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정상회담 관련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3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내외를 직접 영접하는 특급 의전에 나섰죠.
00:08그러면서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00:17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0김희준 기자,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공항에 나가서 영접한 것도 매우 이의정인데
00:25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눈에 띄네요.
00:28네, 그렇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은 2016년 4월 해간부 정상회의 이후 약 10년 만이고
00:36조정상 간 만남은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뒤 넉 달 만인데요.
00:40시 주석 내외가 전용기로 워싱턴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나서 따뜻하게 영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 주석과 폭리 위안 여사가 워싱턴에 도착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00:56세계가 주목하는 방문이라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01:01그러면서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고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며 한껏 축혀세우기도 했습니다.
01:08이어 시 주석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미중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면서
01:13양국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표시했습니다.
01:16중간 선거를 40일 앞두고 외교적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역전쟁 휴전을 이어가고
01:21중국으로부터 양보를 챙겨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포석이 깔린 행보로 보입니다.
01:28미국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의 발언도 전해진 게 있습니까?
01:33중국 관영 매체들은 공항 도착 당시 시 주석의 발언을 따로 전하지는 않았고요.
01:39대신 시 주석의 서면 연설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01:42시 주석은 이 서면 연설에서 중국과 미국은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01:47중국 국민과 미국 국민 모두 위대한 국민이라고 밝혔습니다.
01:52이어 양국은 협력을 우선하고 경쟁은 정도가 있게 해야 하며
01:56이견은 통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야 한다면서
01:59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05시 주석은 또 두 나라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02:09중국의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02:13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02:16한편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02:20이 같은 양국 관계의 전략적 안정을 역설하면서도
02:24타이완과 인권 문대 등 이른바 4대 레드라인은
02:28도전해서 안 된다는 경고의 논평을 싣기도 했습니다.
02:32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