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수사관들이 국회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과정을 해명하면서 위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0수사관들은 증거물 보전 의무를 어겼다며 직무유기 혐의로도 추가 고발됐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이현정 기자 오늘 고발인 조사가 진행됐다고요?
00:19네, 건진법사 전성배 씨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관봉권의 띠지 분실 과정을 두고 검찰 수사관들이 허위로 증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00:33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낮 1시부터 대전 유성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고발한 김경욱 변호사를 불러 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43앞서 김 변호사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이 띠지 분실 경위에 대해 국회에서 위증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0:55김 변호사는 또 수사관들이 증거물 보전 의무를 어겼다며 이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오늘 추가 고발했습니다.
01:03경찰은 오늘 조사를 시작으로 다른 관련자들도 부르며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9네, 이른바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자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죠.
01:17네, 앞서 김건희 특검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01:255천만 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 다발을 확보했습니다.
01:30그런데 검수 날짜와 담당자, 부서 등이 적혀 자금 출처를 확인할 주요 단서로 꼽힌 띠지가 보관 중 사라진 사실이 지난달에야 알려졌습니다.
01:43이에 국회 청문회까지 잇따라 열렸는데 두 수사관은 관봉권 자체는 물론 어떻게 분실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설명을 되풀이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01:54여기에 당시 수사팀장은 띠지 훼손 사실을 지난 1월부터 알고도 왜 보고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수사를 모두 마치고 할 생각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02:07이재명 대통령이 상설특검 검토까지 지시한 가운데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사건 실체에 얼마나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2:1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02:19감사합니다.
02:2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