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넉 달 만에 다시 정상회담에 나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잠시 뒤 미국에 도착합니다.
00:07양국 경제수장은 미중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라갈 의제와 관련해 막판 조율을 벌였습니다.
00:13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황제의전으로 시주석 맞이해 나선다고요?
00:22네, 시진핑 주석은 잠시 뒤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서 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1앞서 어제 오후 6시쯤 시주석의 베이징 출발 소식이 전해졌으니까 12시간이 넘게 걸리는 겁니다.
00:39중국 관영 CCTV는 시주석이 전용기 편으로 방미길에 올랐다고 전하면서도 출발 화면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도착 모습이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00:50시주석의 이번 방미는 11년 만에 국빈 방문으로 미국은 최고 수준의 의전을 준비했는데요.
00:57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공항에 직접 나가 시주석과 부인 펑리웬 여사 맞이해 나섭니다.
01:04공항에는 레드카펫이 헷갈릴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01:08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당시 성대한 의전을 제공한 데 대한 담래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01:16이어 오늘 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4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그리고 시진핑 주석 부부가 참석하는 가운데
01:26성대한 환영식이 시작됩니다.
01:28미군 장병 480여 명이 참여하며 미군 최정예 공중자산인 B2 스프릿 전략폭격기와 F-22 랩터 전투기 4대의 환영 비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01:41이어 미중 정상은 넉 달 만에 정상회담을 하고 저녁에는 미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빈 만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01:50방미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차단 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함께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02:01네, 미중 경제수장이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다시 만났는데 이 자리에선 어떤 논의가 이뤄졌습니까?
02:11네, 현지시간 지난 20일 뉴욕에서 회동했던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사흘 만에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02:22베센트 장관은 회동 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경제관계에 대해 실질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02:30그러면서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를 증진하면서 미국 노동자와 농민,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약속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2:41베센트 장관은 지난 일요일 중국 측이 더 큰 합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서
02:46무역전쟁 휴전을 1년 연장한 부산 합의를 그대로 이어갈지 아니면 더 큰 합의를 검토할지 모두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02:55베센트 장관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3:18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인공지능, AI 기술 발전과 무역, 공급망 등 양국 간 경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인데요.
03:27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에 초점이 맞춰지고 무역 휴전 연장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3:37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중 간 이견이 크더라도 정상 간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03:43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시죠.
04:04세계 경제 1, 2위 대국인 양국이 패권 경쟁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충돌을 피하기 위한 정상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됐는데요.
04:14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존 무역 휴전을 이어갈지 또는 베센트 장관이 언급한 더 큰 합의로 협상의 틀을 넓힐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04:25전망입니다.
04:2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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