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여성이 출근길 아침에 서울 강남대로 차로 한복판을 오열하며 위태롭게 걷다가 경찰에 끌려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07경찰과 시민들의 후기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쯤 출근길로 붐비는 서울 강남대로 차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걷는 한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00:17한 시민이 찍은 영상에서 이 여성은 통화를 하며 차로를 걷다가 울부짖듯 큰 소리를 냈고 도로 한가운데 주저앉거나 누워 이동을 거부하기도
00:26했습니다.
00:26오전 8시 13분쯤 한 여성이 강남대로 한가운데 걸어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출동했습니다.
00:34경찰은 순찰차 안내를 동원해 주변 차량의 통행을 통제한 뒤 여성에게 차도 밖으로 나올 것을 안내했습니다.
00:40하지만 여성이 계속 도로에 머물면서 2차 사고 위험이 커지자 경찰관 3명이 여성의 팔과 다리를 붙잡아 인도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여성은
00:49몸부림치며 저항했습니다.
00:50경찰은 여성을 인근 지구대에서 보호하다가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00:54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8이 여성은 강남대로를 활보하기 직전인 오전 7시 40분쯤 지인과 다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7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뿐 아니라 운전자들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행동이다, 큰 사고가 나기 전에 경찰이 제지해서 다행이다 등 대체로 비판적인
01:16반응을 보였습니다.
01:17반면 해당 여성의 모습을 처형한 영상이 온라인에 그대로 퍼지는데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