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한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 몰래 들어가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타이완인 2명이 구속됐습니다.
00:08경찰은 지금까지 대공협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최근 외국인들의 주요 군사시설 무단 촬영이 잇따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7배민혁 기자입니다.
00:21주한미 공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 무단 침입해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타이완인들이 구속됐습니다.
00:28법원은 이들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외국인으로서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5타이완 국적의 60대 A씨 등 2명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오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 몰래 들어가 미 공군시설과 장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6앞서 미군은 최근 한미 군사시설에 대한 무단 촬영이 잇따르자 중국과 타이완 등 특정 국가 국민의 이번 에어쇼 출입을 금지한 상태였습니다.
00:56A씨 등은 미군으로부터 3차례 출입이 제지당하자 출입 절차가 비교적 덜 까다로운 내국인 출입구를 이용해 행사장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6이들의 카메라에서는 에어쇼를 위해 전시된 전투기 외에도 군사 보안시설을 찍은 사진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이들은 에어쇼를 좋아해 구경하려고 한국에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0경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대공 혐의점은 없다면서도 휴대전화 포렌식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29지난 3월 수원 공군기지를 무단 촬영한 중국인 2명이 적발된 데 이어
01:34지난달에는 오산 공군기지 사진을 찍다 적발된 중국인들이 이틀 만에 또 촬영하다 적발되는 등
01:40외국인들이 군사시설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사례가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1:47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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