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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한 달 넘게 이어진 학생 시위가 격화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온라인 대입 시스템 개편을 비롯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단체들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오는 31일 세 번째 대규모 주말 집회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파리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7일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벌어진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

무장한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집회는 파리 외곽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주말엔 '노란 조끼' 운동 측이 다시 도심 집회를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31일 핼러윈 데이에 개최되는 집회 현장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온라인 대입 시스템 개편과 학교 개보수 지원, 교원 확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입 시스템 플랫폼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해 2030년까지 지방 당국에 40억 유로 규모의 저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발표는 르코르뉘 총리와 장관들, 고등학생 대표들이 만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필리프 밥티스트 / 프랑스 고등교육연구 장관 : 2년 안에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급의 최대 인원이 28명으로 제한돼, 학급당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 대표들은 일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미흡하다며 추가 압박을 위한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모니카 옹밀랑 / 학생단체 대변인 : 실질적인 변화를 원합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시 거리로 나와 고등학교를 봉쇄할 것입니다.]

마르세유를 찾은 마크롱 대통령은 "학생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건 SNS 탓"이라며 오는 주말 시위에서도 혼란이 빚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핼러윈인 오는 토요일이 또 한차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매우 강력한 보안 체계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파리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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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랑스 전역에서 학생 시위가 격화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온라인 대입 시스템 개편을 비롯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00:07하지만 학생단체들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00:11오는 31일, 세 번째 대규모 주말 집회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00:16파리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0지난 17일,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벌어진 파리 레피빌리크 광장.
00:26무장한 경찰이 사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00:29지난 주말 집회는 파리 외곽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주말엔 노란조끼 운동 측이 다시 도심 집회를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40경찰은 31일 헬로윈데이에 개최되는 집회 현장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00:47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온라인 대입 시스템 개편과 학교 계보수 지원, 교원 확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00:54대입 시스템 플랫폼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시설 계보수를 위해 2030년까지 지방당국의 40억 유로 규모의 저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07이번 발표는 르크로니 총리와 장관들, 고등학생 대표들이 만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01:132년 동안 모든 학교 시스템이 28 학생 대표들은 28 학생 대표들은 일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미흡하다며 추가 압박을 위한 시위를
01:26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01:33마르세우를 찾은 마크롱 대통령은 학생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건 SNS 탓이라며 오는 주말 시위에서도 혼란이 빚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44프랑스 정부는 할로윈인 오는 토요일이 또 한 차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매우 강력한 보안 체계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01:53파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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