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 상공에 이런 풍선이 떴는데요.
00:04매달려 있는 건 자폭 드론입니다.
00:07우크라이나의 신형 전술에 러시아 공항들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00:11박지원 기자입니다.
00:14둥둥 떠다니는 투명한 풍선 밑으로 모형 비행기 같은 작은 물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00:22흐릿한 날씨에선 그저 떠다니는 비닐봉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00:26기상 관측용 풍선에 매달린 자폭 드론입니다.
00:31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를 향해 쏘아올리는 신형 전술입니다.
00:36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의 국제공항 상공에서 풍선 드론이 목격된 후
00:41인근에서 검은 화염이 발생하면서 한때 승객들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00:47모스크바의 다른 국제공항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공항에서도 항공편 100편 이상이 지연됐습니다.
00:56지난달엔 은밀하게 침투한 풍선 드론이 러시아 측 목표물 두 곳을 타격하기도 했습니다.
01:03소음이 거의 없고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데다 별도의 동력 없이도 작전 반경을 크게 넓힐 수 있습니다.
01:10고도 8000m 상공에서 분리된 드론은 중력을 이용해 활공하면 배터리를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12년 전부터 이 전술을 실험해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방공망을 공략하는 새로운 공격수단으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박재한입니다.
01:36채널A 뉴스 박재현입니다.
01:4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