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녀를 숨지게 하고 부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끔찍한 사건 종종 있어 왔죠.
00:08이런 유형의 사건을 동반 자살이라는 표현이 아닌 극단적인 아동학대라고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7정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경찰은 아버지가 이 남매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26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부모들.
00:30생활고를 겪었다는 사연 등이 알려지기도 하지만 실상은 극단적인 아동학대일 뿐이란 비판이 동화 모닝포럼에서 나왔습니다.
00:45자녀가 스스로 죽음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부모의 강요나 폭력으로 숨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동반 자살이라는 표현도 잘못됐다는 겁니다.
00:54엄마 왜 그래 정신 차려 나 암흑이야 라고 하면서 죽어가는 그 순간에도 어머니에게 그렇게 부르짖으며 그렇게 아이들은 죽음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01:08아이에게도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01:14생존한 아동 10명 중에서 6명은 별도의 안전 조치 없이 가정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3생명의 위협과 가족의 상실, 사건 목격 등 여러 충격이 중첩된 복합적인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01:34자살내방기금도 만들고 법과 제도적으로 좀 더 뒷받침하고
01:39현재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생존 아동들에게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7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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