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부산의 북항을 명소로 만든 스타 상어, 북항이 얘기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00:07추석 연휴가 시작된 만큼 북항이를 보러 오늘은 7만 명 넘게 몰렸다고 하는데요.
00:12일부 선을 넘는 행동이 포착되면서 눈자를 찌푸리게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00:22명절 맞아서 이제 부산에 여행 계획이 있었고, 애가 워낙 보고 싶어 해가지고 보러 왔습니다.
00:39네, 북항이를 보러 전국에서 이렇게 몰려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00:44신현영 대변인님, 조금 전에 생선 던지는 걸 저희가 보여드렸는데, 이런 식으로 뭘 던지는 게 상어를 자극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00:53상당히 위험한 행동이고, 어떻게 보면 몰상식한 행동이기도 한데요.
00:57사실 북항이를 위해서 죽은 생선을 던졌다, 아니면 생닭을 던졌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긴 한데,
01:03실제로 북항이한테 물리적으로 충돌이 된다 그러면 상처가 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01:08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이런 물건들이 날아오면,
01:11이 동물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1:15일상생활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01:18북항이를 우리가 오래오래 보려면,
01:20있는 그대로 그냥 눈으로만 보존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1:26오늘 하루에만 7만 명 넘게 북항을 찾았다고 하네요.
01:31그래서 부산시에서는 재난문장까지 보낼 정도라고 하는데,
01:35이현정 의원님, 그런데 부산시에서 이 북항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01:41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01:42그러니까 북항이 때문에 지금 부산에 대한 인기가 지금 엄청나게 높아졌잖아요.
01:47관광객들이 이번에 오면 꼭 북항이를 보겠다고 저렇게 북항에 많이 몰려들기도 하고,
01:52그런 바람에 전체 부산에 대한 어떤 지명도라든지 이런 것도 굉장히 높아졌다고 보였습니다.
01:58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런 게 하나 있으면 정말 속도가 빨라요.
02:03게임도 나오고, 여러 가지와 관련된 것들이 나오는데,
02:09최근에 비교가 되는 게 여수가 700억 정도 들여서 여수 선박람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2:15거기는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는데, 저렇게 갑자기 북항에 들어온 상어 한 마리 때문에,
02:22지금 부산 북항에 엄청난 많은 분들이 관광에 핫한 지역으로 했고,
02:27그 인근에 또 상권도 지금 살아나고 있다고 해요.
02:29물론 이게 반짝하는 거긴 하겠지만,
02:32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상어에 대한 관심, 또 우리가 아기 상어 노래가 있지 않겠어요?
02:37네, 그렇죠.
02:37그러니까 어린이들이 꽤 아마 관심이 있는 것 같고,
02:40즉 자연에 대한 어떤 이런 관심과 이런 것들이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02:46그러다 보니까 지금 부산시가요,
02:50명예홍보대사를 일단 지정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02:54그만큼 북항이, 전재수 시장도 엄청나게 하여튼 이것 때문에.
02:59예뻐 죽겠다, 이랬잖아요.
03:00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03:02캐릭터라든지 관련 게임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관련 주변 상가의 호황이라든지,
03:08이런 것들을 가져왔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03:13그렇지만 아무래도 상어는 야생에서 살아가야 되기 때문에,
03:18이렇게 오랫동안 여기에 있기는 굉장히 힘들 겁니다.
03:21아마 그렇다면 관계 당국께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할 것 같아요.
03:24북항에서 계속 살게 둘 것인지, 아니면 유도해서 큰 바다로 나가게 할 것인지,
03:31글쎄요,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꽤 관심입니다.
03:34네, 어쨌든 좀 안전하게 북항이도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한 관람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03:42그런데 또 재미있는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03:44북항이가 온 이후로 부산지역 영구 야구팀이 계속 승리를 하고 있다는 건데요.
03:48강대규 변호사님, 5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건가요?
03:51네, 공교롭게도 북항이가 출연한 18일부터 어제 23일까지 부산 영구의 야구팀이 5연승을 하고 있습니다.
03:59그리고 현재 우리가 뉴스를 전하는 이 시간에 부산 영구 야구팀과 서울 영구 야구팀이 잠실 야구장에서 붙고 있는데,
04:08서울 영구 야구팀은 또 7연승을 하고 있는 거예요.
04:11그래서 과연 연승을 누가 깨질 것인가, 이 북항이의 행운이 서울 잠실까지 전해질 것인가,
04:18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얘기가 많이 돌고 있고요.
04:20야구 팬들 사이에서 또 부산에 동구장을 짓는 것에 상어 동구장을 지어야 되는 거 아니냐.
04:26상어, 상어 모양.
04:27네, 맞습니다. 상어 모양으로 져서 상어 입처럼 입이 열렸다가 닫았다가 하는 동구장을 지어줘야 된다.
04:33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4:35네, 북항의 열풍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04:39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