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분 전


'부캉이' 보러 온 인파 몰려… 방문객 56만여 명 
"이제는 집으로"… 내일 '부캉이' 외해 유도 
'56만 명' 홀린 부캉이, 내일 바다로 복귀 예정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TOP10]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네, 부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최고 인기 스타로 자리 잡은 상어 북항이를 보기 위해서 추석 연휴에만 무려 48만 명이 넘는 인파가
00:11몰렸다고 합니다.
00:12관계기관들은 오늘부터 구체적인 구조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데요.
00:16먼저 북항이를 보기 위해 북한 친수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0:24끝에 가려고 하니까 꼬리 지느러미로 살랑살랑 흔들면서 저희들 잘 가라고 반겨주는 것 같아서 멋진 모습 보고 지금 가는 길입니다.
00:35북항이 너무 신기했고요. 바다로 잘 갔으면 좋겠어요.
00:41여기서 살면 다칠 수도 있는데 바다에 가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니까.
00:49네, 참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도 안전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0:54안진용 기자님, 누적 방문객 수를 합치면 56만 명이 넘는다고요?
00:59네, 북항이가 처음 등장한 건 지난 18일, 벌써 열흘째 해당 친수공원에 머물고 있는데
01:05지난 추석 연휴 때는 하루 평균 12만 명씩, 총 48만 명이 다녀갔고요.
01:11그 이전과 이후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만 56만 명이라는 거죠.
01:16그러면서 친수공원 평소에 오던 관객들의 20백 정도 오고 있는데
01:21이에 대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현지에서도 많은 안전요원들이 투입이 됐고요.
01:27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불법 주차 단속도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01:30워낙 인기가 높다 보니까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밈코인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01:37북항의 인기가 그만큼 높다는 건데 다만 이런 밈코인 같은 경우는 거래량이 작아 굉장히 큰 손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01:43섣불리 다가가는 건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01:47네. 북항의인데 웬만한 분들은 보고 오셨을 것 같기도 하고 저희도 화면으로 계속 만나보고 있는데
01:53어쩌면 북항의를 볼 수 있는 게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1:58관계기관들이 좀 회의를 거쳤는데 계속 이 안에 두는 건 좀 위험해 보인다라고 해서
02:03내일부터 좀 내보내는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02:05안진영 기자님, 어떻게 외해로 좀 보내겠다라는 건가요?
02:10네. 내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작업이 시작됩니다.
02:13선박과 이 워터펌프를 활용한다는 건데 이거는 그냥 그런 게 아니고
02:17실제로 2004년 미국 메사추세스 염습지에 백상아리가 고립된 적이 있는데
02:23해당 방법으로 외해로 보낸 적이 있다는 거죠.
02:26이거는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방향을 잡아주는 겁니다.
02:30현재 이 3.5m 정도 되는 무태상어가 밖으로 나가는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있을 수 있으니까는
02:36외로 나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거고요.
02:39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또 다른 방법까지 강구할 방침입니다.
02:43그래서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02:47자연스럽게 나가는 방법을 추구하는 건데
02:49일각에서는 워낙 인기가 높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02:56조금 더 둬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02:58일단 전문가에 대해 따르면 현재까지 북항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03:03하지만 중요한 건 장기 체류는 위험하다는 거죠.
03:06현재 수로의 폭이나 여러 가지 상황, 먹이가 점점 더 줄어들 거기 때문에
03:10결과적으로 볼 때 이 안에서 계속 헤매다가는 폐사할 위험이 있다는 거죠.
03:14또 하나 중요한 거, 이 무태상어 같은 경우는 아열대 지방에 서식을 합니다.
03:19한반도 수온이 올라가면서 먹잇감을 쫓아서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데
03:23지금 이달 말부터 해서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3:28결과적으로 서식지로서는 마땅치 않기 때문에
03:31북항이를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는 게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인 겁니다.
03:36네, 부산에 정말 행운을 가져다 준 북항이 안전하게 또 바깥 바다로 나갈 수 있기를 바라보겠습니다.
03:43네, 고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