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분 전


김종석의 샷, 마지막입니다.

중국인 계획범죄?

중국으로 도망친 용의자들이 한국 체류 기간에 보인 행동들을 보면 범죄를 사전에 계획하고 미리 준비한 정황이 한둘이 아닙니다.

범행 당일에 맞춰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어놨던 건 물론, 범행 날짜가 임박해선 자신들이 퇴실할 시점도 숙소 관계자에게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요.

[숙소 관계자]
"'그렇게 오래 안 걸려요. 한 이틀이면 돼요.' 이러더라고."

범행 날짜와 출국 날짜를 사전에 정해둔 걸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묵었던 방에는 페인트나 래커 흔적은 일절 남기지 않았습니다.

[숙소 관계자]
"옷에 페인트가 묻었을 텐데 아무것도 없던데. 페인트나 이런 거 아무것도 없어요."

이들은 범행 당시 온몸을 덮은 작업복을 입어 족적이나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중식당 훼손 모습을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숙박비는 기록이 남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만 결제를 했습니다.

우리 수사당국도 이들에 대해 최고 등급의 국제 수배인 적색 수배에 나서기로 했죠.

중국 당국이 응할지가 관심인데 만약 잡고도 송환을 거부하면 자칫 한중간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 있습니다.

사실 시진핑이란 이름으로 영업해 온 분당 중식당,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이 오기로 한 APEC 행사쯤부터 괴롭힘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거액을 제안하며 이름을 바꾸라는 회유성이었는데, 다음 달부터 협박 전화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오늘 식당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관계자]
" 계속 그냥 상호 명칭 유지할 경우에요. 일단 유지할 경우에는 일단 저희 직원분들한테 위해가 갈까 봐 그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이 들고요… 그거는 좀 아닌 것 같아서 당연히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진핑 하면은 중국 최고 지도자다 보니까 당연히 중국에서 최고니까, 우리는 중식당이니까 중식당에서 최고하면 시진핑이 최고네… 그런 식으로 저희는 한 건데 저쪽에서는 불편하다고 하니까 그런 일이 벌어진 거죠."

우리 수사 당국도 중국 당국이 배후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에도 '멸공'이란 단어가 들어간 식당을 운영하던 주인이 "간판 글자를 바꾸면 1천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 일이 있었는데요.

식당 주인은 거액을 제안한 자가 "중국 국가안전부를 위해 일한다"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도 유사한 사례가 아닌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김종석의 샷 마지막입니다.
00:04앞서 저희가 단독 보도로 만나봤던 CCTV 안으로 봤던 바로 중국인 용의자 4명의 레카 테러 사건.
00:14중국으로 도망친 용의자들의 한국 체류 기간 동안에 보인 행동들을 종합해보면요.
00:19범죄를 사전에 계획하고 미리 준비한 정황이 한둘이 아닙니다.
00:26범행 당일에 맞춰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어놨던 건 물론이고
00:31범행 날짜가 임박해서는 본인들이 퇴실할 시점도 숙소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언급했던 정황이 드러납니다.
00:46그리고 저 용의자 4명 범행 날짜와 출국 날짜를 사전에 정해둔 걸로 보이는 대목이죠.
00:52그리고 묵었던 숙소에는 페인트나 레커의 흔적은 일절 남기지 않았습니다.
01:06그리고 이들은 범행 당시 온몸을 덮은 작업복을 입어 족족이나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요.
01:12종식당 회선 모습을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01:15그리고 숙박비는 기록이 남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만 결제한 중국인 일당입니다.
01:23그런데 우리 수사당국도 이들에 대해 최고 등급인 국제수배인 적색수배에 나서기로 했는데
01:29중국 당국이 이에 응할지가 관심이죠.
01:33만약 잡고도 송환을 거분하면 자칫 한중간에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습니다.
01:38그리고 사실 시진핑이라는 이름으로 영어 표현 분당의 종식당은
01:43이미 작년 11월에 시 주석이 오기로 한 APEC 행사쯤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토로합니다.
01:52처음에는 거액을 제안하며 이름을 바꾸라는 회유성이었는데
01:56다음 달부터 협박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01:58결국 오늘 저 해당 식당 이름을 변경했다고 알렸습니다.
02:05유지할 경우에는 저희 직원분들한테 미애가 갈까봐 그게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요.
02:11그거는 좀 아닌 것 같아서 당연히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2:14시진핑 하면 중국 최고 지도사다 보니까
02:16당연히 중국에서 최고니까 우리도 중식당이니까
02:20중식당이 최고하면 시진핑이 최고네?
02:23그런 식으로 저희는 한 건데
02:24저쪽에서는 불편하다고 하니까 그런 일이 벌어진 거죠.
02:29계획범죄 정황이 커지니까 우리 수사당국도
02:31중국 당국이 배우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02:34지난 2024년 7월에도 멸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식당을 운영하던 주인이
02:39간판 글자를 바꾸면 천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사실이 있었는데요.
02:44식당 제안, 당시 식당 주인은 거액을 제안했던 사람들이
02:48바로 중국 국가안전부에서 위해 일한다는 말을 했다고
02:51경찰에 진술한 적이 있습니다.
02:53경찰은 이번 사건도 과거와 유사한 사례가 아닌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