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지금이 밤 9시 13분이죠.
00:08미국 워싱턴 DC의 시간은 이제 아침 8시가 조금 넘었을 겁니다.
00:13잠시 뒤에 본격적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00:23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는데요.
00:27이거 G2 정상이 만난 건 작년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 이후 넉 달 만입니다.
00:35공항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한 시간 먼저 공항에 도착해 기다리다가 시진핑 주석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00:48미국 대통령이 해외 정상을 도심에 있는 백악관이 아니라 이렇게 공항에 나가 직접 맞이한 건
00:57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00:59저렇게 시진핑 주석, 펑 리원 여사 비행기 트랩에서 천천히 내려오고
01:03아예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직접 맞이합니다.
01:08보신 그대로죠.
01:09전용기 앞에 레드컵에 딸린 거 보셨을 테고요.
01:12저렇게 B1 폭격기 두 대가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01:15약 10분간 이어진 환영식 내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양국 정상은 계속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01:25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친밀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이 된 겁니다.
01:33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제 곧 있을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본인의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는
01:43관측도 나옵니다.
01:46일단 우선 미중 양국은 관세 휴전을 두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01:53작년 부산 미중 정상회담 당시 맺은 관세 휴전이 오는 11월 그러니까 다다음 달에 종료가 될 예정이었는데 내년 1월 10일까지 시간을
02:05번 셈입니다.
02:06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향후 관세 관련해서 미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와 같은 추가 합의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02:14이외에도 인공지능 AI, 히토리 등 핵심 광물, 대만 문제 등이 양국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3그런데요 워싱턴 외교가 얘기를 좀 들어보니까 이번 회담이 실제 성과보다는 보여주기에 가까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2:32양국 정상 모두 국내 정치적으로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02:36이런 인상을 주는데 일단 실질적인 협상 내용보다는 보여지는 어떤 쇼적인 면에 초점을 맞출 거라는 분석입니다.
02:46그러면 미중 정상회담의 중국 쪽 반응도 한번 살펴볼까요?
02:50중국 관영 매체들은 잇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직접 맞이하는 장면을 저렇게 내보냈습니다.
02:58그러면서 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03:05시 주석으로서는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외교를 펼친다는 걸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게 됐다는 이런 계기가 됐다는 평가인데요.
03:13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 주석이 국빈 방문으로 하길 원했고 결국 미국이 중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3:23중국 관영 매체들은 어제 시 주석의 출국 장면을 보도하지는 않았는데요.
03:28미국에서 저렇게 시 주석이 극진한 영접을 받는 모습을 부각하라는 효과를 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3:36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 주석의 출국 장면을 보도합니다.
03:37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 주석의 출국 장면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