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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 ‘사이코패스 검사’ 예정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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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살해범, 시신 '4m 깊이' 오폐수처리조에 숨겨
살해 이틀 후 피해자 가족에 "요즘 안 만나".
'청주 실종 여성 살해 사건' 부실수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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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상당히 치밀하고 상당히 잔혹한 사건입니다.
00:33
아무리 앙심을 품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이렇게 한때 연인 사이였던 상대방을 이렇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할 수 있는지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00:42
포대에 감싸서 거래업체 폐수 처리조에 유기를 했는데 유기 방식이 너무나 잔인한 게요.
00:50
거래처 업체 내에 4m 깊이의 오폐수 처리조 펌프에다가 시신을 밧줄로 묶어서 뜨지 않도록 고정까지 해놨던 것으로 파악이 돼서
01:00
이런 것들 다 도구들 미리 준비하고 계획했을 거 아닙니까?
01:03
너무나 충격적이죠.
01:04
결국 이 남성 구속됐습니다.
01:07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라는 이유로 구속이 됐고 사실 구속 가능성 상당히 높다고 봤던 게 범인 자체도 잔인하고 중대할 뿐만 아니라
01:15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증거를 인멸하려는 그런 시도를 보였었고
01:21
본인 스스로도 영장실질심사를 포기를 했기 때문에 구속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01:27
이 남성, 이 남성, 이 연인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흉기를 무려 10여 차례나 휘둘러서 잔혹하게 살해하고 이렇게 시신까지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38
저는 이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이후의 행동도 너무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는데
01:43
시신을 숨긴 곳이 일단 자신의 거래처였습니다.
01:48
뿐만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들한테도 안 만난 지 꽤 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시치미를 뗐고요.
01:55
또 피해자인 척을 하면서 직장 상사한테 사직 의사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02:01
허주연 변호사님, 이 광장들도 굉장히 뻔뻔하거든요.
02:04
사실 피해자 유족들이 원래 다툼이 잦았던 가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02:08
이 사람을 처음부터 실종이 됐을 때부터 의심을 했었다고 합니다.
02:14
그런데 전 연인을 이렇게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지 불과 이틀이 지난 시점에
02:19
피해자 자녀가 이 사람이 운영하는 폐기물 업체를 찾아온 거예요.
02:24
그래서 우리 엄마 어딨냐, 연락되냐라고 물어보니까 안 만난 지 꽤 됐다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02:30
자신의 어떤 동선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회사 CCTV 영상까지 재생해서 보여주면서 의심을 피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02:40
거기다가 피해자 모친이 또 전화를 합니다.
02:43
우리 딸한테 해를 가한 거 아니냐, 의심이 되니까 자꾸 이렇게 확인을 한 거죠.
02:47
그런데 굉장히 침착한 목소리로 연락 안 한 지 꽤 됐다, 바쁘다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고 나서는
02:53
여기에서 그친 게 아니고요. 곧바로 지인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자기 알리바이를 만드는 거죠.
02:58
지인한테 전화 걸어서 그 사람 실종됐다고 하는데 혹시 최근에 만난 적 있냐, 이렇게 물어보는 뻔뻔함까지 보였다는 거예요.
03:05
그리고는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와의 통화 녹음 수십 건을 삭제를 했다고 합니다.
03:09
그리고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 피해자 휴대전화로 직장 상사에게
03:15
사직 의사를 밝히는 문자 메시지까지 전송하면서 완전 범죄를 꿈꾼 것으로 보입니다.
03:21
네, 정말 뻔뻔하고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03:28
경찰도 거짓말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한 이 남성에 대해서
03:33
사이코패스 검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3:39
범행수법의 잔혹 그리고 시신 유기 과정의 어떤 정상적이지
03:45
볼 수 없는 어떤 그런 점 때문에 심리 검사를 해보겠다는 거예요.
03:53
네, 40일 넘게 치밀하게 범행을 숨겼고 또 거짓말 등 뻔뻔한 모습들을 보였던 남성이죠.
04:00
이 남성의 사이코패스 가능성과 관련해서 좀 앞으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 겁니까?
04:07
일단 경찰에서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04:10
그럴만한 것이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범행 방식의 잔혹성도 굉장히 충격적이지만
04:16
그 이후에 조금 아까 허 변호사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04:19
가족들이 연락이 왔을 때 본인이 굉장히 떳떳하다.
04:23
CCTV를 보여주고 침착하게 전화를 하고 끊는 모습을 넘어서서
04:28
본인의 지인에게 전화해서 그 사람 요즘 못 만났냐 이런 이야기까지 했다는 거예요.
04:32
그리고 본인의 업장이 아니라 본인의 거래처 업장에다가
04:38
시신을 유기하면서 어떤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04:44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우리가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면
04:47
냉담함, 충동성, 공간부족, 무책임 이런 것들을 수치화해서 나오게 되는데요.
04:54
이 사람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것들이 모두 좀 해당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04:58
경찰에서는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죠.
05:00
무당은 총 20개가 있고 만점은 40점입니다.
05:04
우리 대한민국 같은 경우에는 한 25점 정도 나오면
05:07
사이코패스로 판정을 하게 되는데
05:09
지금 결과는 아무래도 좀 높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05:16
그런데요. 실종 초기 경찰에 대응을 두고 부실 수사가 아니었나
05:20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5:22
성치훈 부대변인.
05:23
그러니까 가족들이 처음부터 이 남성이 의심스럽다고 했는데
05:27
경찰 조사는 늦게 이뤄졌다는 거잖아요.
05:29
첫 조사까지 무려 3주나 걸렸다고 합니다.
05:32
가족들은 알았을 겁니다.
05:33
평소에도 다툼이 많았던 걸 알았기 때문에 실종이 되었을 때
05:37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이 사람을 지목을 했지 않았겠습니까?
05:40
그럼 경찰이 즉각적인 수사를 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05:42
3주나 지나서 했다.
05:44
그 사이에 많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
05:46
아까 봤던 통화 녹음을 삭제한다든지 등등
05:49
이런 만점범죄를 꿈꾸기 위한 노력들을
05:51
이 범죄자가 하지 않았습니까?
05:52
그러니까요.
05:52
그리고 1부 도로에 CCTV가 이미 기한 때문에 삭제가 되면서
05:56
이 범죄자를 추적하는데도 좀 난하는 걸 겪었다고 합니다.
05:59
정말 다행으로 이 사람을 잡아냈기에 망정이지
06:03
만약에 완전 범죄가 정말 이루어져서 못 잡아냈다면
06:05
경찰의 초기 수사 부실 때문이라는 비판에서
06:08
자유로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06:10
지금까지 국내외 사건, 사고 소식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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