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바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제가 고른 여섯 번째 리포트는 바로 이겁니다.
00:04북한 주민과의 위험한 접촉 허용이 된다고요?
00:09우리나라 국민은 북한 주민을 당연히 그냥 만날 수는 없습니다.
00:13현행법에 따르면 우리 주민이 국내외에서 북한 주민을 만나려면 미리 통일부 장관에게 신고를 한 뒤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00:23그런데 36년 만에 정부의 사전 거부 권한을 없애는 길이 열렸습니다.
00:28일단 영화 한 편 보고 올까요?
00:38저게 배가 그물에 걸려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바로 10년 전, 2016년 영화입니다.
00:45그런데 최근 통일부 뿐 아니라 법무부 국정원도 정부의 허가 권한을 삭제하는 법 추진에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00:53이게요, 36년 만에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의 허가 없이도 북한 주민을 만날 수도 있고 사후에 신고만 하면 됩니다.
01:03야권에서는요, 올해 제주지사와의 베이징 만남이 뒤늦게 알려진 그 대남공작원 리호남 사례를 언급하며
01:11이거는 안보의 부작용이 올 거다라고 우려를 했습니다.
01:17리호남이 여러 사람인지 아니면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하는지조차 파악이 안 된 유령 같은 존재입니다.
01:24대남공작원 접촉을 제한하는 통일부 지침을 폐기하고 나서
01:29저 자리에서요, 탈북민 출신 박춘건 의원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01:35왜 북한에 이렇게 저자세냐 쏘아붙입니다.
01:41왜 무기를 만들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까지
01:45우리나라가 우리 국민의 세금을 들여가지고 지원해줘야 됩니까?
01:49동의해서가 아니라 이념이 달라도
01:52그 사람을 치료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우선 원칙입니다.
01:57왜 북한의 무기 개발자들을 우리가
01:59의료 지원까지 해줘야 됩니까? 그 사람들의 건강까지 신경 써줘야 돼요?
02:03터무니없는 논리 비약이고요.
02:05북한의 핵군사 정책을 비판하는 것과
02:08주민의 질병 치료를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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