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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앵커]
이런 한국말을 요즘 일본 청년들이 대화 중에 불쑥 불쑥 섞어 쓴다고 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합친 '한본어'라는데요.

일본에 스며든 한국어 열풍, 손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팝 춤을 추다 넘어진 일본 어린이들에게 건네는 말,

[현장음]
"괜찮아."

일본 음료회사 광고에 한국어를 활용한 겁니다.

일본 드라마 주제곡에도 한국어가 들립니다.

[현장음]
"비가 내려도 괜찮아요."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쓰는 이른바 '한본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켄세이·유토 / 일본인 관광객]
"한국 여행 오면 '고레(이거) 맛있어', '정말 우마이(맛있어)'처럼 단어와 단어를 섞어서 씁니다."

쉬운 표현일수록 자주 쓰입니다.

[쇼고 / 일본인 유학생] 
"'아무래도'라는 단어가 좀 편하게 쓸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어서 많이 쓰는 것 같아요."

K팝의 인기로 젊은층은 또래 친구들과 친밀함을 표현할 때도 한국어를 섞어 씁니다.

[유카리 / 일본 고등학생] 
"(학교에서) 농담으로 '사랑해요'라고 친구한테 얘기해요. 아이돌 때문에 알게 된 단어는 '보고 싶다'인데 노래에 들어간 걸 들어봤어요."

일본 도쿄의 대표 한인타운 신오쿠보에는 한국어 간판이 가득해 서울 명동을 연상케합니다.

[이홍천 / 동국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한국어하고 일본은 문법적으로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 드라마라든지 K팝이 많이 소비가 되고 있기 때문에…"

한류의 인기가 문화 콘텐츠를 넘어 한국어로까지 확산되며 일본 젊은이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현장음]
"사랑해! 안녕"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박용준
영상편집: 장세례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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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한국말을 요즘 일본 청년들이 대화 중에 불쑥불쑥 섞어 쓴다고 합니다.
00:06한국어와 일본어를 합친 한보너라는데요.
00:09일본에 스며든 한국어 열풍, 손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K-POP 춤을 추다 넘어진 일본 어린이들에게 건네는 말.
00:21일본 음료회사 광고에 한국어를 활용한 겁니다.
00:25일본 드라마 주제곡에도 한국어가 들립니다.
00:33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쓰는 이른바 한보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52쉬운 표현일수록 자주 쓰입니다.
01:08K-POP의 인기로 젊은 층은 또래 친구들과 친밀함을 표현할 때도 한국어를 섞었습니다.
01:27일본 도쿄의 대표 한인타운 신옥 후보에는 한국어 간판이 가득해 서울 명동을 연상케 합니다.
01:34한국어하고 일본어 문법적으로 굉장히 유사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01:39일상생활 속에서 한국의 드라마라든지 K-POP이 많이 소비가 되고 있기 때문에
01:46한류의 인기가 문화 콘텐츠를 넘어 한국어로까지 확산되며
01:51일본 젊은이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01:54사랑해. 안녕.
01:56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02:06한글자막해.
02:11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02: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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