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채를 인식하면 현금을 준다. 요즘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이 홍채 정보를 가상화폐 업체에 넘기고 돈을 받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00:12민감한 신원정보에 범죄 악용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360, 강보인 기자입니다.
00:19홍채 인식기에 본인을 인증하면 금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전단지 문구 보신 적 있을 텐데요.
00:36문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10대 청소년에게 홍채 인증을 유도하는 겁니다.
00:4210대를 노린 신종 사이버 범죄 수법 추적해봤습니다.
00:45늦은 오후 한 카페.
00:50앳돼 보이는 일행들이 동그랗게 생긴 기기 앞에 서성입니다.
00:55모자까지 벗고 다시 시도하는 건 바로 홍채 인증이었습니다.
01:04성인이라면 인식 후 가상화폐로 보상받는데 이들은 미성년자라 현금으로 받았다고 말합니다.
01:15암암리에 홍채 인식만 하면 현금을 벌 수 있다는 정보가 10대들 사이에 퍼진 건데
01:24다른 사람을 추천하면 추가로 돈을 더 받는 피라미드식 수법이 쓰였습니다.
01:30해당 업체 홍채 인식기에 인증하려면 미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생년월일을 입력해 예약해야 합니다.
01:46미성년자는 불가능한 건데 이때 꼼수가 등장합니다.
01:50홍채 인식기도 10대 인증관리에 허술합니다.
01:59개인정보보호법상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 없이 거짓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건 불법입니다.
02:17업체 측은 홍채 인식은 만 18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며 미성년자 접근은 철저히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2:25하지만 경찰은 미성년자의 홍채 인증을 유도한 일부 성인을 특정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02:32이 정보를 어디서 사용될 것이다 이런 부분을 갖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02:35기업에서는 이를 악용해서 실질적으로 매매라든가 정상적인 수집이라고 볼 수 없고
02:40실질적으로 디지털 착취에 가까운 것입니다.
02:44고유 생체 정보인 홍채 정보.
02:46한 번 유출되면 어떻게 악용될지 알 수 없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52사건 현장 360 강부인입니다.
02:56최정된 설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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