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혜를 띄우고 있습니다.
00:04김정은이 대표적 치적으로 내세우는 평양 뉴타운 준공식을 보도하면서 주혜의 모습을 단독으로 비춘 화면을 내보낸 건데요.
00:12후계 구도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00:16송지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옆에 갈색 가죽 재킷을 입은 딸 주혜가 바짝 붙어 수행합니다.
00:27주민들의 환호에 주혜도 박수로 화답하는데 아버지와 키가 엇비슷합니다.
00:35북한 김정은 부녀는 지난 15일 진행된 평양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는데
00:42조선중앙TV는 이 행사를 약 40분 분량으로 편집해 오늘까지 사흘간 10번이나 방송했습니다.
00:57축하 공연과 불꽃놀이 사이사이 김정은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중계됩니다.
01:06주로 두 사람이 동시에 화면에 잡혔지만 주혜가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은 단독으로 잡히기도 했습니다.
01:13주혜가 단독으로 화면에 잡힌 건 2023년 건군절 외에는 사례를 찾기 힘든 일입니다.
01:23북한이 수도 평양에서 딸 주혜를 의도적으로 부각시키며 백두혈통 권력 승계의 정통성을 강조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32평양의 수도라는 평양을 강조하는데 그 노래를 직접 김주혜가 부름으로써 평양으로서의 어떤 정통성 자체도 거기에 김주혜에게 부여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는 걸로 볼 수도 있는 거고요.
01:47주혜는 퇴장할 땐 김 위원장의 극진한 에스코트를 받았습니다.
01:53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2:02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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