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9개월 전


'사실혼 여성 살해한 가해자, 납치극까지 벌여
경찰 '분리 조치'…여성 주소지 알아내 범행
오피스텔 침입 후 '납치'…두건·테이프 등 사용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강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사건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00:08지난 12일에 발생한 사건인데 사실혼 관계 납치 살해극 오전 7시쯤 가해자 A씨가 피해자 여성 B씨의 거주 오피스텔 건물에 잠입했습니다.
00:21오전 10시 19분 집을 나선 이 여성을 두건과 테이프로 결박 후 납치를 했습니다.
00:28남성과 함께 살던 아파트로 데려가서요. 오전 10시 41분 여성이 도주를 시도하자 살해를 한 끔찍한 사건입니다.
00:36자택으로 가서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사건입니다.
00:40이수영 교수님 이 사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41이 사건은 결국은 피의자로 추정되는 가해자까지도 사망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재판을 받을 수가 없는 이런 상황이긴 한데.
00:53동탄 살해 사건인데요.
00:54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되는 점이 뭐냐.
00:58그거는 지금 이 사건은 두 연인 간의 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해서 그 폭력이 자그마치 수사기관에 세 번이나 신고된 사건이다라는 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1과거에도 이런 신고가 있었다.
01:13네. 그래서 지난해 9월에도 여성이 당시에는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찰에 신고를 했었고요.
01:21그리고는 이제 아마도 안전조치 비슷하게 해서 따로 주거지를 갖게 됐는데 여전히 또 문제가 있어가지고 단순 말다툼을 또 지난 2월에 해가지고 경찰에 출동을 했었습니다.
01:35그런데 현장에서 아직은 말다툼만 했다. 폭행이 이루어진 건 아니다.
01:40이런 식으로 둘 다 이야기를 해가지고 결국은 또 돌아갔어요.
01:45그래서 한 달 후에 지금 폭행 당하고 있다고 또 신고를 하는 일이 벌어졌고요.
01:50그래서 결국은 지금 지난 3월에 무슨 조치가 내려졌느냐.
01:56임시 대피소에서 생활을 좀 해라.
01:58둘이 같이 있다가는 큰일이 날 것도 같으니까 경찰에서 임시 대피소까지 마련을 해줬어요.
02:05그럼 어떻게 보면 좀 예견된 사건 아닙니까?
02:07그렇습니다.
02:08그렇기 때문에 이게 거의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이 폭력 사태를 그 담당 경찰서에서는 알고 있었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02:16그런데도 결국은 이번 사건이 일어나서 여성이 사망을 하다 보니까 지금 여러 가지로 경찰에서도 이 피해자의 사망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무슨 조치를 잘못했었는지 그거를 지금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와중이고요.
02:31제가 생각할 때는 이 피해 여성도 이 폭력의 피해를 좀 이렇게 너무 과소평가했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 게 물론 과소평가를 고의적으로 합리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02:43폭력 피해 장기간 노출되는 여성들은 일종의 학습된 무기력 상태가 돼요.
02:49판단 능력에 약간의 착오가 발생을 합니다.
02:52그런 부분을 경찰이 조금 더 잘 알고 세 번째 폭력 신고가 있었을 때 잘 설득을 해서 경찰이 제공하는 쉼터는 사실 비밀에 붙여져 있거든요.
03:04거기에 아마도 피신을 시켰으면 지금 거절하고 지인의 숙소로 갔다가 지금 이 변이 난 것이거든요.
03:12아, 다깝군요.
03:13네, 그렇기 때문에 전 남자친구가 지인의 숙소를 아마 찾아갔던 걸로 보입니다.
03:18그래서 결국은 이 사단이 난 거니까 결국에는 이렇게 폭력 피해에 생명 손실의 위험이 있는 여성들을 좀 더 안전한 곳에서
03:26좀 더 신분을 비밀리에 유지하면서 잘 좀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 예의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다.
03:35이런 생각은 하게 됩니다.
03:36네, 이수영 교수님 모시고 범죄 사건까지 풀어봤습니다.
03: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