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00:04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우리를 향해 위협에 나서고 있습니다.
00:0910여 분 단위로 뭔가 쾅쾅 터지는 폭발음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00:14우리 남쪽을 겨냥해서 배치한 자주포의 조종석에는
00:19북한군이 탑승해서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00:23그러면서 보란듯이 해안포문을 개방한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
00:28도대체 북한 의도가 뭔지, 목적이 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이렇게 위협적인 행동을 연일하고 있는 북한군의 모습.
00:39저희 채널A가 영상으로 단독 포착을 했습니다.
00:42화면 보시겠습니다.
00:43강화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북한의 개성시 고군리의 모습입니다.
00:49산중턱 포진지가 보이죠.
00:51이 안에는 남쪽을 향한 대포가 저렇게 노출이 돼 있습니다.
00:56또 포문 위쪽으로는 북한군이 몸을 숨긴 채 사격을 할 수 있는 구조물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01:03북한 황해도 개성시 개풍군에서는 자주포 조종석에 올라탄 북한군이
01:11다른 병사들과 대화를 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01:16그리고 포문도 간혹 가다가 좌우로 이렇게 움직이는 그런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01:23저희 취재 기자가 취재한 전원에 따르면 북측에서 군사 전용 도로를 만들고 있는데요.
01:31그 작업을 하면서 10분마다 발파음이 들린다는 겁니다.
01:36이게 바로 그 폭발음의 정체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1:40그런데 저 지역에 있는 우리 주민들 위협적인 발파음이 들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텐데요.
01:48가장 궁금한 게 이겁니다. 위원님.
01:51아니 왜 저렇게 요즘 들어와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저런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건가요?
01:58사실은 전선 동부에서부터 중부까지 이른바 휴전선 요새화를 하고 있는데
02:05저기는 지금 자주포까지 갖다 놨는데 그러면서 이제 폭파하고 요새화 사부라고 하는 걸 하고 있는데
02:12만약 우리가 경고사격을 한다 그러면 저 포로 자주포로 우리를 쏘겠다는 그런 위협용이거든요.
02:21그러니까요.
02:21그러니까 저게 122mm 자주포인데 곡사포입니다.
02:25곡사포고 1970년대만 들어서 50년이 넘는 고물이거든요.
02:29그런데 저거를 이제 우리가 충분히 볼 수 있는 데 갖다 놓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러면
02:35그런 걸 보면 당신들이 만약 우리가 경고사격을 한다든가 방송을 한다든가
02:42뭔가 우리한테 위협을 가하면 저 포로 직통으로 갈기겠다 우리 강화도를
02:48그런 어쨌든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것 같습니다.
02:53최근에 김여정이 김정은 없이 단독으로 전방 시차를 나서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죠.
03:02북한군의 최근 움직임 또한 굉장히 예민하고 위협적입니다.
03:06그런데 우리의 국방부 장관인 강신철 장관은요.
03:11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03:15우리 군의 대응을 의식해서 저렇게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거다라고 평가를 했는데
03:22어떻게 잘못 해석을 하게 되면 우리 군 때문에 저렇게 예민하게 움직이고 기민하게 반응하다.
03:30이런 식으로 잘못도 해석이 될 수가 있겠어요?
03:33그렇죠.
03:33저런 글쎄 지금 우리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도 아니고
03:37그러니까요.
03:38대북 라디오 방송을 하는 것도 아니고
03:40우리는 그냥 MDL 쪽에 가까워서 넘어가면 우리가 오지 말라고 경고사격을 하는 거거든요.
03:48그 정도로 하는데 북한이 저렇게 김여정까지 나와서 저렇게 한다는 거는
03:52저는 약간 좀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있고요.
03:55뭔가 더 다른 의도가 있어 보인다는 거죠.
03:57네. 더 다른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03:58그러니까 우리하고 뭘 걸치락거릴 생각을 하지 말라고.
04:04우리는 그냥 이제는 완전히 적대국가고 우리는 이제는 당신들하고 할 일이 없다.
04:08그러니까 김여정이 3일에 걸쳐서 연장으로 담화를 내놨는데
04:15담화 내용을 보면 정말 당 고위 간부로서 할 수 없는 말들이 나와요.
04:21송사리니, 천치니, 바보니 이런 말들을 하는 거 보면
04:25정말 북한이 왜 저렇게 과잉 반응을 할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그렇게 오버 반응을 하고 있거든요.
04:32그거는 아무래도 우리가 좀 많이 사람들이 이야기하잖아요.
04:38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자.
04:39뭔가 대책을 취해야 되는 거 아니냐.
04:42그에 대한 어떤 반발 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04:44알겠습니다.
04:46일단은 위원님의 말씀 가운데서는 이게 있습니다.
04:50그러니까 지금 우리 군의 대응에서 저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기보다는 뭔가 속내가 따로 있는 것 같다.
04:57다른 강한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04:59이런 평가를 해 주셨는데 그 힌트를요.
05:02바로 최근에 예정에 없이 단둥을 갑자기 방문했던 김정은의 행보에서 좀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10왜냐하면 이번에 단둥 방문은 좀 의심스러운 대목이 몇 가지 있다고 어제 저희도 살짝 짚어드렸었는데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05:20김 씨 일가가 중국을 방문한 역사가 80년 정도 되는데요.
05:26지금까지 김 씨 일가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의 최고 지도자를 만나지 못한 적은 단 한 반도 없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5:35그런데 이번에 김정은이 단둥을 방문했을 때는 서열 4위만 만나고 왔거든요.
