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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앵커] 
프랑스 고교생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며 거리 집회에 나섰는데요.

시위가 갈수록 격해지면서 화염방사기까지 등장했습니다. 

폭력으로 얼룩지며 지금까지 5천 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손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복면을 쓴 이가 한 여성의 얼굴에 사제 화염방사기를 쏩니다.

여성은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싸 쥡니다. 

버스정류장을 부수려는 시위대의 행동을 여성이 막아서자 이에 보복한 겁니다.

또 다른 시위대는 출동하던 소방차를 부수고, 결국 소방차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시위를 말리던 교사와 학생이 서로 주먹을 치고받는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이번 프랑스 학생 시위는 과도한 수업량과 과밀 학급, 교육 투자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주부터 시작됐습니다.

[프레데리크 바르톨디 / 프랑스 고등학생]
"졸업장을 따고 싶은데,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들어요. 그냥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 들죠."

하지만 폭력으로 시위가 격화되자 경찰의 물리적 진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최루탄을 터뜨리거나 곤봉을 사용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 28일 이후 체포된 인원은 누적 5천 명이 넘습니다.
 
이에 에두아르 제프레 프랑스 교육장관은 학생대표, 교사 등과 회담한 후 대책을 내놨지만 학생 대표들은 구체적인 조치가 없다며 다음 주 대규모 전국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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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랑스 고등학생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00:06이 시위가 갈수록 격해지면서 화염방사기까지 등장했습니다.
00:11시위가 폭력으로 얼룩지며 지금까지 5천 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00:16손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검은 복면을 쓴 이가 한 여성의 얼굴에 사제 화염방사기를 쏩니다.
00:25여성은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싸집니다.
00:28버스 정류장을 부수려는 시위대의 행동을 여성이 막아서자 이에 보복한 겁니다.
00:34또 다른 시위대는 출동하던 소방차를 부수고 결국 소방차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00:41시위를 말리던 교사와 학생이 서로 주먹을 치고 받는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00:47이번 프랑스 학생 시위는 과도한 수업량과 과밀 학급, 교육 투자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주부터 시작됐습니다.
01:02하지만 폭력으로 시위가 격화되자 경찰의 물리적 진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1:09경찰이 최루탄을 터뜨리거나 곰붕을 사용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15지난 28일 이후 체포된 인원은 누적 5천 명이 넘습니다.
01:18이에 에드아르 제프레 프랑스 교육장관은 학생 대표, 교사 등과 회담한 후 대책을 내놨지만
01:25학생 대표들은 구체적인 조치가 없다며 다음 주 대규모 전국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1:32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01:48강릉
01:4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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