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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분 전


박지원 “DMZ 지뢰사고, 닥치고 설명하라”
박지원 “뭘 알아야 싸우지”… 정부 대응 질타
청와대 "지뢰폭발 조사, 추호도 흑막·은폐 없어"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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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권에서는 음모론이 양산된다라고 반박을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만약에 현 정부가 이건 북한군의 의도적인 지뢰도발이라고 규정하게 되면 사실
00:1411년 전에는 당시 박근혜 정부가 굉장히 강하게 원칙적으로 대응을 했었어요.
00:19그때 함께 계셨던 분이 아마 김관진 안보실장이셨을 거예요. 제가 국방부 출입할 때도 김관진 장관이 하셨는데 그때 굉장히 원칙적으로 북한에게 강도
00:30높게 대응을 했고 고위급 군사회담이 열렸고 제가 그 고위급 군사회담도 취재했고 결국 북한군의 사과까지 그리고 이상가족 상봉 등 다양한 걸
00:41우리가 받아냈잖아요.
00:43사과를 얻어냈잖아요. 그게 혹시 현 정부 스탠스에서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군이 이렇게 머뭇대는 건 아니냐라는 주장을 야당에서 하고
00:52있는데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54정부에서는 남북관계를 불가피하게 긴장시키지 않고 가급적 평화적으로 관리하면서 평화를 추구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1:05이런 북한 도발이 나설 경우에도 우리가 대응을 할 때는 정부의 기본 입장과 좀 다르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좀 머뭇거릴
01:14수는 있습니다.
01:15다만 남북관계를 지난 30년 이상 봐온 저의 입장에서는 북한은 지금 우리에게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요. 분명한 군사적인 위협이고 적입니다.
01:27다만 또 대화협력을 통해서 관계를 개선해 나갈 동포죠.
01:32이런 양면성이 있는 경우에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해서 그때그때 원칙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01:39북한 동포와 대화 추구하죠. 다만 저렇게 군사적인 도발이 있을 때는 강력하게 군사적으로 원칙적으로 대응을 해야지 대화가 잘 되는 것이지
01:49군사적으로 도발을 당했는데도 이거를 머뭇먹고 그리고 덮어가면서 대화를 잘하겠다. 이거는 안 됩니다.
01:57오히려 북한한테 약점을 잡히고 끌려다니게 되기 때문에 이런 식의 대화는 불정적인 대화하고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한반대 평화를 이둘 수가 없어요.
02:06오히려 우리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북한의 도발과 어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강하게 원칙적으로 대응하면서 동시에 대화를 추구해 나가야지
02:18그 대화가 빛을 발할 수 있고 또 우리 국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02:25그렇기 때문에 대화에 연연하지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는 이런 도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또 정확하게 대응하고 북한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내야 됩니다.
02:37지금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어느 누구도 대북한 메시지는 없습니다.
02:43굉장히 이건 문제죠. 이렇게 상황에 나와 있는데.
02:46빨리라도 지금까지 나와 있는 정보를 가지고서 정부가 판단을 하고 여기에 대응해서 정부의 고위직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유감과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02:59것이
02:59그나마 이렇게 들끓는 민심을 다독거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06만약에 이제 북한군 지뢰인 것이 명백히 확인이 된다면 말이죠.
03:09여권 내에서도 강한 비판 나왔습니다.
03:11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이 쓴소리를 했습니다.
03:16지뢰사고 북한 포로 송환 왜 닥치고 설명 못하냐.
03:19야당 한동훈과 싸우려 해도 뭐 알아야 면장이지.
03:22그렇게 할 거면 다 내려와라. 우리가 들어가겠다.
03:24박지원 의원이 국정원장 출신에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3:28대통령 한 명만 바라보고 총리부터 아무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라며 정부 고위직을 겨누기도 했고요.
03:34닥치고 설명하라. 박지원 의원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3:38김주인 때문에 어떻게 보십니까?
03:40일단 설명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지금 국방부나 합참이 설명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좀 따갑게 받아야 될 부분이 있다고
03:50봅니다.
03:50저도.
03:51다만 지금 국방부나 합참이 어떤 사실관계를 조사 중에 있는 상황 아닙니까?
03:59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그 부분을 가지고 저희가 엄중하게 유감을 표명하든 대응을 하든 하는 부분들까지 나아가기 위해서
04:10지금 이게 만약에 북한의 소행이라면 북한의 소행이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압박해야 되는 상황이다.
04:20당시 2015년의 목함지대 같은 경우에도 사실 너무나 상황이 명백했기 때문에 북한이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면
04:30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드림이 이뤘을 때 북한이 이걸 인정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이고요.
04:39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지금 저 MDL 남측 소위 우리 영토라고 되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관할권이 유엔사에 있기 때문에
04:52저희가 지속적으로 지금 북한이 뭔가 계속해서 지형 변화를 해오고 있다.
04:58전술 도로를 낸다든지 방벽을 세운다든지 지뢰를 매설한다든지 그런 징후들이 포착이 되었기 때문에
05:05그것을 유엔사에게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그 부분이 명확하다면 이것은 심대한 정전협정 위반으로서 다뤄야 된다라는 부분들을
05:16지속적으로 우리 정부는 얘기해왔다라는 게 사실이에요.
05:20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유엔사에서도 받아들였기 때문에 저희가 수색로를 먼저 개척을 하러 들어간 것이고
05:28그 상황 속에서 이 수색로가 개척이 끝나면 다음 22일 기준으로
05:34이번 주 초에 유엔사하고 합동으로 저 지역의 지형 변화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되어 있었던 상황인다는 거죠.
05:44그렇다면 우리 정부가 미원적으로 이 일을 대응하고 있다 이런 것이 아니라
05:50실제 우리도 우리의 할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 속에서 사고가 일어났고
05:56그 사고의 지금 진상을 규명하는 데 집중된 상황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06:04어쨌든 저는 우리 정부가 숨길 것도 없고 은폐할 것도 없고
06:09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북의 소행위에 확인되었다면 당연하게 엄중하게 항의하고
06:15재발 방지라든지 이 부분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봐요.
06:21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단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밝혀낸 이후의 문제이니까
06:27지금은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입니다.
06:31네, 그리고 2015년과 현재의 중요한 차이점 중에 하나는
06:37청와대의 국가안보실 컨트롤 타워가 있는냐 없는냐의 문제입니다.
06:41당시에는 김관진 실장께서 딱 자리를 잡고 다 전체 상황을 통제했죠.
06:46또 북한 문제는 정치 외교, 안보, 통일 다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게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06:53그런데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06:54대통령 순방 중인데 지금 안보실장이 수행을 하셨죠.
06:59그런데 청와대에서 지금 1실장은 사표를 내셨고 2실장은 관뒀고 3실장은 순방 가고
07:04청와대가 지금 컨트롤 타고 없는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07:09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서 정부 차원의 어떤 결단을 내리고 지침을 내리고 하는 것도
07:15좀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나.
07:17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안보실장님은 대통령 순방을 하기보다는
07:23청와대에 남아가지고 이런 상황을 전체적으로 통제하는
07:27그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낫지 않았느냐 하는 것도 큰 차이점이라고 보여집니다.
07:34청와대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서 흑막이나 은폐는 없다라는 입장을 낸 걸로 전해지고 있다는 말씀도 덧붙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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