05:42이게 굉장히 이례적이다 싶었어요.
05:45굉장히 이례적이고 이제까지 한 번도 80년 역사에서 없었던 일이 벌어진 건데
05:50일부 언론들에서 평가하는 것은 중국군, 중공군 참전 76주년 기념해서 갔다.
05:58신압록강 대결을 개통하면서 북중 교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갔다.
06:04이런 것들을 내놓는데 저런 것 때문에 권력 사의를 저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높고 콧대가 높습니까?
06:12사실 저 사람들 진짜 자존심 안 와가지고 살아간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06:19총리가 나왔다 그래도 권력 서열 2위 이창 총리가 나왔다 그래도 이상할 건데
06:244위가 나왔어요.
06:25북한에서 중국에서 정엽 주석이라는 건 정말 큰 의미가 없는 자리거든요.
06:31그런데 저는 저걸 보면서 저런 단순한 행사를 하기 위해서 김정은이가 갔을까 과연?
06:37그래서 저는 좀 여러 가지 앞뒤를 맞춰보면 저게 트럼프 시진핑 회담 11월 18일, 19일에 선전에 서 있을 에이펙 회의에서
06:49그것 때문에 가지 않았을까?
06:51뭔가 부탁하려고?
06:52뭔가 부탁하려고 가지 않았을까?
06:54그래서 갔는데 지금 베이징에서는 어제부터 중국 공산당 제20기, 제5차 전중대회라는 걸 하고 있어요.
07:03그런데 그 하루, 시작하기 하루 전날 갔단 말이죠.
07:06그러니까 아마 시진핑이나 리창 총리는 아마 단둥까지 나올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07:14그러니까 내가 뭔가 귓속말을 전할 거가 있는데 그래도 정치국 상무위원 정도는 나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
07:21이래서 나온 거고 그래서 뭔가 말을 전달하려 간 것이 아니냐.
07:26그렇군요. 실제로 이번 방중 때 단둥을 예정에 없이 갑자기 방문했던 이 자리에
07:311기 북미 회담 때 함께 갔던 인물들이 동행을 했어요.
07:36대표적으로 최선희, 영상에서 보면 자주 등장하는 여성입니다.
07:40최선희, 그리고 김여정이 함께 동반했고요.
07:43심지어 또 중국에서도 대미 라인들이 단둥 만남에 총출동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7:51그걸만 보더라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뭔가 트럼프와의 회동을 성사시켜달라고
07:56메시지를 좀 전하고 싶었던 그런 의도가 읽히는 부분이기도 하죠.
08:00그렇죠.
08:01네, 알겠습니다.
08:02그런데 또 궁금한 게 있습니다.
08:04그렇다면 북한이 우리 정부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험담을 연일하고 있죠.
08:12그야말로 우리 정부는 패싱하고 중국에다가 북미 회담에 모든 것을 지금 의존하고
08:18맡기고 부탁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그러면.
08:21사실 이번에 총리가 안 따라갔어요.
08:25경제나 협력을 하려면 총리나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08:30여기로 말하면 재경부 장관 같은 사람이 가야 되거든요.
08:33그 사람들은 안 갔어요.
08:35그리고 임성남 국제부장이 가고 최선희가 가고 김여정이 가고
08:40중국에서는 왕위 외교부장이 나왔는데
08:43이걸 보면 저는 그런 의심을 하게 돼요.
08:46이제 18일이나 19일 날 선전에서 트럼프, 시집핑 회담이 있는데
08:50자기 어떤 말을 시진핑 주석이 전해달라고 가진 거 아니냐.
08:56그리고 실제로 중국하고 이번에 회담을 해도 괜찮을 것 같으냐.
09:02이런 최고 지도자 사이에 어떤 주고받을 말들을 시진핑 주석에게 전화를 갖고
09:08이것이 만약 가능성은 지금까지는 매우 낮아 보이지만
09:12사실은 트럼프, 김정은 회담이 가능성이 조금 살아나는 거 아니냐.
09:19이번 기회에 단둥 방문을 통해서?
09:21네, 단둥 방문을 통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09:23그러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09:26이번 단둥 방문을 통해서 11월에 북미 회담 성사 가능성이 어느 정도 불씨가
09:31지펴지기 시작한 것 같다.
09:33그 말씀이신 거죠?
09:35그래서 선전에 가서 하는 것보다도 사실은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09:41북한이 관광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 있잖아요.
09:44트럼프 대통령도 당신의 동해안이 아름다운데 거기다 콘도 좀 짓자.
09:48그렇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잖아요.
09:50그래서 원산에서, 북한 원산에서 트럼프, 김정은 회담이 혹시나 일어나지 않을까?
09:59그런 예측들이 많이 나왔었죠.
10:00갈마 지구 중심으로.
10:02흥량은 너무 깊숙이 들어가니까 안 될 것 같고
10:05원산은 앞에다가 미국 군항 갖다 대고 들어가면 그것도 가능성이 있다.
10:11알겠습니다.
10:12물론 지금 추측뿐입니다.
10:14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예전부터 언급이 되고 있는데
10:18어쨌든 간에 이번에 갑작스런 단둥 방문 이후에
10:22그동안 설로만 나왔던 이야기들이
10:26현실적으로 진짜 이게 실현되는 거 아닌가?
10:29이런 추측도 조심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