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을 73주년에 맞춰
00:04평양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체제 결속을 다졌습니다.
00:09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전승절 기념행진 의식을 진행했고
00:1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행진한 장병대를 격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19행사에는 김일성 주석의 사진을 앞세운 친중대 상징종대를 선두로
00:23근위사단과 내무성, 모터사이클 종대 등이
00:276.25전쟁 당시 복식을 갖추고 광장을 행진했고
00:30현대 북한군의 장비를 갖춘 인민군 육해공군 종대들도 참여했습니다.
00:35북한에 주재하는 중국, 러시아 외교관들도 초청돼
00:38노동당과 정부, 군 지휘관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0:43북한 매체들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
00:47딸 주혜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00:50김 위원장은 공연 내용에 감정이 복받친 듯
00:52눈물을 흘리는 듯한 장면이 조선중앙 TV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00:57주혜는 전날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며
01:00대성산 혁명 열사릉 참배에 이어
01:03이틀 연속으로 전승절 기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01:06주혜가 북한의 전승절 행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01:10주혜를 미래세대의 상징이자 백두에 통과하기에 유력한 계승자로
01:14주민들에게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