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00:04불까지 지르며 전국적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00:06이유 중 하나가 수업시간이 너무 길다는 겁니다.
00:11경찰과 충돌하면서 400여 명이 연행이 됐다는데요.
00:14대체 수업시간이 얼마나 길길래 이러는 건지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학교 건물 앞에 불길이 치솟고 자전거와 쓰레기통으로 학교 진입로를 막아버립니다.
00:26고교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이는 겁니다.
00:39가디언 등 외신은 학생들이 자는 시간보다 긴 수업시간, 교사 부족, 작은 교실 등
00:45열악한 교육환경에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8지난주 파리 주변에서 시작된 시위는 릴가, 낭트, 마르세유, 보르도, 리옹 등 전국적으로 번졌습니다.
00:54어제 하루 동안 전국 3,700여 개 고등학교 가운데 약 400곳이 시위와 봉쇄로 문을 닫았습니다.
01:03현지 경찰과 충돌로 440명이 연행됐는데 상당수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01:09프랑스 교육당국은 이번 시위를 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15에드하루 제프레 교육장관은 법적 절차가 시작됐다면서 폭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01:21정부 예산안에 반발한 교사들의 파업까지 겹치면서 프랑스 교육 현장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01:28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32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