칙 없는 합당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2:29반면 친명계를 중심으로 합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덧셈의 정치라며 두둔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02:36조국 혁신당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02:40당 최고위원들 사이에선 어제 조국 대표를 향해 숙주, 알박기 등으로 표현한 이현주 최고위원을 향한 비판이 터져나왔고
02:48조국 대표 역시 음모론이라며 당이 작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02:53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정청례 대표는 자신은 합당을 제안한 거고 지금은 말을 아낄 때라며 거듭 경청을 강조했습니다.
03:02잠시 뒤 초선의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일은 당내 중진의원, 오는 10일엔 재선의원 모임인 더민재와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03:10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검찰개혁 후속 입법 관련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중대범죄수사청의 직제를 수사관으로 일원화하고 공소청에 보완수사 요구권을 주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03:27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자신의 거취 결단 요구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죠?
03:31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재신임이나 사퇴 요구를 받아온 장동혁 대표, 조금 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3:41장 대표는 내일까지 누구라도 본인에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하면 곧바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50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거나 재신임을 받지 못하면 당 대표직은 물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는 겁니다.
03:57다만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의원이나 단체장 역시 정치적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했는데 사퇴를 요구해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당내 친한계, 소장파 의원 등을 겨냥한 거로 풀이됩니다.
04:10같은 시각 토론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오세훈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참 실망스럽다며 당의 노선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직을 걸라고 한 건 공직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고 꼬집었습니다.
04:22장 대표가 거취 결단 요구에 의원직까지 걸며 일종의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와 함께 당 내홍수습 국면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 역시 제기됩니다.
04:3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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